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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지친 한 모태솔로의 미친듯이 슬픈 이야기

지나가던남자 |2011.06.17 23:23
조회 231 |추천 0
난 썸녀만 한 40명쯤 있었던 남자임
못생긴 얼굴은 아닌지 여자들이 먼저 연락을함...
친한척하고 어쩌고 저쩌고 저쩌고
내가 먼저할때도 있고 암튼 막 만나고 문자하고
손까지 잡아봤는데 사기질 못했음
서로 깔깔대고 좋아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끊김
연락이 끊기 거나 여자의 태도가변함
내가 잘못한것도 있겠지만 난 그럴떄마다 아 이 여자도 나를
마징가제트처럼 갖고 놀았구나란 생각에 안구에 습기가
새벽이슬처럼 초롱초롱 달리곤했음
그렇게 여자에 지쳐가던 어느날
작년 가을쯤 내 인생에 봄날이 불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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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건 봄날을 가장한 황사 * 허리케인 이였음
이 친구가 외모는 그리 빼어나진 않지만 그냥 이쁘장했음
외모보다도 난 성격에 빠져버렸음
머랄까 이건 지금까지의 썸녀들과는 다른 포스가 풍겨나왓음
먼가 운명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잘 통햇고 음 물론 운명의 장난이긴 했지만
맨날둘이놀고같이밥먹고노래방가고그러면서나한테하는말이나는넘 친해서사길수가없뎄음ㅋㅋ
그리고 한달쯤 있다가 나하고 친했던 어떤 남자애랑 사귀기 시작했음
둘이 뽀뽀하는 사진이며 조카 귀여운 사진들 올라오니까 난 참 기분이 묘하더라
머라그래야되지 음 난 왜 태어났지  이런 생각들부터 내가 멀 잘못한걸까 라는 생각가지
졸라 광범위한 스펙트럼에서 온갖가지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면서 술과 담배에 쩔어 살았음
소주에 밥 말아먹는건 할아버지들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그짓을 하고있더라
줄담배를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갔는데 정신 차려보니 아침에산 말보로 라이트가
점심도 안되 빈각이 되고있더라 ..
솔직히 난 몇달동안 그여자 증오했음
왜냐면
진짜 ㅋㅋㅋㅋㅋㅋ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니까..
이 여자를 위해서라면 내 bural 두쪽이라도 바칠수 있을거같았음
...
.
.
.
안습의 순간
.
.




한동안 내 주의는 여자는 그냥 놀잇감일뿐이다 였음.. 피해의식에 쩔어서
여자에대한 복수심이 한창 불타오를때였음
지금 생각하면 참 한심한 생각이었음 ㅋ 근데 나도 이때는
나쁜짓좀 하고 다녔음.. 맘도 없는데 찝적대고 밥뜯어먹고 옷 뜯고
숙제 해달라 그러고
그짓 몇달하고 나니까
한심하고 허무하고 결국 소문 안좋아지고 남은건 내려간 자아존중감과 허탈함뿐


그래서


맘 고쳐먹고 다시 여자를 좋아해보기로 했다
진짜 맘 고처먹어다
친구를 통해서 아리따우신 여자 한분을 소개받앗다
진심으로 대해봤다
나쁜짓하고 다녔을떄와 달리 어케하면 이여자가 날 좀더 맘에들어해줄까 이런 생각하면서
문자하나하나 보낼때도 성심과 정성을 다해서 보내고 그냥 어떻게 설명할수는 없는데
진심으로 좋아햇다 티내고 그러진 않았지만 상대방도 나에대해 좋은 감정이 있었던거같다
(왜냐면 솔직히 이사람이 나한테 첨에는 훨씬 적극적으로 나왔음 ..선문 귀여운척 친한척 등등)

근데 일주일이 지나고 두주가 지나고 먼가 문자가 뜸해지고 내용이 심심해지더니
이 여자가 왜이러지 란 생각에  전화를 걸어밧다 근데 왠 남자가 전화를받더라
나: 선영아 뭐해 요즘 연락이 잘안되..
남자: 누구세요?
나: 쩜 쩜 쩜
남자: 여보세요?
나: 쩜 쩜 쩜
남자: 누구시죠?
나: 혹시 선영이 오빠분 되세요?
남자: 아니요 남자친구인데요
나: 아....ㅋ 알겠습니다 선영이한테 호석이 오빠가 연락 했다고 말씀해주세요

아 내가 착한건지 병신같은건지 이때 뭐라고 말을해야될지를 몰랏음
분명히 나한텐 남자친구 없다고 말했는데 난 이 여자한테 낚인걸까
아니면 나하고 썸타던중 남친이 생겨버렸나 등등 별별 생각이 다들었음

그 일있고 몇주가 지나서 들은건데 원래 그여자가 그 학교에서
큰 어부로 소문이 났다는 얘기가 솔솔솔 들려왔음
그러니까........무슨말인지 알잖아.. 어장관리 쩌는 여자라고 ㅠㅠㅠㅠ

난 배신감과 허탈함을 안은채 이제 몇주면 군대에 끌려가게 생겼음

좀 불쌍한거같으면 추천좀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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