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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라는 직업 아시나요

꾸냥이 |2011.06.21 21:47
조회 864 |추천 0

 

 

안녕하세요 27살 여 현재 골프 캐디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을 하려고 해도 배운건 캐디 일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하고 있지만

 

너무나도 힘이 드네요

 

특히 요즘같이 폭염 주의보 어쩌니 저쩌니 떠드는 통에

 

목티 입고 장갑끼고 바지 안에 쫄바지 껴입고 목티 안에 팔토시 또 하고

 

고객님들 원할하게 라운딩을 하게끔  진행을 이끄는 일입니다

 

말이 쉽지 그 땡볕아래 고객님들 수발 드느라 몸도 마음도 지치네요

 

스코어가 잘 안나오면 무조건 캐디탓을 하는 고객님들 만나면 그날 너무 힘들어요

 

하루하루가 폭염속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데

 

계속 이 일을 해야 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사람들은 캐디가 돈도 잘 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요

 

300~400 버는 거 무더운 여름 3개월 하루도 안쉬고 꼬박 거진 뜨거운 태양빛 아래 

 

새벽 3~4시쯤 일어 나서 저녁 8~9시쯤 퇴근 하면서 잠도 못자고 일할때 그렇게 벌어여

 

겨울땐 눈이 오면 몇달 휴장 하면 끝장납니다

 

정말 무언가를 다시 배우기는 늦은 시기인거 같고 빚도 조금 있구요

 

내가 할수 있는일은 이것밖에 없나 라고 생각하며 매일 우울하구

 

사람 상대 하는일도 쉽지도 않네요

 

계속 이일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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