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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랑 연락하는 여친

도피오 |2011.06.17 04:20
조회 607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  평범한 대학생 입니다.

 

 

얼마전 저는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  지금 한달이 조금 넘어가는 시기구요

 

정말 귀엽고 깜찍하고 이쁜 아가씨랍니다. 나만 바라봐줄것 같던 이아가씨..

 

정말 구김살없고, 아무 상처없이 자랐을거 같은  이 아가씨

 

그래서인지 우유부단한건지 썪은 동정심이 많은건지

 

우리 사랑에 떨거지가 너무 많이 붙습니다.

 

 

 

 

사실 전 이 아가씨의 전 남자친구의 이름을 안답니다.

 

학교 동아리에서 만났는데, 옛날 미니홈피 메인 제목이 그 남자 이름이었어요.

 

사귄지 2주쯤 되었나.  그전에는 어느 커플보다 행복했고ㅡ 정말 이여자만 바라보고 살아야곘다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어느날 학교 컴퓨터실 (레포트랑 프린트하는곳 있음) 있는데, 여자친구가 옆자리에서

 

네이트온을 하는데 그 남자랑 쪽지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간 심적으로 아주 동요가 되었지만  모른척하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행복을 꺠뜨리고 싶지

 

않았고..   그 아이는 내가 그걸 모르나 싶었습니다.   

 

그후 전  계속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의기소침해지고 괜히 불안해 졌습니다.

 

여자친구가 의심이 되다 보니  괜스래 짜증도 내게 되었구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몇번 싸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랑시험기간이 되어,  밤늦게 같이 남아 공부를 하고있는데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여자친구의 셀카를 카톡으로 내 카톡으로

 

옮기려고  보게되었는데  정말 ... 저도 이러지 말아야곘다 이러지 말아야곘다 생각하면서

 

여자친구의 메세지 통화기록 을 보았습니다.  

 

여자친구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어머니로 부터 연락이 와있었습니다.

 

정황을 설명하자면,  여자친구의 헤어진 남자친구는 지금 군인 신분이고,  제가 있을떄도

 

경기도 지역번호로 자주 연락이 왔었는데...   여자친구는 그떄마다 전화를 받지 않았답니다.

 

지금 상병꺾일때 쯤 됬는데  뭐가 그렇게 군생활이 힘든지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자꾸 전화질입니다 ㅡㅡ

 

아무튼 그 남자의 어머니가,  ...  그 남자가 너무 힘들어 한다고  면회좀 가달라고 연락좀 계속하라

 

그러는 것입니다..     군대안에 있음 뭐 다 그렇지 않습니까? 헤어진 여친도 생각나고 막 그러는데

 

내 여자친구는 그런것도 모르고 썪은 동정심을 발휘해서 정말 저를 화나게 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서울에 있는 친구를 보러가는겸 면회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사실대로 말안하다가 , 정말 하다하다 못참겠다해서...  "너 군인 면회가는거지?"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제서야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왜 헤어진 남자친구랑 연락을 하나요.  제가 멀쩡한 사회인이였으면 이정도 까진 화나지 않았을겁니다.

 

원래 군대에있으면 지가 제일 불쌍하고 비참하고 짜는 소리 하는건데.  내여자친구는

 

이 남자가 곧 죽을지 아나봅니다. 

 

 

여자친구가 말하길 자기는 이 문제때문에 너무 많이 힘들다 합니다.

 

제가 있는데 왜 힘들까요.   면회가는 이유는 이 모든것을 정리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군인과 연락하는걸 냅둬야 하나요 아니면 타일러야 하나요.

 

면회까지 가는것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본인은  정리하기 위해서 간다고 말하는데 ..

 

솔직히 그거 뭐 군인한테 차비까지 들여서 땡볏에 부대까지 찾아가는데  그것 참 그럴 필요가 있나요.

 

이유가 타당하니 쿨하게  '그래 다녀와' 하고 싶지만

 

정말 불안하긴 합니다.   안그래도 썪은 동정심이 많은 내 여자친군데,  군인이 면전에서

 

찡찡거리고 짜는 소리하면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불안합니다.

 

그리고 저한테 비밀로  전 남자친구랑 자꾸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것도 너무 괘씸하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래고 전 그녀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가 저만 바라보겠다고 약속하면 용서해줄수 있고

 

우리 앞날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카톡 형님 누나 동생 들은  어떻게 할껀가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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