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개월된 아이의 아빠입니다. 이제 27살이구요.
저희부부가 처음 이사를 온건 만삭인 아내와 2011년 1월에 이사를 왔습니다.
변변치 않은 형편이라 월세로 아직 식도 못올리고 있고요.
그러던 3월 7일 우리의 아들이 태어 났습니다..
근데 애기가 나온날 집주인이..
아래집이 물이 샌다고 우리집이 원인이라며.. 공사 한다고 1주일간 나가 있으리고
하더라고요.. 산후조리원 다닐 형편이 되지 않은 우리부부는 집에서 하려는데..
나가있으리나 친정에서 할수 밖에 없었죠.
공사가 끝나고 집주인에게 찾아갔습니다.
"화장실이 너무 이뻐졌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 일주일간 나가있는건 임대료에서
안까주시나요??"
대뜸 화를 내면서 집좋게 해줫으면 됐지 머 그런걸 바라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말았습니다.
애기가 나온지 한달째인 4월 보일러가 고장이 났습니다.
보일러 수리비 10만원이 나왔는데.. 5만원을 저희에게 부담 하라는겁니다.
저는 일주일간 나가서 산 임대료도 안주면서 이제 4개월 산 저희가 부담해야 하냐고
따졌습니다. 결국 집주인은 동네 창피하게 저희욕을 하며..
집주인이 다 부담을 한걸 생생내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번주 월요일 집사람에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 집주인아줌마 때문에 짜증나서 여기 살기 싫어 ㅠ"
라고 문자가 왔죠 무슨 근황인지 물어봤습니다.
사유는 이랬습니다.
집사람이 젖을주고 애기는 자고 집사람도 잠드려는데..
정신없이 초인종을 누르곤
"새댁 음식물 쓰레기 그냥 비닐로 해서 버렸어?"
"아뇨 규격봉투에 버렸죠"
대꾸도 없이 문닫고 다른집 초인종을 누르더라구요
저희집 대문에 " 아기가 자고있어요" 라는 스티커를 붙였는데 말이죠.
그말을 듣고 저는 집주인에게..
초인종을 자제 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화내면서 하는 소리가 내집인데 내맘대로 못하냐는둥.. 초인종은 폼이냐는둥..
그러더라구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말다툼을 했죠..
정말 되는일도 없이 회사에서 집중도 못하고 일하다가..
9시쯤 퇴근을 하고 아기 목욕시키고 티비를 보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술에취한 집주인 아주머니가..
고랴고랴 소리지르면서 동네사람들 다 모이게 모이게 하더라구요.
사람들 다 있는 앞에서 젊은사람이 뭐가 그리 잘났냐고.. 내아들은 미국에서 IBM
다닌다 그깐 500/28 불쌍해서 월세 내줬더니.. 원수로 갑는다는 둥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인 말을 하더라고요
아줌마: 그렇게 아니꼽고 그러면 나가
저: 복비랑 이사비 다 부담 해주실건가요?
아줌마: 내가 그깟돈도 없을까봐? 알았으니 나가! 단 일주일 내로 나가.
저: 일주일내로 어떻게 이사를 합니까? 말이 되십니까?
아줌마: 아무튼 1주가 되건 2주가 되건 나가!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3일동안 은행을 다니며..
전세자금대출로 집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전화 드렸죠
" 아주머니 201호 입니다. 아주머니께서 3일간 생각 해봤는데 나가려 합니다.
근데 제가 좀 멀리 이사를 가서요.. 이사비가 좀 마니 들듯한데.. 월요일에 말씀하신데로 이사비와
복비 부담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또 화를 내며 복비만 부담 한됐고.. 나가려면 도배비 70만원도 부담하라는겁니다.
내가 나가겠다고 먼저 한것도 아니고 먼저 나가라고 해놓고..
고작 6개월 살았는데 도배비를 70만원이나 물고 이사비용도 택도 없다니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동네 사람들도 그렇게 친하지도 않아서 증인 세워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