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부모님과 대화하고 풀어나간 끝에 아이문제는 결국 부모님도 진심이 아니셨던거죠...답답하셔서 한말씀이였겠죠...
일욜날 병원다녀왔어요...의사 간호사가 어머니를 설득하고 위로하고...어머니 울고...정밀초음파를 보는데 의사샘이 '아가가 너무 건강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요..이 개월수에 이렇게 잘생길수 없는데 말이죠..어머니가 따님을 이쁘게 낳고 기르셔서 아기도 잘생겼나봐요...'라면서 엄마를 위로해주시는데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더군요...
병원가기전에 뱃속의 아이에게 외할머니 만날거니 이쁜포즈잡고 인사잘해야해 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갔더니만 촘파보는데 헤엄치고 기지개펴고 다리오무렸다 폇다하며...나중에는 턱을괴고 쳐다보더군요 허거거...
순간에는 엄마도 저도 기분좋았죠..현실에는 다시 문제가 산재되어있지만..이제는 힘내서 후딱후딱 진행해 나가야죠...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하는 결혼...행복하게 잘사는게 보답하는 길이겠죠...현실이 꿈만같지 않아도 열심히 잘살아 보렵니다.
울방가족여러분들도...월욜 힘차게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