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인 여자사람입니다.
꼭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요ㅎ
이제 부터 음씀체 쓰겟음.ㅎ
요 몇일 비가 오는 날이 많았음
그날도 비가 보슬보슬 오고 있었음.
내가 일하는 데가 3교대 근무임.
난 요번달 근무가 밤 10시 퇴근함.
근데 우리 회사 셔틀 날 너무 멀리 내려줌 ㅜ_ㅜ
그렇다고 버스나 지하철역이 가깝냐?
그것도 아님 비슷비슷함..
내려서 10분에서15분 가량 걸어야함.
나님 그래도 여자라고 무서움 좀 탐..
양쪽 귀에 이어폰 꼳고 노래만 들으면서 파워워킹함.
너무 힘들고 땀나고 짜증나지만 왠지 파워워킹..
그날도 힘들게 파워워킹하고 가는데
집에 거의 다 도착할 쯤 이였음.
삼거리(?)같은 언덕길에서 어떤 남자분 올라옴.
안보는척 하지만 나님 사실 스캔 능력 뛰어남;;
0.03초만에 인상착의 파악하니 선량항 학생으로 파악 그냥 아무 생각없이 파워워킹ing
비오고 눅눅하고 하루종일 근무해 땀으로 화장도 번진 나님..
빨리가자빨리가자씻고싶다씻고싶다 이런 생각만 하고 가는데.
우리집 200미터쯤 앞에 두고 문뜩 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남..
오는 길에 만난건 그 학생님 뿐임;;
모지? 이 골목에서 꺽어지면 상가도 없고 주택뿐 여기까지 오면 좀 이상한..
이런 생각으로 골목을 꺽으려는 찰라 였음..
"저기요~"
이어폰 너머로 들리는 나즈막한 목소리;;
헉!!!순간 너무 놀라 없는 애도 떨어질 판임;;
(원래 잘 놀라기도 하지만 그상황에선 누구나 놀랄수 있음)
나님 너무 당황해서"네?!!!!!!!!!!!!!!!!!!!!!!!!!!!!!!!!!!!"
이런 다분히 짜증과 놀람이 섞인 대답을 함;;;
학생님 엄청 미안함과 당황함의 팔자 눈썹으로 "아;;저기 이상한 사람 아닌데;;;...."
이상하게 보임..이밤에..아무튼 나님 "그런데요?"
"저기 이상한 사람 아닌데..혹시..연락처 좀..알수 있나요?..."
순간..뭐지?1초간의 침묵후.."아니요!!!!!!!"집까지 뛰듯 걸어옴..
이상한 사람으로 안보이는 몽타주였는데..
그날 분위기가 비도오고..밤이고 그냥 무서웠음...
지금????????????
후회함....혹시 이 글 보면...어떻게 ...
안그래도 매일 매일 외로움에 몸부림 치던 나님..
미쳤다고 이렇게 하늘이 내려주신 기회를 놓친거임.
아,.,너무 너무 내가 싫음.
쿨하게 잊고 싶지만.,,잊어지지 않음.,ㅋ
가끔 연락처 물어오는 찌질이(?)들은 있지만 이분은 훈남 이였음.,.내가 왜그랬지?
다시 내가 묻고 싶음..혹시 연락처 좀 알수 있나요?
그떈 너무 당황했어요.ㅎ
검은 뿔태 안경에 단정한 몽타주의 학생(아닐수도..)인듯한 남자사람
혹시 보신다면 다시 인연을 만들고 싶어요.
번호따인적 있다 ,추천
번호따인적 없다, 추천 누르면 오늘 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