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고마움을 표시하는 ㄱㅆㅇ 등장이요! 늦어서 죄송해요ㅠ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 주시구 추천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의외로 나쁜 말이 없어서 진짜 놀라고 감동먹음!ㅎㅎ 보내 주시는 관심 감사드립니다! 하나 제가 조금 걱정되는 건요, 제 관심으로 인해서 그 분이 귀찮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길까봐 조금 걱정되서요.. 같은 학교 다니시는 분들! 그 분 놀리시구 그러시면 안 돼요ㅠㅠ 그냥 전 너무 느낌이 좋아서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그냥 판에 한 번 올려볼까? 이랬던 건데 제 개인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그 분이 부담 가지시는 거 달갑지는 않아서요..^^이게 되게 복잡하네요ㅠㅠ 생각했던 것 보다ㅠㅠ
제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이 분 찾고 싶고! 안 찾으면 평생 못 볼 거 후회할 거 같으니까요ㅠㅠ
이 분 위하자니 조용히 자삭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ㅠㅠ..고민 많이 됩니다..
그리고 첨단기술관남님! 댓글 달아주셔서 놀랬어요ㅎㅎ 혹시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이 있을까요..? 얘기 조금 나누고 싶은데..ㅠㅠ 어떻게 안 될까요?
이 분 아니시더라도 궁금한 거나 뭐 물어볼 거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ㅎㅎ 없겠지만! 그래두ㅠㅠ
좋은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당!
--------------------------------------------------------------------------------
안녕하세요~전 부산에 살고 있는 풋풋한 소녀입니다♡(^▽^)♡ 판에다 글 쓰는 게 처음이고 또 이런 일로 쓰려니까 긴장이 엄청 되네요ㅠㅠ 그러니까 간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양해부탁드립니당스압일지도 몰라요ㅠㅠ 그래두 열심히 읽어주세요!
제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학교에서 여행을 다녀왔음! 마지막으로 6월 10일 금요일에 갔던 곳이 과천과학관인데 중요한 건 거기서! 제 이상형을 봤다는 거임ㅠㅠ금요일에 고등학생하고 중학생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 북적북적 거려서 정신이 없었는데 딱! 그 사람이 내 눈에 들어왔음ㅠㅠ
약간 늘어난 회색 티셔츠에다가 까만색 체육복? 같은 거 입고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멋있어 보일수가 없었음ㅠㅠ 나는 순간 그 분이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어....어..." 이러면서 어버버거렸음ㅠㅠ
근데 친구들이 시끄럽다고 어차피 한 번 보고 말 사람이라고!(나쁜친구들ㅠㅠ)
그러고 딴데로 날 끌고 갔음ㅠㅠ 나는 친구들한테 끌려가는 도중에도 계속 그 분 생각이 나고 그냥 그랬음ㅠㅠ 처음에는 자원봉사하는 줄 몰랐으니까!
근데 내가 친구들이랑 장난친다고 1,2층을 번갈아가면서 뛰어다녔는데 어쩌다가 자연사관에 들어가게 되었음! 내가 친구들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라서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있는데 눈 앞에 아까 봤던 그 분이 보이는 거임
난 또 놀라서 입 벌리고 어벙하게 서 있었음ㅠㅠ
이제서야 얼굴을 제대로 보는구나 싶어서 열심히 뚫어져라 쳐다봤음! 물론 멀리서..난 이상한 사람 취급 받기 싫었으니까..
키는 평균정도 되는 거 같았는데 내 눈에는 그냥 독고진 이상의 기럭지로 보였음ㅠㅠ 머리는 빛 때문에 까맸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까맸음 근데 뒤에서 빛이 막 나는 거임...너무 눈이 부셔서 주위의 지렁이랑 지네에 집중하는 척 했음![]()
나는 정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처럼 전시관을 구석구석 둘러봤음..사실은 그 남자 곁눈질하기에 바빴지만^^;; 그렇게 아쉬운 자연사관 탐구를 마치고 나왔음^^
아마 그 사람은 내 꿈이 생태학자 일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름..
후ㅠㅠ 이미 나한테 친구들과의 장난은 중요한 게 못됐음 그저 나는 그 사람 한 번 더 보는 게 좋아서 다시 들어갔음..출구에서 바로 입구로 들어갔음 그렇게 나 혼자서 다섯 번 정도 자연사관을 들락날락거렸음 진심 거기 있는 생물들 다 외울 지경이었음
내가 평소에 얼마나 지렁이랑 지네를 혐오하는데ㅠㅠ!!
진심 걔네들을 그렇게 자세히 보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음..
거기다가 처음에는 신기했던 닥터피쉬..걔네가 내 손가락 각질은 물론이고 살까지 뜯어먹은 듯함ㅠㅠ아파 죽겠음ㅠㅠ
이제 그 분이 나를 좀 이상하게 쳐다보기 시작했음..나는 본능적으로 그걸 깨달았지만 그래도 자연사관으로 들어가는 내 발을 붙잡을 수 없었음ㅠㅠ그래도 내가 생각이 있으니까 친구들을 끌고 들어갔음! 친구들은 나한테 욕을 해댔고..나는 그저 좋아서 입을 헤 벌리고 쳐다봤음..친구들은 날 한심하게 보면서 내 카메라를 뺏어갔음
걔네가 당당하게
"사진찍어줄게 바보야 ㅉㅉ"
이렇게 가 놓고!! 분명 이렇게 가 놓고!! 좀 있다가 당황한 눈으로 다가왔음
"야..저 사람이 우리가 니 친구인 거 알아보나봐.. 우리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그랬음 난 자연사관에 여덟번째로 방문하는 중이었음
난 급하게 내 친구들을 끌고 자연사관을 나왔음ㅠㅠ 그 분이 얼마나 당황했을까 짜증나진 않았을까ㅠㅠ 안절부절하면서 미친듯이 과학관을 헤집고 다녔음..자연사관 빼고..
