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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알바를 하다가 느낀점...1탄!!!

피방알바남 |2011.06.11 08:01
조회 716 |추천 2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전 대전에서 주말 야간 피방알바를 뛰는 20살 흔남입니다.

 

대학교 입학후 생활비를 마련해보자는 취지로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제가 피방 알바를 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들려드릴까 합니다..!

 

아마 전국에 계신 왠만한 피방 알바분들 및 알바하시는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으시네요..?

 

그럼 저도 대세를 따라...음슴체로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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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방에서 야동 보는 아저씨 및 청소년 여러분.

 

요즘 피시방의 대다수는 카운터에 최소 2대 의 컴퓨터가 설치 되어있음

 

그 중 한대는 심심한 알바들을 위한 컴퓨터..!!

 

나머지 한대는 일종의 피시방 전체 컴퓨터를 관리하는 대통령 같은 컴퓨터임

 

그 대통령 같은 컴퓨터는 각 피시의 사용시간 및 이용요금 그리고 사용자 이름이 뜸

 

또한... 가장 손쉽게 알 수 있는 지금 사용자가 무슨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지..

 

그 프로그램의 이름이 뜹니다.

 

이것을 기억해주길 바래요 톡커여러분..!

 

다시 본론으로 와서 ...

 

 

 

피방알바를 야간에 하다보니 새벽 5시쯤 되면 매우 사람이 적음

 

그리고 꼭 외진 곳에 있으신 아저씨들...특히 40대 정도로 보이시는...

 

한 가정의 아버지로써 저만한 자식을 두시고 계실듯한 그런 아찌들..?

 

왜 피방와서 야동을 보시나요??????? 참 궁금해요.땀찍

 

물론 남자로써 므훗(?)한 것을 보고싶은 욕구는 잘 알겠습니다만...

 

왜 그걸 굳이 구석진 자리로 자리이동을 하면서 까지 !!?

 

남들 눈치 봐가면서 까지!!?

 

야동을 보시는지....피시방 바탕화면에 버젓이 "음란물" 은 시청하시지 말아달라고

 

친히 큰 글씨에다가 빨간색으로 강조까지해서 써놨는데 !! 굳이 보시는 이유가 도대체 뭐에요???

 

다른 드라마나 예능 보실떈 스피커로 들으시다가 꼭 음란물만 시청하시면 급 헤드셋을 장착하시는

 

지금 거기 71번 자리에 앉아계시는 아저씨~????ㅋㅋ

 

 

 

이것이 끝이 아님

 

피시방 관련 법률상 오후 10시부터 오전 9시까진 청소년 님하들의 출입이 제한 되어있음

 

그래서 9시가 될떄쯤 우리 초중고딩 상큼이들이 피시방 문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자주봄

 

그 중...가장 특별한 한 고딩 1학년으로 보이는 상큼이와의 경험담을 말해보겠음.!!!!!!

 

 

이 아이를 처음본건 4월 2째주 이었을 거라 기억함...

 

처음 이 아이는 후드티의 모자를 쓰고 들어왔는데 그 모습이 마치 대학교 신입생?

 

과 같은 포스를 풍기기에 8시임에도 불구하고 들여보내 줬는데...

 

어???????????????????????????????????????????????????????????땀찍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회원으로 로그인 했길래;;;

 

회원정보를 클릭햿는데 .... 

 

< 회원정보를 클릭하면 사용자의 간략한 주민번호 앞자리가 떠요 이것은 밤 10시이후 청소년 여러분의 출입금지를 위해서 알 수 있는거랍니다 (주민번호 앞자리만 뜨지 뒷자리는 암호화되어있어요)   >

 

그런데.....!! 그 후드티 소년은...94년 생 (현 고2) 이었던 것임...땀찍

 

놀라고 있는데 갑자기 카운터의 전화가 울리는 것임..

 

받아보니 역시나..사장님 ^^

 

글쓴아 지금 들어온 손님 미성년자 아니니? 얼른 가서 확인하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9시 이후에 오시라구 전하렴

 

이라 하시길래...아 네;;;;;;;;얼굴은 전혀;;; 미성년자같아 보이지 않아서요 ㅠㅠ(후드티 소년 외모비하하는거 아니에요 ㅠㅠ)

 

그리고 회원정보를 보기전에 이 소년이 무엇을 하나 보니...

 

엄훠....화끈한....XXXXXXXXXX ????!!!??!?!?!?!?!??!?!?!?!?!?.avi 라는 이름의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던 것임...부끄

 

그래서 얼른 다가가 죄송하지만...미성년자 아니신지요..?

 

정말 죄송하지만 아직 9시가 되지 않아서 미성년자분은 출입 허가가 되지 않네요..

 

정말 죄송해요..나중에 다시 와주실래요..?

 

이랬더니 그 소년이...저를 따라 나오다가

 

갑자기 한마디를 함..

 

"저 죄송한데;;; 지금 제가 뭘 하고 있어서 그런데요 그것만 끝내면 안될까요 ㅠㅠ?"

 

여기서 말한 그것은...제 생각으론 핸드폰에 그 영상을 전송시키는 것이라고 확신했어요..

 

왜냐하면 그 소년의 손에는...!! 케이블이 연결된 폰이 있었기 떄문에!!!!

 

그래서 아 이 소년을 보호하고자 하는 바른 마음을 가진 글쓴이로써 ㅎㅎㅎㅎㅎㅎ

 

 

"네, 당연히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거부"

 

라고 말하고 정중히 나가주세요를 말했음..ㅋㅋ

 

그러더니 나가더군요? 그런데 나간 후에도 피시방 문앞을 서성이더니..

 

3분 정도 지났을때 다시 저한테 오더니 휴지좀 빌릴 수 있을까요...?

 

라고 하길래 어 이 소년이...설마....???????

 

설마 설마...? 배가 아픈 거겠지..설마...?기도

 

그래서 네 쓰세요 ..말해줬고..

 

화장실을 가서 쓰기엔 뭔가 부족한 양의 휴지를 들고

 

화장실을 향해 급히 뛰어가던...그 소년..

 

 

그후 한동안 안보이더니.. 한 2주전인가.. 놀토때 부터 갑자기 또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어익후..그러더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9시 전에 와서;;

 

저랑 눈을 마주치더니 아직 안되죠..?

 

네 고갱님 당연히 안됩니다 ^^

 

라고 했더니...이번에도 휴지좀...빌릴 수 있을까요 ㅠㅠ??

 

딴청

 

그..그래.. 그래요 가져가세요...

 

어김없이 이번에도 뭔가 미묘한 양의 휴지를 들고 화장실로 부랴부랴 뛰어가는 그의

 

뒷모습...

 

오늘도 여김없이 보게 되겠구나 ㅠㅠ??

 

 

제발 그런거 밖에서 하지 말아줘 ㅠㅠ...

 

 

 

 

 

 

 

 

 

 

 

여기 까지가 제 경험담의 일부에요 ㅠ..

 

더 적고 싶은데....

 

스크롤 압박이 너무 심해서...

 

반응 좋으면..!!!! 이어서 이어지는 2탄 올려드릴께요 !!!!

 

 

 

 

그때까지 톡커여러분들 건강히 지내세요~~

 

 

톡커여러분..

 

불쌍한 알바생을 위해 아래의 빨간 버튼 한번만 눌러주지 않으실래요??????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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