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일을 하고 집에와서 판에 들어와보니 오잉~톡이네요!!!
와~~~짱인듯
ㅋㅋㅋㅋ
어제 저녁 출근은 하기 싫고 잠은 자야겠고 그렇다고 자면 출근하는 시간이
빨리오는것 같아 글을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감격![]()
점점 사회가 많이 각박해지기도 하고 등록금, 왕따, 성폭력등의
문제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 살 이라는 글자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듯 합니다.
저도 대학교때 산이되어가는 등록금때문에 알바를 친구로 두었고
사회에 나와서도 빛을 갚느라 허덕였지요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요 지금 보니 어떻게든 살아지더라고 빛도 이제 2개월이면 다 갚고
한달에 10~5만원씩 적금을 부었더니 짭짭한 수입도 생기더군요
아주 작은 행복이 생기더군요~
여러분 힘들면 도와달라고 외치세요
저 자좀심이 쎄서 힘들다는 이야기 절~~~~~~대못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너무 힘들어 친구에게 나좀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손을 내미니
매일 만나주고 매일 전화해주면서 "너는 최고야" 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제가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가더군요
눈 감고 손을 내밀면 잡아줄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행복하세요 기운내세요
당신은 무엇이든 할수 있는 최고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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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고등학교 2학년때 경험한 일이었음 벌써 8~9년전의 일임
(글 읽기 싫은 분은 굵은 빨간 글 읽음 서론 이해 완료)
중학교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아주아주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음
불량써클?
그게 모임? 불량식품 먹는....죄송..![]()
들어는 보았나? Y*CA라고....거기서 청소년동아리활동을 아주 중독적으로
하는 청소년이었음
물론 우리집은 절실한 불교집안~집에 부처님 불상있으심~![]()
중학교 갓 입학한 어린 나님은 "봉사시간 안 채우면 성적깎인다"라는
담임선생님 말 한마디로 엄마에게 봉사해야한다고 울면서 말했음
약 8~9년전 청소년이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 별로 없었음![]()
(알고보니 시간 못채운 아이들은 학교에서 봉사하여 시간을 주었음 나 낚인것임)
건강이 최고다 라는 가훈이 있으신 부모님은
Y*CA에서 저렴이 수영, 마라톤, 헬스, 스퀘시를 하고계셨고
청소년 자원봉사 모집 이라는 글을 보시고 아리따운 따님의 얼굴이 생각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러면서 어느순간 동아리 회장까지 하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있었음
동아리 활동 찬성! 봉사 최고! 건강최고! 라는
스마트하신 마인드를 가지신 부모님으로 인해
동아리 활동 한해서는 중,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11시에 집에 들어가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음
친구들과 논다고 하면 군소리 없이 7시에 들어와서 집전화로 부모님께
문안 인사 해야했었음
엄머 쓰다 보니 서론이 길었...죄송....
혹 너무 길어 읽기 싫은 초단위 성격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나님 봉사동아리 활동을 중학교 때부터 하였고 부모님도
동아리 활동 찬성 하여 집에 늦게 들어가도 괜찮았음
(요것만 읽음 서론 이해 완료)
그날도 동아리 활동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음....
청소년 행사가 주말에 있어 학교를 가는 평일에도
하교후 매일 Y*CA에 갔었음
다들 애인과....하........쌈지길 가기위해 인사동 가지 않음?
가는 길에 Y*CA 본적은 있을것이라 생각함. 그곳임!!
행사준비는 핑계고 친구들과 노는것이 즐거워
늦게까지 있느라 막차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음
탔던 칸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음
나님은 열심히 친구와 오늘의 일은 조잘조잘 거렸음![]()
그런데 어느역을 지나는 중 갑자기 전철이 급 정거를 하더니 한동안
안가는 것이었음 나님과 나님 친구는 조잘거리느라 전철이 멈춘지도 몰랐음~
(다들 수다 떨면 알잖아 그렇지? 나만 그런거 아니잖아~모를수 있잖아~24시간 입열수도 있는
나이잖아~~!)
그런데 옆에 앉아 있는 언니분께서 "전철 왜 안가? 전철$#^%$^#$^#$^"
새로운 한글의 사용법을 알려주셨음~ 그때서야 전철이 오랜시간 멈춘걸 알았음
무서웠음~그때 밤 12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이었음 이해를 하신다 해도 너무 늦었기 때문에
(근데 엄마 왜 전화 안했어?
