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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2017년 대권도전 시사

ㅇㅇ |2011.06.27 20:34
조회 25 |추천 0
김두관 2017년 대권도전 시사 매일경제| 기사입력 2011-06-27 17:40 기사원문

김두관 경남지사가 2017년 대선에 도전할 뜻이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김 지사는 또 취임 1주년의 성과를 회고하며 집무실로 돈 봉투를 가져온 사람이 있어 돌려보낸 적이 있다는 소회를 털어놨다.

김 지사는 27일 취임 1주년 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해찬 전 총리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이 전 총리는 '2017년에 김 지사가 대선에 나가면 열심히 도와주겠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안희정, 이광재 등 경쟁자가 있지 않느냐고 하자 이 전 총리가 '그럼 연장자 순으로 해야지'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현재 세 사람 가운데 가장 연장자다. 김 지사는 확실한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언론에서 판단하면 된다"며 도지사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대선에 나설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 지사는 앞서 오전에 가진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대권 도전설의 질문에 "아직 도지사직을 맡은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과분한 평가는 고맙지만 도정에 전념해서 4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4년간 도정을 잘해서 평가를 잘 받아야 김두관의 정치적 장래도 있는 것"이라고 밝혀 2017년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또한 "집무실로 가져온 돈 봉투를 돌려보낸 적이 몇 번 있다"며 "돈을 가져온 사람은 기업 관계자는 아니고 개인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분의 진심은 알지만 그래도 받으면 안되는 것 아닌가"며 "본인 몰래 금품을 건네면 돌려보내면 되지 집무실에 폐쇄회로(CC)TV까지 설치할 필요까지는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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