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전에 웃으라는 코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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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소설,무서운이야기)잔혹소녀의 공포체험(1부-1)(공포소설,무서운이야기)잔혹소녀의 공포체험(1부-1)
(공포소설,무서운이야기)잔혹소녀의 공포체험(1부-1)
[.......어 버리겠어.....]
[응? 지금 뭐라고 했지?]
형사인 요시노 유스케는 피우던 담배를 입에서 잠시 떼고, 고개를 돌려 여자를 쳐다보았다.
[......아니에요, 아무것도.]
살며시 고개를 숙인 채, 요시노의 시선을 피했다.
살인,강간,특수 범죄........1급 살인범들만 수용하는 후지바야시 형무소의 접견실.
요시노 형사는 고개를 숙인 그 여자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었다.
핏기없이 새하얀 피부, 갈색 단발머리,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가녀린 몸.
도저히 이곳과는 어울려 보이지 않는 여자를 말없이 바라보던 요시노는 형식적인 질문을 입에 올렸다.
[이름은....? ]
[...............................]
제길, 이런 분위기는 딱 질색인데.
[이치노세 코토미라고 쓰여있군. 25살 여성....본인이 맞나?]
요시노 형사의 짜증섞인 질문에도 여자는 고개를 들지 않은 채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전과는 1회, 살인이군..]
[돌아가 주세요......]
좋아, 입은 열렸어.
[법정에서는 2011년 6월 1일 자택에서의 음독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당신의 살인을 입증했어.]
[..............................]
[그때 왜 항소하지 않았나? 피해자는 스노하라 료헤이, 남성, 29살, 전과 살인 17회, 현상수배범이지.]
[...............................]
[스노하라와 당신과의 관계는 죽은 노친네 금이빨 갯수도 알아챈다는 경시청에서도 여러번 검사했지만 결과는..]
[................................]
[이봐, 대답을 해보라고! 한번도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 연쇄 살인범을 집으로 유인했다??!!]
이미 빛이 바래 낡아빠진 죄수복 바지에 얹은 코토미의 손이 일순간 움찔했다.
[그리고 다량의 청산가리가 들어가 있는 음료수를 먹여 료헤이를 살해했다?! 이게 진술내용이군??]
[............네]
[청산가리는 어떻게 구한거지? 시중 판매는 금지되어있을텐데?]
[............................]
순간 흥분한 요시노 형사는 손에 들고 있던 사건 프로파일을 책상으로 내리쳤다.
[헛소리 집어치워! 왜 거짓말을 했지? 사건 정황, 피의자와의 관계,살해 동기, 모든 걸 따져봐도 말이 안돼! ]
[이상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당신은 완벽히 무죄야!]
[.....................]
5년동안 전국을 떠들석하게 한 천재 연쇄 살인마 스노하라 료헤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살인횟수는 17회, 모두 25세 전후의 젊은 여성. 같은 방식의 살인은 한번도 없었고
그 잔인한 수법에는 강력 범죄에 이골이 난 8년차 배테랑 요시노 형사도 치를 떨었다.
스노하라 료헤이는 경시청장의 불호령과 함께 투입된 3천여명의 경찰 병력을 보기좋게 따돌리며 5년동안
전국을 돌며 각지에서 범행을 실행, 나라 전체의 국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고 그 결과 어두워진 저녁
이후로는 혼자 다니는 여성들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 살인마가 2011년 6월 1일 싸늘한 주검이 되어 이치노세 코토미의 자택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이치노세 코토미 본인. 경찰청 비상 특수 병력이 투입되었던 것과 달리 코토미는 순순히
자택에서 나와 체포에 응했고, 시신을 확인한 결과, 뜻밖에도 사망자는 스노하라 료헤이,
사인은 주스에 들어있는 청산가리 의한 사망이었다.
6월 12일 열린 대법원 재판에서 코토미는 범행 일체를 인정, 살인혐의에 의한 대법원의 판결은 무기징역형.
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뒤로 한 채 세간을 떠들석하게한 살인마를 어이없게 살해한 가녀린 여성은 수많은
경찰병력들과 함께 법정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6월 13일. 후지바야시 형무소의 접견실.
[말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스노하라가 당신을 노린 건 틀림없어,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건 놈의 특기]
[...................................]
[경찰에 따르면 스노하라가 당신의 집에 머물렀던 시간은 죽어 있었던 30분 정도의 시간을 빼고 약 1시간,]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몰라도 당신의 몸에는 그놈의 흔적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어!]
[.....................................]
[당신은 그 놈의 18번째 희생자가 되었어야 했다고!! 그를 죽인 살인자가 아니라!!!!!!!!]
코토미를 가리키고 있는 요시노 형사의 손가락은 분노로 가득 차서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가 아니에요]
닫혀있던 이치노세 코토미의 입술에서 나온 그 말을 듣는 순간 요시노 형사의 눈꼬리가 날카롭게 올라갔다.
[뭐라고? 그게 무슨소리야?]
[18번째가 아니에요...........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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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번째 였어요.......................................]
?!!!! 뭐라고?...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야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