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 대학생女이구요, 한 회사의 콜센타 상담원입니다
알바를한다는게 여차여차해서 콜센타를 오게됐내요
제가 글솜씨가 많이 없어서 딱딱한 글이 될 수 있겠지만 참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_<ㅋ
제가 어느덧 여기 콜센타를 일한지 3개월 조금 넘어가내요
정말 하루에도 백콜가까히 받으면서 각양각색의 여러 고객님을 만납니다.
몇개월 안되지만 그동안 일하면서 정말 매너있으시고 예의있으신 좋은 고객님들과 통화하면서
얼굴은 안보이지만 정말로 기분좋을때도 많았습니다.
보통 일반사람들 생각하기에 콜센타라고 하면 직업적으로 보이기엔 하위계급(?)에 속하는 직업일수도있는데요.. 물론 저도 여기서 일하기전까지는 이 직업에 대해서 큰 메리트는 느끼지못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면접보고나서 출근통지받은날부터 콜센타직원들은 한달간 교육을 받습니다.
이론적인 교육부터 전산교육까지.. as,요금,신규,등등 사실 한달 교육받아도 모자랄내용을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후에 내려가서 팀투입이되죠. 팀투입되서도 바로 콜받는건 아니구요
약 일주일간 역동석이라고해서 기존직원분이 통화하는 내용을 옆에서 헤드셋으로 들으며 배우곤합니다.
이렇게 교육을 다 마치고나야지만 혼자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하튼..주저리 말이 좀 길어졌는데요. 제가 몇개월 동안 일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거같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싶히 좋은분들이 있는반면에 정말.. 차마 어찌 욕을할지도 모르겠는 분들도있죠.
보통 콜센타는 여자가 많이 일하기때문에 그런지는몰라도 여성비하하는 욕을하시는 분들도 만만치않게있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항상 경우에수가 많은 일이다보니 화난마음에 욕설뱉으시는 분들 다반사입니다.
저 자신도 어느 회사의 고객이기때문에 그 화나는 마음 충분히 이해를합니다.
"여자면 집에가서 냄비나닦지 왜 짜증나게 ㅈㄹ이야?" , "야, 너네 정말 너무짜증난다, 왜 일처리를 그렇게해?", "미친년들 @#$@$..." , "대학도 안나온것들이 !#@$@#$@.."
네.. 다 참습니다.. 그분들이 저를 알고 사적인 감정으로 말씀하셨겠습니까..
하지만!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목소리만 들어도 , 그사람에 말투만 들어도 .. 그 사람의 인격이보입니다. 궂이 얼굴을 대면하지않아도 정말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얼굴안보인다고 막말한다한들.. 본인기분만 나빠질뿐.. 자신의 인격을 깎아내리는 행동입니다.
물론 상담원들중에는 말투가 틱틱댄다거나 불친절한 상담원들도 있습니다.
서비스직종이기때문에 물론 그 부분은 상담원이 고쳐야할부분이죠.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요지는 상담원한테 좀 친절하게 대해달라는거 .. 이거 아닙니다.
서비스라는건. 고객,손님이라 불리우는분들께 최대한에 친절을베풀며 필요한 부분을 메꿔줄수있는 일입니다. service=봉사
결코 일방적으로 남의 시중을 드는 일이 아닙니다여러분.
상담원이 웃는입으로 안내해드려야 고객도 기분좋듯이
고객님도 웃는입으로 말씀을주셔야 상담원도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한분이라도 저희 회사의 고객님이시겠으며, 저랑 통화를 한번쯤 한 분일수도있으시겠죠
한번쯤 통화하시기전에 자신의 가치를 상담원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통화해주시는건어떨까요
전화를 끊고나서도 얼굴은 안비춰지지만 한번쯤은 뵙고싶고분들 간혹 있거든요
여하튼,. 주저리 주저리 얘기가 좀 길어졌내요
글솜씨가 없어서 읽으시는 내내 어떠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객님! 언제나 행복을 드리는 OOO입니다^^
오늘도 즐거운하루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내일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