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
남편은 언제부턴가 가족끼리 (시댁이나 친정식구들 이랑 모여서 ) 얘기할때 다른사람얘긴 동조도 잘하고 인정도 해주는 사람인데
내가 하는얘긴 걍 암말 안하거나 편같은걸 들어 줄 줄을 몰라요
왜그러냐고 싸우기도 햇는데 그럼 그때마다 남편왈" 무조건 니 말은 다 맞다 해야 하냐 " 이러오...가족이뭔데???..내가 애도 없으니 신랑한테 더 의지 하고 집착한느걸 수도 잇지만 이거 은근히 사람 기분 잡치게 하더군요
저번주 일욜 친정 식구랑 모처럼 (초복인가해서 ) 오리구이 먹으러 야외로 나갓어요 나도 글치만 친정 부모님이 모처럼 바람쐬는거라 내가 남편한테 좀 둘러서 가자고 했는데 여동생이 (처제 ) 형부 배고프니까 바로 가자고 햇소
단번에 핸들틀어 지름길로 가는신랑,!!! 기름값이 아까운건지 아님 요즘부쩍 어디나가는걸 싫어하니 그래서 그럴수도 잇지만,,
여지껏 남편 소행이 잇으니 열이 확 올랏어요
참고 집에왔는데 그담날 아침 친정 여동생이 전화와서는 휴가 같이 가기로 햇는데 차를 한차로 대절하자는것이엇어요
내가 형부한테 물어보고 연락하겠다하곤 신랑한테 물으니 좋다고 ,,,난 돈들어가니 싫다 할수도 잇겟다 싶었는데 뜻밖이라 놀랐어요 돈에 무서운사람이라,,,
내가 11인승인데 어른만 8인데 좁겠다면서 ,,말하니,,내말은 듣지도 않고 성질부터 내면서 그럼 니맘대로 해라 다신 처가식구랑 놀러 안간다는거요 - -;; 나도 화가나니 그럼 치워라..저번일욜도 내말은 안 듣고 처제말만 듣냐 장인장모 모처럼 모시고 나갓으면서 구경하다가 밥먹음안되냐고 시간도 11시도 안되었는데... 했더니,,고래고래 내머리위에서 침튀겨가면서 처재 울 집에 놀러오지말라는둥 ,,,처제땜에 싸우는거 지긋하다는둥,, 이게 그렇게까지 성질낼이오??
처제댐에 싸운적도 없어요 예전에 여동생이 임신을 해서 고기가 먹고 싶다하니 울신랑이 사주고 또 먹고싶은거 잇음말하라고,, - -;;;;;;;물론 잘해준느건 좋지만 10년동안 애 유산되고 안생기는 부인앞에서 할말이냐구료 ??상황이라는게 잇는데 그런 내맘은 모르고 그런게 화가나서 섭하다고 한마디햇구만,,그게 처제 땜에 싸운거라네요,,,,아내맘을 넘 모르고 자기한테 한소리 하는거만 곡해 잇는신랑 ,,,,
아무튼 차 대절문제로 사우곤 지금것 말을 안해요
난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언제 부턴가 말해도 안된다ㅡ싶고 더 싸움만 커지니 나도 말을안하게 되요
난 신랑이 내머리위서 잡아먹을듯한 표정으로 소리지르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어요 상처가되고 분하고 !!!내가 뭐랫다고 내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고 ,,날무시하는지,,,
예전엔 편지도 써봣지만 안되고,,,분명히 싸워도 하루만에 해결보자고 그리 약속햇는데도 싸우면 그약속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이해심도 없고 약속도 안지키고 아내맘을 이해하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않고
정말 넘 속상해요
결혼초에 항상 신랑이 풀어줫는데 거기에 익숙해져서 신랑이 먼저 손안내밀면 우째야 할지도 모르겟고..한번은 왜 예전처럼 하루만에 사과안하냐하니 넘 사과만하니까 내가 버릇 나빠진대요 헐!!이게 할소린가요 ?버룻좀 나빠지면 어떤가요 ?부부인데 좀 져주면 어떤ㅁ가요 ??
넘 답답해요 내성질대로 확 뒤집어뿌까 싶다가도 그래봣자 내만 손해일거 같고 얘기 하자니 그것도 안통할것같고,,이혼 해야 하나요 ?? 아님 신랑이 받아주든말든 하고 싶은말 다 해버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