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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아한다던 그 친구가 준 생일선물이 ....

잡지사은품 |2011.06.10 19:23
조회 219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23살 여자사람임.

 

다 음슴체 쓰길래 나도 씀.

 

초등학교 동창을 10년만에 처음 만났음.

 

그 친구는 직업군인임.

 

휴가나와서 밥 한끼 먹자고 얘기하길래 만나서 밥을 먹었음.

 

밥 먹는 도중에 생일선물이라며 립스틱을 줬음.

 

나님은 폭풍감동해서 감사히 받았음.

 

밥을 먹고 헤어지려는데 아쉬워하는거임?

 

그래서 까페에갔음.

 

하지만 10년동안 안만난 친구였던지라 조금 어색했음 당황

 

그래서 최대한 빨리 헤어지려고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줬음.

 

스마트폰 버스도착시간 확인해보니 10여분 정도 남았음.

 

그런데 !

 

굉 장 히 뜬금없이

 

"ㅇㅇ아 나는 니가 좋아. 내가 고백한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내 마음만 알아주라."

 

읭?????????

 

나는 남자친구가 있었음.

 

그래서 그자리에서 단박에 거절했음 .

 

"그래~ 내가 니 마음만 알아주면 되는거지? 알았어~"

 

그러고나서 헤어지고나서 나님은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러갔음(나님은 여고나왔음.)

 

선물받은 립스틱 자랑을 좀 했음.

 

그 사이에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친구들은 립스틱 얼른 가방에 넣어두라고 했음

 

나는 그때까지는 상황파악이 잘 안됐음.

 

한참 수다를 떨고나서 집으로 왔음.

 

쓰던 립스틱이 있어서 엄마에게 드렸음.

 

2~3개월 후 그 립스틱을 자세히 들여다본 엄마 

 

 "ㅇㅇ아 그 생일선물로 받았다는 립스틱 아래에

 

*잡지사은품* 스티커 붙어있더라??"

 

 

나님은 충격받았음.....놀람 읭???????????

 

일단 당황스러운 마음을 추스리고

 

그 친구에게 문자를 했음..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지 몰라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음

 

색이 마음에 안들어서 바꾸고 싶다고 했음.

 

그런데 이 친구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가 시내에서 샀다고 했다가 갈팡질팡했음.

 

나는 솔직히 말해주지 않아서 더욱더 실망했음.

 

화장품 브랜드명도 제대로 써있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했음.

 

그랬더니 ..................................

 

 

"ㅎㅎ 특별 판이었나보네 "

 

 음 ...............................................................

 

알았다고 하고 문자를 그만했음..

 

굉장히 속상했음..

 

'대체 나를 잡지사은품으로 생각하는건가 ..'

 

'나를 좋아한다고 했던 말은 다 거짓말인건가 ..'

 

별 오만생각이 다 들었음.

 

고등학교 친구들은 그때 이미 스티커를 봤지만 내 기분을 망칠까봐 직접 얘기를 안해줬다고 했음.ㅜㅜ

 

그 친구는 아직도 이 상황을 잘 모르는거 같음 ..ㅜㅜ

 

 

 

 

 

이런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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