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먹엇음...그래도 내가 부모님도 안보고 너 보고싶다구 말햇는데
일년에 3일연속으로 쉬는날 얼마안되는데 이런 날에는 좀 혼자서 쉬고싶다니....
입대전에는 하루라도 안보면 죽을것같이 굴던 애인데.............정말 매일매일 봐도 안질려하던앤데...
아 바람피나부다....
그냥 심증만잇엇지 물증이없엇음..
그래두 혹시나 해서 떠봣음..
야 다알아, 너 다른남자 있는거 다 아는데.. 이거 너무 한거 아니냐.. 나는 알아도 모른척하고 있는데..
주말마다 그사람만나느냐고 전화도 안받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남자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거임......진짜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음...
헤어지자구 이제 나없이도 살것같다고 지금은 이 남자랑 잇는게 더 편하다고.. 그러는거임...
진짜 그 이후론 정말 힘든 시기였음.. 진짜 진짜 힘든 시기엿음 내 모든게 무너진 기분이엿음
내마음속에 그 님이랑 만든 도시가 일본 대지진처럼 쓰나미가 덮치고 지진이 나고
막 그래서 다 없어진 그런 기분이 들엇음..
그렇게 힘들게 버티다가 9박 10일이라는 일병정기휴가를 나가게됐음..
휴가를 나갔는데 나 휴가 나간줄은 어떻게 알았는지 한번 보자고 연락이 왔음..
그래서 저녁이나 먹자구해서 갈까말까 고민 엄청하다가 결국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