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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옷갈아입던 여고생....-_-

읭? |2011.06.12 01:18
조회 13,034 |추천 25

안녕하세요, 판 즐겨보는 22살 여대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최근에 본 일은 아니구요,

작년 11월 초에 본일인데 판 한번 써보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그대로 "지하철에서 옷 갈아입던 여고생"을,....을 봤습니다.

 

 

제가 대구 사는데 일호선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때 친구랑 놀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탔음.

보통 사람들 지하철 타면 그 문쪽에 가까운,

그러니까 가에 많이 앉잖아요.

 

 

 

저도 거기에 앉아서 가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

집이 거의 지하철 종점이라 오래 타고 감.

 

 

 

 

한 십분정도 갔나?

여고생 두명이 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의 여고생...-_-)

그리곤 제 맞은편에 세자리가 비어있었는데,앉았음.

 

 

 

요새 여중생, 여고생들 치마 겁나 짧지 않습니까?

걔네들도 치마가 상당히 짧았음.

 

 

한명은 궁둥이만 가려질 정도의 길이였고,

한명은 무릎에서 한뼘올라간 정도?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워낙 짧은 애들도 많이 봤고,

화장도 전문가 수준으로 하고 다니는 애들도 많아서

그러려니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 여고생둘은 화장을 안한거 같았음 - 색조화장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음악을 듣고 있었고 잠도 와서 폰이나 만지면서

멍때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이어폰을 뚫고 들어오는 상당히 저급단어들-_-;;

뭔가해서 고개를 들고 이리저리 둘러볼필요도 없이

 

 

 

내앞에 앉은 여고생들 입모양이랑 싱크로율 100%

 

 

 

궁둥이치마(엉덩이까지 오던 여고생, 그냥 이렇게 칭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가

누구랑 통화를 하는데 "야, X나 춥다.ㅋㅋㅋㅋㅋㅋ씨X, 뭐 어쩌고 저쩌고 OO가 그캤는데,ㅋㅋㅋ"라며

 

 

 

 

상당히 큰소리로 웃음과 욕설을 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지하철안에 사람들이 그 여고생둘에게 관심가지기 시작.

  

 

 

 

인상을 찌푸리는 어른들도 계셨으나 "지들 눈엔 어른들이 안보이나...쯧쯧"라며

혼잣말 비슷하게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음.ㅠㅠ

 

 

 

 

그때!!!!!!

 

 

 

궁둥이치마옆에 앉아있던

무릎치마가 자기 가방을 뒤적뒤적거리기 시작.

 

 

 

그러더니 왠 천때기를 하나 꺼내는데,

색깔이 교복치마색깔이었음

 

 

'뭐하려는거지?'라는 추측을 해보기도 전에

 

 

무릎치마는 가방에서 꺼낸 천때기를 손으로 펴서는

가방을 의자에 두고 그대로 일어나서 다리 한쪽을............

 

 

헐............-_-;;;;;

 

 

상상이 갑니까?

 

 

다리 한쪽을 천때기 안으로 넣고 나머지 한쪽도 안으로 넣음.......

 

 

.....

........

...............

.......................

............................

...................................

.........................................

 

 

 

사람들 시선 쫙! 무릎치마에게로 갔음.....

 

 

 

맞은편에서 보고 있던 전 그대로 헐<- 이표정이 나왔음.-_-

'설마 아니겠지, 아무리 개념이 상실했어도 여기서 설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때,

무릎치마는 자신에게 쏠린 시선들을 느꼈는지,

천때기를 두다리에 끼운채 그대로 의자에 다시 앉음.

 

  

 

궁둥이치마는 여전히 통화중-_-;;;

지친구가 저러는데 아무렇지 않나봄...

 

 

여튼 무릎치마가 다시 앉길래,

말도 안되는 추측이지만

'그래, 설마 여기서 입을려고 했던건 아니겠지, 추워서, 추워서 그런걸꺼야....'

 

 

사실 이날 되게 추웠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옷을 많이 껴입는 편인데,

그날은 목티도 두개나 입고 나갔던 날이었음ㅋㅋㅋㅋㅋ

(작년 다이어리에 이일 써놔서 아주 생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무릎치마는 곧 다시 일어나서는 다리 반쯤 걸쳐있던 치마를

그대로 위로 올렸음.......-_-;;;;;

 

 

 

그리곤 한번 시작한거 빨리 끝내야지라는 마음인지,

천때기 위에 덮혀있던 교복치마(원래 입고 있던 치마)의 후크를

풀고 지퍼를 내리고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며 치마를 벗었음......ㅠㅠ

 

 

 

근데 새로 입은 치마....... 내가 천때기라고 할만했음.....

궁둥이치마랑 길이가 거의 비슷-_-

 

 

 

 

궁둥이치마가 둘이 됬음. -_-

치마가 워낙 짧아서, 원래 입고있던 치마를 벗을때

다리를 들었다 놨다 (그 무릎굽혀서 옷에서 다리 빼는 동작?ㅋㅋㅋㅋㅋㅋ)하는데

 

 

 

안에 빤쮸...............가.................

 

 

악 내눈...................

 

 

 

 

 

궁둥이치마2가 된 여고생은 벗은 치마를 가방에 쑤.쎠. 넣곤

앉아서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폰을 만지작만지작.

 

 

 

그때 지하철을 한번 둘러봤음.

전부 O_O <- 이표정......

 

 

 

 

다들 혼내야지, 라는 생각보다, 황당해서 말이 안나온다는 표정이었음.

 

 

 

 

그러고 바로 다음 역에서 여고생둘이  또 시끄럽게 욕하고 웃으면서 내림.

 

 

 

 

저는 지하철로 통학하고 놀러갈때도

버스가 아니라 거의 지하철로 다니다보니

 

늦은시간, 이른시간에 술취한 아저씨들도 보고,

싸움난 사람들도 보고,

토하는 사람들도,

판에 올라오는 꼴불견 커플들도 많이 봤었지만

 

 

 

 

세상에, 옷갈아입는 사람은 처음봄.-_-

 

 

 

 

둘이 내리고 나니 그제서야 사람들 갑자기 몇몇은 통화를 하더니

방금 일어난 사건(?)에 대해 얘기하고,

 

서로 모르는 아줌마들끼리도 얘기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튼, 너무 그날은 잊지 못할거 같음.ㅜㅜ

 

 

 

 

 

 

 

 

처음 써본 판이라 쫌 쑥쓰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네욤.......

 

 

좋은 하루, 아니 좋은 새벽 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25
반대수2
베플zz|2011.06.12 19:04
몇호선이야 -------------------- 베플 집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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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ㅡ|2011.06.12 19:56
야들아 개내불러와바 조져불랑게 -------------------------- 어머 베플 ㅎㅎ ... 처음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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