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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스마트폰 보험처리에 관한 대기업의 횡포

억울해요ㅠ.ㅜ |2011.06.27 11:56
조회 11,395 |추천 77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살고있는 20살 학생이고 스마트폰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건 개인적으로 너무 억울한 일을 겪게 되어서인데요.

조금 바쁘시더라도 한번씩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12월 18일에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도 안된 12월 24일에 폰을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졌구요.

근데 액정이 깨지긴 했어도 폰 사용에 지장은 없어서 최근까지 그냥 잘 쓰고 있었습니다.

진짜 이건 사용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만 아니면 그냥 있는대로 쓰고 사는 성격이라...

그러던중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호프집 알바함여) 폰에 술을 흘리게 되었구요.

그 이후로 폰이 갑자기 저절로 꺼지는 일이 자주 생겨서 폰을 더이상 그냥 쓸 수 없게 되었고,

올레 영통 직영점까지 택시타고가서 수리를 맡겼더니 수리비가 제 잘못이라 무상은 안되고 23만 3천원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올레 서비스센터 직영점에서

"고객님은 현재 보험 서비스에 가입되있으셔서 보상처리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고객님."

"그치만 고객님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기때문에 보험처리를 해도 자기부담금 5만원만 내면 나머진 보험센터에서 돌려받으실수 있습니다."

이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저는 그 말에 저로서는 거금인 23만 3천원을 내고 수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떼고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증 다 복사해서

저희 어머니께서 보험회사인 ㄷㅂ화제에 경위서를 작성하러 가셨습니다.

그런데 폰 구입이 반년 전 일이고 어머니께선 제 폰에 대해 정확히 모르셔서

경위서에 폰 구입한 다음날 폰이 깨졌다고 적었다고 하십니다.

(경위서 작성하고 그 당시만해도 보험회사에서 보상처리가 가능하다고 함)

 

 

이런 문자도 와있었구요

 

그리고 5일후인 오늘 보험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폰 샀던 당일날 깨진 사고가 발생해서 보상처리가 불가능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제가 처음 폰 사고났던 건 구입 후 약 일주일 후이지만 어머니께서 잘못 적으신 걸 감안하더라도

구입 다음 날 깨졌다고 적었는데 그게 어째서 폰 산 당일 사고가 되는 겁니까?


왜 구입 당일로 처리되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폰을 구입한 당일날 통화기록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근데 그럴리가 없거든요. 전화는 기억이 안나지만 무조건 문자는 있을텐데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폰 수리를 맡긴 것도 폰 액정 깨진 것 때문이 아니고

최근까지 깨진 채로 사용하다가 술 흘린 것 때문에 수리를 맡긴 건데

보험센터에선 자꾸 상관없는 폰 액정 깨진 거에 포커스를 잡고 거기에 대해서 그 부분때문에 안된다고 트집을 잡습니다.


폰이 제가 산 당일 날 못쓰도록 사고가 났으면 제가 어찌 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수리를 받습니까.

폰 구입 당일날 통화 기록이 없다고 그게 고장이라는 근거가 어딨습니까 (통화 기록이 없을리도 없지만)

그럼 여태까지 어떻게 사용했겠나요.

자기들이 하는 말을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 사용 잘하고 있었으니 그럼 여태 고장 없었단 거 아닙니까.


말도 안되는 핑계로 보험처리가 안되는 것도 억울하지만

애초에 보험처리가 안되는 부분이었으면 제가 선뜻 23만원 넘는 돈을 내고 폰을 고쳤을까요?

어린 저로서는 제 나름 큰 돈인데 이런 식으로 말 바뀌고

일단 돈부터 내게 만들고 보험처리 가능하다고 해놓고

말 바꾸고 이것 저것 제한을 걸어서 보험처리 못해주겠다고 하는 법이 어딨습니까.

애초에 해준다고 하지를 말든가요.

정말 억울한 심정에 꼭 끝장을 보려고 글 씁니다.

대기업의 횡포라는 게 이런 것 아닌가요?

꼭 저같은 피해자가 다신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여나 휴대폰 수리시 보험처리 받으시는 분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제 피해와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께서 보험처리에 관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77
반대수1
베플최미정|2011.06.28 01:05
저를 베플 시켜 주시면 글쓴이랑 수원 영통직영점가서 맞짱뜨고 오게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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