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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울화에 이어 공포스럽고 심장이 콩닥거리네요..

사람답게살... |2011.06.12 22:52
조회 199 |추천 1

오늘 위층올라가서 한바탕하고 왔습니다. 근데 목만 아프네요...

 

위에 5살짜리 남자아이가 있는데 거의 아침7시 전후 시작해서 밤 10시 넘어서 까지 쿵쾅쿵쾅 다다다다 두두두두 다다다다 이리저리 뛰기는 기본 먼가 쿵 내려치기를 여러번 순간 깜짝 놀라 심장이 콩닥거리기를 반복되고 공튀겨대고 팽이쳐대고 쇠구슬 두르르 굴려대고 자동차 붕붕 대고 드르륵 드르륵 의자끄는 소리 어른 쿵쿵 걷는 소리...정말 심장이 벌렁거리고 이젠 노이로제에 환청까지 들려대구요...

 

며칠전부터 계속 새벽 6시 30~40분에 피리나 피아노 쳐대고 아님 7시넘어서 쿵쾅쿵쾅 뛰어다니면서 또 하루의 공포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로 또 심장이 콩닥콩닥거리면서 눈을 뜨게 만들죠...어쩔땐 귀를 막아대면서 인상을 쓰면서 더 자려구 하기를 여러번,,,,

저희 엄마는 그냥 참고 살라면서 니가 병생긴다고 하시면서 위층 안하무인 인간들한테 멀 기대하냐면서...정말 집에 있으면서 이렇게 우울에 고통스럽고 짜증까지 나고 예민해지고...

2번 올라가서 부탁드릴께요..하고 부탁하고 내려왔고 드디어 오늘 3번째 올라가서 언성높이고 위층놈은 녹음해서 경찰해 신고하라고 하고 그놈년은 맘대로 하라하고 애새끼는 소파에 앉아 시끄러워..라고 말하고..정말 그부모의 그자식..

 

그렇게 지나 오후3시쯤 건장한 남자(나시입고 반바지차림,위층의 또다른 남자.남편같아요)가 벨을 누르길

(사실 순간 누군가,,,햇고 문을 안열은상태로)

 

엄마 : 누구시냐구요 

윗층남자 : 윗층이라구요

엄마 : 머때문에 그러는데요..

위층남자 : 아침에건으로 얘기하러 왔다구요

엄마 : 아침에 얘기다했는데 무슨얘길해요

위층남자 : 담부턴 올라오지 마세요

엄마 : 애단속하면 올라갈일도 없으니까 단속 잘하라구요..떨리는목소리로..하고 인터폰을 내렸고 위층남자는 머라고 씨부렁거리면서 계단으로 올라갓구요...

 

그러고 나서 순간 얼음이 되서리..한동안 그러고 있었어요...

문열어서 참다참다 올라갓다고 얘기할걸...아니 저런건 상대할필요없어 잘햇어..지들이 느껴야지..했다가도..만만하게 생각했을까..담에 또 시끄럽게 굴면 올라가면 문안열면 어떻하지..참 별의별 생각 다했네요...정말 바보같이...왜이리 심장이 콩닥계속 뛰는건지...글을 쓰는 이시간에도 쿵쾅쿵쾅 거리고 쿵 내려치고 있네요..참고로 오빤 출근해서 엄마와 둘이있구요..

 

여러분이라면 어케 했을까요? 어케할까요? 다시 올라가서 머라할까요?  

그 위층남편이 왔을때 대응안한게 바보였을까요? 어떤거였을까요? 글구 앞으로 또 그러면 올라가서 또 소리 고래고래 질러야 하나요? 글구 올라갓을때 혹 문안열어주면 어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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