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공개할게요~
20살과 25살의 우린 서울에 사는 친자매임
우리집에 정체성을 잃고 자신들이 고양인지 강아진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집 앙뜨와 띠롱이를 소개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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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티롱 ( 우리집에선 그냥 띠롱이라 불림)
나이 : 8개월
앙뜨의 애정행각을 극도로 싫어하는 차가운 도시남자인
차도남역을 맡고 있음
이름 : 앙뜨
나이 : 3개월 반
오직 띠롱이만 바라보는 순정파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우리 띠롱이의 포토타임이 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주인의 카메라질때문에 사진에 대한 내공이 생긴 띠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다리 밑에 잠시 묶어놨더니 자기도 먹을걸 달라며
이리저리 빙빙돌고 뛰고 시위하다가
이런 비참한 결과가...................
뒷다리와 앞다리의 위치가 바뀔정도로 날뛴 우리 띠롱이의 발악
이거슨........절대 산책 다녀온 후 피곤한 띠롱이의 모습이 아님 (ㅠㅠ)
산책 나가려고 옷 입혀놨더니 피곤한지 안나가고 저래 누워서
버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띠롱이 응가를 싸는것까진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밟아서 온 집을 똥밭을 만들어놓고 이런 인증샷까지 찍게 만드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앙뜨의 포토타임 !
처음에 띠롱이가 무서워 집에서 나오지 않던 앙뜨
이때까지만 해도 아 역시 고양이구나 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이때...
급속도로 이렇게 폭풍 성장을 하더니..
앙뜨... 앙칼지다며.. 너 도도한 여자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쌩뚱맞게 막 뛰다가 갑자기 자리잡고 골아떨어지는건 기본이고
우릴 낚는 저 자세로 자는건지
얘 뭔가 기분 안좋은가. 띠롱이한테 한방 먹었나 해서
가서 달래주려고 보면 자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나는 바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앙뜨와 띠롱이 이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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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들이였음.
잠을 자도 둘이 딱 선을긋고 절대 건들이지 않고 서로 할일만 하는
놈들이였는데
이제 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앙뜨와 띠롱이의
현대판 추노를 보여드리겠음
(ㅜㅜ)
이렇게 둘은 평온한... 너무 평온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도 5분을 못갔던 거임
앙뜨는 뭔가 불길한 느낌에 크게 크게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앙뜨의 예감은 소름끼치도록 정확한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띠롱이의 습격이 시작됬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정의 순간
둘이 뜬금없이 장난거릴 발견하고 눈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장난칠게 있을땐 머리맞대고 힘합치는 사이임
이렇게 난리치다가 간식시간이 돌아옴
우리집은 둘의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같은시간에
그리고 띠롱이가 더 오빠니까 띠롱이에게 훨씬 많은 양의 간식을 줌
근데 띠롱이 저 접시 가득 담긴 간식을 먹는데는 단 10초도 안걸림
벌써 다 해치우고 접시 밑까지 핥던중에
앙뜨의 간식접시를 발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금슬금 눈치보다가 주인한테 혼날까봐 발은 못얹겠고
혼자 나름대로 고민과 잔머리를 많이 굴린듯하다가 나온 저 자세
ㅋㅋㅋㅋㅋ
이때다 하고 달려들어
목만 쭉 내밀고 혀만 낼름낼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앙뜨도 질수없었음
내 간식을 뺏어간 오빠를 용서할수 없어
오빠의 밥그릇으로 가 몰래 밥 훔쳐먹기에 돌입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저날 사료 몽땅 다 먹음
그후로 앙뜨는 변비에 시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간식도 먹었겠다
힘도 보충됬겠다 다시 시작됨
또다시 앙뜨 뒤를 쫓기 시작한 띠롱이
신경전이 시작되었음
앙뜨 나름 복수라고 밥먹은걸 후회하는 시간이 되었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에대한 분노로 가득차있는 띠롱이는 이성을 잃은지 오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내놓으라며.
내가 니밥먹으면 맨날 주인누나들한테 맞는데 넌 왜 멀쩡하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둘이 싸우면 그 싸움의 피해자는 언니랑 내가 되는거임?
ㅠㅠ
집이며 우리 몸이며 이미 만신창이가 되있음
오빠오빠 하며 달라붙어도 맨날 차이고 쓸쓸히 혼자 남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라볼수밖에 없는 띠롱이오빠지만
우리 앙뜨는 평생 띠롱이만 바라보는 여자가 될듯함
바라만 봐도 저렇게 행복해 보일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앙뜨가 장난치고 싶을때 함께 힘합쳐서 앙뜨 도와주며
집을 이꼴로 만드는 앙뜨와 띠롱이는 이미 커플임
이럴때만 둘이 사랑하는 너희커플 헤어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롱이오빠스멜이 나는
오빠의 배변판 옆에서 아침을 맞이하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뜨가 없는 세계에서 살고싶은 띠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뜨 까딱까딱 ㅋ
이렇게 한강가면 우리 띠롱이
온 동네방네 강아지 다 끌고와서 골목대장 노릇 하는놈임
ㅋ.ㅋ
저랑 같이 한강 강아지 산책 가실분
싸이 쪽지 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집짓고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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