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냥 써보는거임
나는 참고로 22살임...
22살임에도 우울증에 걸렸음...
이유는 많음...
어렸을때부터 가정환경과 초딩 고딩 대딩때의 왕따 및 성폭행
그래서 상담도 많이 받았음...
하지만 중학교때는 치료가 필요없는 정도의 우울과 조울이였음....
고딩때는 나름 인문계 고딩이였음,,,[-_-고딩때 상담쌤이 뒤통수 친 뒤로 두번다시는 상담실에 안찾아감]
그렇게 좀 암울하게 살았음...
하지만 늘 새로운 꿈을 꾸고 달라질꺼라는 희망도 갖고 그래서 다른거 다 필요없고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전문대에 들어감...
왠일임... 거기서도 왕따였음...
교수도 싫었고 가식같은 거기 애들도 싫었음
중딩때 베프였던애도 싫었음
이래저래 사람이 싫어서 은둔하기 시작했음...
그래도 사람을 도와주는것을 좋아하는지라 자원봉사는 무지 좋아했음
자원봉사다니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20살때 상담을 받아서 좋아졌긴 했지만 거기서 거기였음
폭력성도 평균 상 충동성도 평균상 우울감도 평균상 안좋은건 평균 상이였음
그래도 노력은 했음 하지만...
학교로만 돌아가면 은둔이 시작했음
사람들이 싫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집밖에 안나가고 아프다고 하고 반은 학교를 나가지 않았음...
21살 직장생활이라는 걸 처음해봄
참... 뭐라해야할까?! 거기 있는 상사도 좀 그랬음
결국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뭐... 나왔음
22살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버리고 보육교사라는 길을 택함
후회는 안함
나중에 나이 먹어서 다시 하고싶음
어린이집을 들어갔음....
아이들도 괜찮았고 동료선생님도 괜찮았음
원장이 문제였음...
원장이 했던 행동
"호랑말꼬같은 녀석아"
"너 같은 애는 처음봤다"
"너 여기 있었다고 말하지마라"
접시깨기
전선던지기
때리기
온갓 욕을 다해주셨음...
덕분에 한달 은둔 생활이 시작됐음...
한달동안 먹지도 않고 화장실도 않가고 울기만하고 잠만 잤음 십자수 하고 하루 한번만 밖에 나갔음
우울증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음
남친이 우울증같다고 병원행을 권함
병원을 갔음
심한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음
일주일 병원다니다가
그다음주는 병원에 안감
왜냐 인정하기가 싫었으니까
병원 안가니까 더 심해졌음
그렇게 세달이 흘렀음...
지금상태 나름 So So함
약을 줄여보려고 해서 한주동안은 약을 안먹어봄...
반나절동안 울었음...
지금 어린이집에 다니지만
참 고민 많이 됨
알리기도 뭐하고
안알리자니 내가 죽을꺼같고
짤릴거 같기도 하고
참고로 내 우울증은 나만 힘든거임
아이들한테 영향 주지는 않음
내가 싸디스트도 아니고 메조히스트도 아님 그래서 아이들한테 영향은 별로...
우울증 환자들 이상하게 안봐줬으면 좋겠음
학부모든 원장선생님이든 누구든
난 남들한테 피해주는 사람이 아니고 다른사람한테 도움이 되고싶은 사람임...
우울증 환자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우울증 환자도 사람이고 인간이니
직장을 가지면서 달라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답답합니다 아직도 우울증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어린나이지만 걸릴 수 있습니다
이상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