친구들이 안타까운 눈빛으로 날 쳐다봤음ㅠㅠ걔네가 날 위로한답시고 첨단기술관?인가 거기로 들어갔음..거기에 가면 훈남이 있다고..결국은 지네들 사심 채우려고..나쁜 놈들ㅠㅠ
난 다른 훈남따위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음 걔네가 훈남이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도 이미 내 귀에는 개가 짖는 걸로 들렸음ㅠㅠ근데 그 때 좋은 생각이 난 거임!
친구들이 훈남이라 그랬던 그 사람도 자원봉사자였는데 분명히 자연사관의 그 분이랑 친구인 거 같았었음! 그래서 친구들한테 시켰음..무슨 학교인지 알아내라고ㅎㅎ
걔넨 당연히 하겠다고 하며 저돌적으로 그 분에게 물어봤음 무슨 학교냐고..그 분이 약간 당황해 하시면서 동작고라고 가르쳐주셨음! 지금에서 말하지만 그 분께 사과드림ㅠㅠ..
암튼 동작고? 동작고? 동작고? 우리 학교 근처에 있는 학교들도 모르는데 서울에 있는 동작고를 내가 알리가..없었음.. 난 다시 패닉이었음..
11시 좀 넘었나..우리가 과학관에 꽤 오래 있던 편이라서 고등학생들 중학생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기 시작했음 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사관을 가야지!
이렇게 자연사관 입구르 들어갔음..
그 사람 얼굴이 보이자마자 내 심장이 또 콩닥콩닥 뛰었음![]()
하지만 난 이번에는 대놓고 걸어가지 않고 한 마리의 꽃게처럼 옆으로 걸어갔음ㅠㅠ
내가 생각해도 추했지만 그 사람에게 더 이상 부담을 주기가 싫었음..ㅠㅠ
그렇게 가는데 그 사람이 날 쳐다봤음!!! 헐..이제 그 사람이 날 조금 의식하기 시작하는 거 같았음..이상한 여자로^^;;
난 놀라서 후다닥 뛰어나왔음!! 그렇게 과천과학관을 나ㅇ...나오기는 무슨..친구랑 함께 다시 들어갔음....
근데 이번에는 그 남자가 없는 거임!! 나는
"밥 먹으러 갔나..ㅠㅠ..마지막으로 한 번만 보려고 했더니.."
이러면서 풀 죽어가지고 나가는 쪽으로 가려는데!!!!! 그 사람이 화장실에서 나오고 있었음!!!!!
헐 OMG!!!! 나 어떡해ㅠㅠ.. 이러면서 급하게 숨었음..같이 간 친구는 날 엄청 비웃었음..
난 거의 기어가다 싶이 해서 그 공간을 빠져나오려고 했음..
근데 자꾸 그 사람이 내 친구 쪽을 쳐다보는 거임ㅠㅠㅠ..난 진짜 보고 싶은데 대놓고 보지는 못하고 거의 출구 쪽에 다왔다 싶었을 때! 그 사람을 봤음..
'안녕..우리 이제 못 보겠지..?'
엄청 아련하게 봤는데..![]()
그 사람이 갑자기 고개를 휙 돌려서 나랑 눈이 마주쳤음!!!!!!
난 좋지도 않은 반사신경을 발휘해서 고개를 숙이고 친구 손을 붙잡고 뛰어나왔음..ㅠㅠ
내가 50m 10초 가까이 나오는 여잔데!! 난 50m를 8초에 뛴듯함..
그렇게 어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그 사람 생각을 계속 했음..집에 와서도..밥 먹을 때도..자기 전에도.. 그러니까 그 사람이 꿈에 나왔음!!
ㅠㅠ..너무 아련하고 보고 싶고 그래서..혹시나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봄!
여기는 판이니까!![]()
찾을 수 있을거야..이러면서ㅠㅠ
다른 거 기대는 안 함 그냥 자연보다 그 사람을 탐구하고 싶어져서..ㅠㅠ
멋있는 사람이니까 분명 여친도 있을거라 생각함ㅠㅠ
아 아련하다ㅠㅠ..집에 와서 번호라도 물어볼걸 얼마나 후회했는지ㅠㅠ..이래서 그냥 넘기기엔 내가 너무 그 사람한테 빠져있는 거 같아서 시도는 해 보려고 함!!
꼭 도와주셨음 좋겠음!ㅠㅠ봄날을..좀..느껴보고 싶음..ㅠㅠ
제가 만약 판을 통해서 그 사람 찾으면..님들이 원하는 거 아무거나 하나 할게요ㅠ..
이렇게 해서 사람들이 찾아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부탁드립니당!ㅠㅠ
가시기 전에 추천 꾹 눌러 주시고 가면 좋겠어요ㅠ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