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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무개념 상사들 제발 개념좀 챙기세요

빡침 |2011.06.11 00:07
조회 250 |추천 1

저는 24살에 성별은 남자구요

회사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요즘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짜증을 많이 부려서

왜그러는지 물어보지 이건 정말 가관이군요

 

나참 ㅈㄴ 어이없어가지고 톡에다 몇자 적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한 기업의 인터넷마케팅 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팀장이 새로 들어오게 되고 그로부터 저의 빡은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 팀장이라는 양반이 새로 오고나서 회식을 자주하게 되었답니다.

예전에는 한 두달에 1번?? 많이해야 2번?? 이정도로 많이 하는 편이 아니고

일도 바쁜 편이라 위에서도 회식을 많이 잡지 않았었답니다.

 

하지만 이사람 노는거 ㅈㄴ 좋아하는거 같다고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저는 항상 7시에 칼퇴근을 해서 여자친구만날라고

5~6시쯤 연락해서 몇시에 끝날꺼 같냐고 물으면

회식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 기준으로 지지난주 목요일에 회식하고

지난주 수요일에 회식을 했는데

그 주 금요일에 또 회식을 한다는 겁니다.

 

나참..어의가 없었지만... 사원인 여자친구가 회식을 맘대로 빠질 수도 없고

취소시킬 수도 없는거니 어쩔 수 없지요

 

중요한건 회식을 하는 횟수가 아니라 그 양반의 태도입니다

 

회식자리에서 그 팀장양반 제 여자친구를 자기 옆에 앉으라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좀 직설적이고 까칠한 면이 있어서

지가 싫어하는거 정말 싫어하고 싫은티도 팍팍 냅니다

다신 자기한테 그러지 말라는 뜻으로 말이죠

 

여튼 그양반 제여친을 지 옆에 앉으라하고 술을 따라보라고 했답니다

막내누구냐고 막 찾으면서 말이죠

제 여자친구 24살입니다. 회사에서 나이는 막내죠

하지만 꽉찬 2년차입니다. 밑에 나중에 들어온 후배뻘인 언니도 몇몇 있구요

 

그 양반, 남자들 사이에서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직급이나 경력이 우선이라고 말하면서

여자친구한테는 나이가 어리니까 막내라고 하면서

지가 막내라면 막내인거라고 막 그런다네요

 

여튼 그래서 여친은 개 뚱한 표정으로 가서 대충 술한잔 따라주고 자리로 와서

동기 언니랑 재밌게 수다를 떨었답니다.

하지만 계속 불러서 술따라보라하고 여친 술못먹는데 억지로 먹이려고 하고

그냥 듣는 제가 슬슬 빡이 돌더군요

 

중요한거 2차인 노래방...

가서 다들 노래를 불러야죠

상사가 부르라는데 분위기 띄우라는데 ㅅㅂ 어쩔수 없는 사회생활

여친 노래를 불렀습니다. 동기언니랑 댄스곡 막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있었답니다

그 때 그양반 ㅈㄴ 꼴은 상태로 와서 여친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어깨동무하고 놀더랍니다. 그까지는 어찌어찌 참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다 여친 허리에 손을 올리더니 블루스를 추듯 안으면서 춤을 추려고 하는 것이더랍니다

(것이더랍니다?? 뭔말이지...)

여친 원래 그 양반 싫어하는데 그 ㅈㄹ을 하고있으니 짜증이나서

손 ㅈㄴ 뿌리치고 개 정색하면서 야렸는데

그 양반 꼴아서 그런건지 아님 별 신경을 안쓴건지 자꾸 앵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놔 이까지 듣는 순간 개 빡쳐서 몇달동안 입에 달지 않았던 욕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 욕안하고 살려고 ㅈㄴ 참고 있었는데 ㅅㅂ

 

중요한건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 회식자리때마다 그러고

제 여자친구뿐 아니라 다른 회사 여사원들한테 다 그런다고 그러더라구요

거기에 팀장이라는 사람이 다른 회사에 있다가 여기로 재수해서 왔으면 일을 잘해야지

(예전에 경력직 면접 보고 떨어졌다가 이번에 붙어서 왔다는 군요)

이제까지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사원들 여러명한테 중복업무 시키고

난데없이 회의를 잡아서 아이디어 내놓으라고 한뒤 몇몇이 읜견을 제시하면

다 묵살한뒤에 '내가 생각해논게 있는데 어때??.........(주절주절 설명중).....괜찮지?? 이걸로하자구'

아니 그럼 회의를 왜 소집하는데 이양반아... 할일도 많아서 바쁜데ㅡㅡ

거기에 각자 맡은 업무로 바쁜데 그외의 업무를 담당 업무와 상관 없는 걸로 얹어주질 않나

이런 일도 ㅈㄴ 못하는 새퀴가 이 ㅈㄹ을 하고 있으니.....

 

일못하는건 좀 삼천포로 빠진 이야기지만;;; 여튼 ㅄ인증하는 놈이랍니다

여튼 여사원들을 뭘로 생각하고 회사를 다니는지 원..

중요한건  이 양반 나이 40에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 사람이랍니다.

애도 4살짜리 딸아이.................

 

딸자식 있다는 사람이 여사원들한테 저렇게 대하고 싶을까요??

제 여자친구는 부모님한테 말하면 부모님 엄청 속상해하실까봐

저한테 겨우 말하면서 화풀이를 한다고 징징거리더군요

 

지금 그양반 딸이 4살.. 내여자친구 24살

이양반아 20년후에 니딸이 회사에 취직해서 40먹은 상사한테

저런 취급받으면 기분 참 좋겠지??ㅅㅂ놈아

 

제발 개념없는 상사님들 개념좀 챙기시고 생각좀 하고 사세요

 

밑에는 여자친구랑 통화하고 나서 

빡쳐서 다이어리에 썼던 글입니다.

(걍 복사해서 욕에다가 X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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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X발 진짜 이래서 한국 회식문화가 거지같고

아직도 문화수준이 병X이라는거야

 

지금이 무슨 90년대말 2000년대 초냐??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고 노는 분이 계셔요 ㅉㅉ

 

노래방가서 여자껴안고 놀고 싶으면 도우미를 불러라

개새X야

괜히 여사원 허리 끌어안지말고 앙?!

 

아무튼 대가리에 뭐 들었다고 하는 새끼들이 더 문제야

어이 불혹이라는 나이 40쳐먹고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그리 젊은 여사원 끌어안고싶냐??

 

그렇게 여자 끌어안고 싶으면 빡촌이나 안마방에 가렴

니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젊은 여자들 있으니까

2:1 15만원정도는 너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자나 안그래??

 

X발 일처리나 제대로 하고 리더십이 있으면 말을 안하지

회사에서 아랫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생각도 해본 적 없지?? 윗사람들 똥꼬 빠느라 시간이 없겠지

 

ㅈ 같은게 간만에 사람 빡치게만드네

너같은 새끼한테 술따라주고 안길라고

회사 입사한거 아니다

개념 좀 창착하고 다녀라 X발

 

 

*특정 개념없는 사람을 향한 것이니

다른 착하고 건전한 회식문화를 즐기시는 분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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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건전한 회식문화를 선도하시는 젠틀한 직장 상사님들께서는

오해마시고 부하직원중에 저런 짓하는 과장 이상급 직원이 있다면

따끔하게 혼좀 내주셔요 ㅋㅋ

 

아 진짜 이딴 양반들좀 없어졌으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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