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23살 여자사람임.
다 음슴체 쓰길래 나도 씀.
초등학교 동창을 10년만에 처음 만났음.
그 친구는 직업군인임.
휴가나와서 밥 한끼 먹자고 얘기하길래 만나서 밥을 먹었음.
밥 먹는 도중에 생일선물이라며 립스틱을 줬음.
나님은 폭풍감동해서 감사히 받았음.
밥을 먹고 헤어지려는데 아쉬워하는거임?
그래서 까페에갔음.
하지만 10년동안 안만난 친구였던지라 조금 어색했음 ![]()
그래서 최대한 빨리 헤어지려고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줬음.
스마트폰 버스도착시간 확인해보니 10여분 정도 남았음.
그런데 !
굉 장 히 뜬금없이
"ㅇㅇ아 나는 니가 좋아. 내가 고백한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내 마음만 알아주라."
읭?????????
나는 남자친구가 있었음.
그래서 그자리에서 단박에 거절했음 .
"그래~ 내가 니 마음만 알아주면 되는거지? 알았어~"
그러고나서 헤어지고나서 나님은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러갔음(나님은 여고나왔음.)
선물받은 립스틱 자랑을 좀 했음.
그 사이에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친구들은 립스틱 얼른 가방에 넣어두라고 했음
나는 그때까지는 상황파악이 잘 안됐음.
한참 수다를 떨고나서 집으로 왔음.
쓰던 립스틱이 있어서 엄마에게 드렸음.
2~3개월 후 그 립스틱을 자세히 들여다본 엄마
"ㅇㅇ아 그 생일선물로 받았다는 립스틱 아래에
*잡지사은품* 스티커 붙어있더라??"
나님은 충격받았음.....
읭???????????
일단 당황스러운 마음을 추스리고
그 친구에게 문자를 했음..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지 몰라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음
색이 마음에 안들어서 바꾸고 싶다고 했음.
그런데 이 친구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가 시내에서 샀다고 했다가 갈팡질팡했음.
나는 솔직히 말해주지 않아서 더욱더 실망했음.
화장품 브랜드명도 제대로 써있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했음.
그랬더니 ..................................
"ㅎㅎ 특별 판이었나보네 "
음 ...............................................................
알았다고 하고 문자를 그만했음..
굉장히 속상했음..
'대체 나를 잡지사은품으로 생각하는건가 ..'
'나를 좋아한다고 했던 말은 다 거짓말인건가 ..'
별 오만생각이 다 들었음.
고등학교 친구들은 그때 이미 스티커를 봤지만 내 기분을 망칠까봐 직접 얘기를 안해줬다고 했음.ㅜㅜ
그 친구는 아직도 이 상황을 잘 모르는거 같음 ..ㅜㅜ
이런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