딸 잊은거 아니지? 그래서 혼나지 않을꺼라 생각해서 안심했다고)
그런데 기관사 아저씨의 무전(?)이 나왔음
"00역에서 사람이 철도에 뛰어내려 사건현장을 처리 하기 위해 잠시 정차합니다. @$&^*(*#()&^& 승객 여러분 죄송합니다" (이런 내용이었음 )
사건현장?
난 내귀를 의심했음...잘못들을줄 알고
"야 내 귀가 이상한가봐" 하면서 친구를 보았음
근데 친구의 얼굴이
???
!!!! 이표정이었음
그리곤 지하철에서 새로운 한글을 창조하던 분들의 목소리가 한순간 멈췄음
잘 못들은게 아니었음....그리고 20분동안 움직이지 않더니 갑자기 전철이
내가 뛰어가도 잡을수 있는 속력으로 기어가기 시작했음
그리고 사고현장 역에 왔는데 나 그때 감식반, 경찰관 수사기관 어쩌고 저쩌고
출입금지라는 노란 테이프도 처음 보았음 너무 무서웠음 진짜 소름끼쳤음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져서 그 안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 역이 너무나도 쎄한 느낌이 들었음.
지하철 타고 가기 무서웠음
어무니에게 전화했음 엄마 전화 안받음
주무신거 맞았음
아부지에게 전화했음 출장중이셨음
아빠 사랑해 하고 끊음!!!!!
마지막으로 대학생인 오빠에게 전화했음.....오빠 술드시고 계셨음
평일인데
내가 무섭다고 데릴러 와달라고 하니
그래도 하나뿐인 동생이라 곰돌이 오라버니께서
자는 선배를 깨워 데릴러 오셨음~
(그때는 후배가 2년 높은 선배를 깨워 차까지 운전하게 하는것이 그렇게 위험한 일인줄 몰랐음~
울 오라버니 나님을 좀 이뻐라함~ㅋㅋㅋ 쌩리베뤼감싸)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내려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음
나님도 그곳에 있기 무서워서 얼른 밖으로 나와 친구와 거지의 3요소를 느끼며
오라버니 차를 타고 집으로 무사히 안착했음
그때 느낌으로 돌아가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정말 너무나도 무서웠음
어떤 사람은 울고 있었고, 경찰과 이야기 하거나, 멍하니 서있었음
목격자 같았음...처음으로 사람이 저런 표정도 지을수 있구나 하는것을 알았음
그래서 한동안 지하철을 타지 못하고 버스로 이동 하였음...
20대 중반이 된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섬뜩하고 무서웠음 10분만 빨리 도착했음
나도 그분을 볼수 있었다는 생각에 소름끼쳤음
그리고 그때의 찬공기는 잊지 못함 한기라고 해야하나?
지하철역이고 사람도 있었는데
사람들의 발자국소리, 삐용삐용거리는 소리만 들렸음
너무나도 힘들고 괴롭겠지만 자살은 정당하지 못한것임
자살로 인해 나는 편할지언정 그것을 본 목격자 그리고 남은 가족들의
아픔은 아마 평생갈것임 보지 않았던 나 조차도 며칠은 소름이 계속 돋았는데..
힘들어도 살라고 이야기 하고 싶음...정말 아무 희망이 없으면 정말 너무나도
고통스러워서 삶을 끊고 싶으면 힘들어할 나의 주변 사람들을 생각했음
좋겠음
똥꼬발랄했던 시절을 지나 사회에 나오니 드러운세상인거 느끼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으로 버틸만한 세상인것 같음![]()
누구도 죽을 만큼 가치없는 인간은 없음 모두가 가치 있는 사람임
자신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지 말았음 좋겠음
생각을 바꿨음 좋겠음...나름 살만한 세상임
당신은 최고의 사람임
ps: 일부러 역은 밝히지 않음 혹시 이글을 보고 아픔이 생각되는 분도 있을수 있고
그 지역에 살거나 그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싶지 않음
그리고 그 역무원 아저씨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함...
아무리 정확한 정보를 주는것도 좋지만 돌려말했음 좋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