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는 동갑커플이고요
10대 학생커플이에요!!
때는 저저번준가? 제가 가족끼리 찜질방엘같는데
여자친구한테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제가 내일놀자고 했는데 막상할게없는거에요!!ㅋㅋㅋ
그래서 제가 예전부터 하고싶엇던게 있엇는데 뭐냐면
아무 버스나 타서 종점까지 여자친구랑 같다오기!!
이거 나만설레이나? 진짜 이거생각하면 좀 흐뭇햇엇는데
쨋든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제 계획을 말햇는데
흔쾌히 콜!!
그래서 다음날 7시에 집에들어가서 잠들었는데
11시 30분인거임!! 버스는 12시 20분차타고 가서만나야 되는데
그래서 젖먹던힘까지 동원해서 준비햇는데
결국놓침...ㅋㅋㅋㅋㅋㅋ그래서 다음버스타고 갔는데
하필 다음버스는 한번갈아타야 되는 거엿음 ..ㅠㅠ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연락하니까 자긴친구랑 있다고
천천히 와도 된다고 했음//그래도 미안하니까 막급한마음에
버스를 탔는데 번호를 잘못봐서 ㅋㅋㅋㅋㅋ막산골짜기 까지가서....
그래서 원래 1시에 만나야 되는데
2시반에 만남 ㅠㅠ 어쩔수없이
버스 제일 짧은 노선을 찾아서 여자친구랑 제꺼 표끊고
여자친구 버스에 태운다음 과자랑 음료수 사서 버스에 탔어욬ㅋ
근대 우리가 그때 한 180일 쯤됫는데 ....민망하게도 아직 좀 어색한 사이였어요
같은 학교인데도 ..ㅠㅠ 원래 여자들한테 장난잘치고 편하게대하면서
자기 여자친구한테는 부끄럼 많이타는 남자있잖아요? 제가 딱그스타일이에
그래서 처음 버스타서 한 30분간 서로어색해서 말도많이안하다가 에휴
이거머하는짓인가 생각들어서 손잡고 계속장난치고 사소한일 부터 계속말하니까 서로
점점너무 편해지는거에요 그래서 계속장난치고 놀다가 과자먹구 막막학교에서 못햇던
애기들 하고 그러다 보니까 벌써종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10분쯤기다리고 그버스타고 돌아오는길에
여자친구가 졸리다고하길래 장난으로 제가 어떻게이럴수 있엇는지 모르겟음
제가 여자친구 고개를 제어깨에 대고 잘자~~이랫는데 거부반응없이 어깨에 기대는거에요
그래서 여자친구 정수리? 거기 잠깐기댓는데 눈뜨니까 도착 둘다 놀라서 눈마주치고 멍....ㅋㅋㅋ
도착하고나서 여자친구 데려다주려는데 비가많이와서 여자친구데려다주면 제가버스한번 더타야되서
그냥 서로헤어지고 왔는데 원래 여자친구가 표현같은거 절때안하는데
커플다이어리에 오늘너무 재밋었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막이렇게 글써놓고
아잌ㅋㅋㅋㅋㅋ부끄러라
톡커님들도 버스종점데이트 꼭한번씩해보세요
재밌겟다고 느끼신분 모두 추천 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