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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나질 않아 난 어떻게 해야해....?

장유진 |2011.06.14 23:48
조회 191 |추천 0

요즘 예전 같지 않은 너에게 큰맘먹고 전화해

왜그러냐고 물었지.

너는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우리집과 너희집안 사이가 안좋으니까 우린 어차피 안될텐데.

그때되서 내가 힘들어 하고 상처받을까봐 여기서 그만 끝내고 싶다고..

 

음?

그게 무슨...?

사이가 조금 안좋은 양가집안인건 알고는 있었잖아

갑자기 무슨말이야?

 

별되지도 않는 변명에 나는 어이가 없었어

 

나에대한 마음이 변한거냐고 묻자

변한건 아니라고 싫은것도, 지겨운것도, 아니라고 했지

 

그저 나중에 니가 상처받을까봐 지금 끝내는게 상처를 덜받을 것 같다고-

 

헤어지잔 말 한마디 안하던 넌데

나는 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렸어.

 

지금 나한테 헤어지자고 하는건가?

차마 믿을 수가 없었어

 

부탁이니 만나서 얘기하자고 그래서 난 널 3시간 정도 기다리고 만날 수 있었지

 

나에게 비겁하게 변명하지 말고 사실을 말해달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또 물었어

우리 몇일전 안좋았을때 부터 마음 정리를 했다고..더이상 나에게 마음이 가질 않는다고.

 

자주 토닥거리고 싸우고 다시 밝게 웃으며 풀던 우리였잖아.

 

항상 너에게 의지하고 살아왔던 나잖아..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안되?

 

애걸하는 나에게- 너는

빨리 제발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지

 

질투가 많아서 다른 남자랑 인사하는 것도 싫어했는데.

곧 돌아가실 지도 모르는 우리아빠,,장례식이라도 하게되면 내곁에서 날 지켜주겠다고 했었는데..

결혼해서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했었는데..

절대 마음 변하지 않을테니 너나 변하지마 하곤 밝게 웃곤 했었는데

 

웃으면서 나를 위로해주다가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눈치보며 조금 슬픈 표정 짓는 듯한

널 보며 더 상처를 받고 가슴이 찢어지다 못해 없어져버렸어

 

불과 얼마전에 날 사랑해주던 나의 최고의 남자 jm 어디간거니?

 

믿을 수가 없고 실감이 나질 않아

어떡하지

하루하루를 이젠 어떻게 하지?

 

정떨어지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했지..

알았어 이제 전화 안할게

 

너와 나눴던 카톡내용 오늘 마지막으로 보면서 사랑스러웠던 옛날의 너 다시한번 가슴속에 묻는다..

 

나는 이제 어떡해야 할까

 

몸이 떨리고 ..밥을 못먹겠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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