혹시나 그녀가 싸이월드 하는것 같아서
난 당신을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고 싶어서 바보같은 기다림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이글을 당신이 본다면.. 전 아직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알아 주세요.
제가 한말 끝까지 ... 당신이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기다리는 사랑 [바보같은 이야기]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2학년때 였습니다.
정말 자기 이상형을 만나면 광채가 난다고 이야기들 하지요
내 그랬습니다. 처음 그녀를 봤을때.. 그녀의 주변에 광채가 났습니다.
순간 너무 눈부셔서 눈을 깜았었습니다.
그녀가 피아노를 칠때.. 군중들 앞에서 피아노를 칠때.. 뭐랄까.. 천사.. 아니지..
손가락 하나하나에서 빛의 노래가 들린다고 해야될까요.
저의 눈에는 처음만난 그순간.. 모든것이 정지하였습니다.
시간이 정지한듯한 느낌이들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기다리는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매주를 기다렸습니다. 그녀의 피아노 반주를 보기위해 매주 기다림속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앞에서 피아노 치는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녀의 매력에 끌렸던가요.
한주에 한칸씩.. 전진하였습니다.
그녀의 바로 옆자리까지 오는데 2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옆자리에 그녀를 보았을때.. 예뻣습니다.
한달간 옆자리를 계속 앉았습니다.
그리고 말을 걸었습니다. " 안녕 "
"네" 라고 대답하더군요.
엄청 좋았습니다.
말을 한번거니까 그다음부터 가까워지더군요. 신기했습니다.
네,네,네,네 하던소리가 어느순간... 오빠로 바뀌였습니다.
오빠..
녹더군요. 그냥 뭔가 .... 흐물흐물 해지는듯한 음.. 파르르르릇 떨리던것 같았어요 그순간...
오빠.. 라 불리던순간...
전 그녀를 집에 대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사귀는 사람이라고요
아버지 한 말씀 " 다컸구나 "
솔찍히 화내실줄 알았습니다. 죄짓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고2였고.. 그녀는 중2였으니까요.
그렇게 그녀와 전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고2,고3,대1....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힘을 생기게 하면서.. 고생도 하게 만들더군요.
그녀를 위해 뭐든지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2년동안이나 떨어져야했습니다.
그녀의 공부를 위해.. 그리고 저의 군생활을 위해.
군생활을 하면서 편지를 매번 써오는 그녀... 힘이 였습니다, 그녀의 편지 자체가...
군생활의 모든 것을 그녀의 편지화 시켰습니다. 그렇게 군생활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군재대 할 때.. 두부를 가져오던 그녀.. 할말 없지만.. 기다려 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복학준비를 하면서 ... 그녀가 대학에 안들어 간것을 알았습니다.
군생활을 할때 받았던 편지.. 그 편지의 안에 그녀는 열심히 공부했었다고 적었었습니다.
실제로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음대 갈려고 열심히 공부 했었습니다.
문제는 고아원 원생이였던 그녀에게는 대학갈 비용이없다는 것이 현실이 였습니다.
복학.. 미뤘습니다...
미친듯이.. 알바를 뛰고.. 미친듯이... 일을했습니다.
그녀가 기다려 주었기에.. 이번엔 제가 해주고 싶었습니다.
1년은 늦었지만.. 1년 늦게 들어가는거지만.. 대학원서를 넣고 .. 합격했을때..
그리고 등록금을 냈을때.. 그녀와 전... 울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해서.. 울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해서.. 대학로 포장마차에서 울면서 떡복이를 먹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한마디 말했습니다.
" 사랑한다.. 등록금 걱정말고 대학다녀.. 사랑한다.. "
그녀의 대학생활.. 옆에서 도와주고 싶었지만.. 저도 미뤘던 복학을 해야하기에..
그렇게 그녀와 저는 다른지역에서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복학을 하고 학교/알바/야간/집/학교/알바/야간/집.. 을 왕복하며 그렇게 돈을 모았습니다.
알바를 쉴때면.. 어김없이.. 그녀한테 올라갔습니다.
쇼핑도 같이하고.. 맛있는것도 같이먹고...
1년간 그렇게 ... 생활했습니다.. 악착같이 돈을 모았습니다.
그녀가 2학년 2학기... 접어들때.. 연락이 왔습니다.
교수 추천으로 독일에 유학갈수있다고요..
전 축하해줬고.. 가야지 암암 가야지.. 힘을 넣어줬습니다.
아무 것정하지말고.. 유학가라고.. 가서 더 좋은경험 하고 오라고요.. 그리고 더 좋은 능력개발해서 오라고요..
전 기다리겠다고요... 그리고 지금처럼 종종 독일에 가겠다고...
그렇게 그녀는 교수추천으로 독일에 유명한 대학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우면서.. 최고가 되기위해..
....
그녀를 위해.. 그녀를 정말 사랑하기에.. ..
...
이제 31살입니다.
...
그녀와 연락안된지도 12년이 지났습니다.
지인들을 통해 종종 그녀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혹시 그녀가 싸이월드 할것 같아... 유명한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그녀가 이글을 보면.. ...
이야기하고싶습니다.
..
..
..
너가 나를 배신 한게 아냐..
넌 죄가 없어..
..
난 널 사랑해.. 이야기했잖아.. 기다린다고..
미안하다는 생각은 하지마..
난 그저 기다릴 뿐이야..
더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릴께..
너무 미안하다고 피한다고 누구한테 이야기 들었다.
그건 미안한게 아냐.
아무 생각 하지말고 걍 와.
..
..
난 .. 난.. 너를 바보 같이 사랑하기 때문에... 나무 같은 사랑을 하고 싶기 때문에..
항상 그자리에 서있을 뿐이야..
그저 걍 와..
..
..
영재가 .. 기다리는 지현이..
알지.. 오빠 닉네임.. 항상 울바슈였어... 기다리고 있어.. 항상... 올때까지.. 늙을때까지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