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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좋아질수록 남친한테 ㅜㅜ

|2011.06.29 02:06
조회 67,542 |추천 30

 

 자꾸 징징거리게 되..T□T

 열달정도 만났는데

점점 좋아져

 

 

 

 근데 갈수록 사소한거 하나에도 막 미워

전화하다가 애교있는 말투말고 그냥 평소톤으로 얘기해도 괜히 서운하고

 무슨 일이 있어서 남친이 조금 짜증나 있을 떄도

자기전에 먼저 전화 안해줘도

 

괜히 판 들어와서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랑 잤네 결혼했는데 바람을 피우네

그런 얘기 보면 나도 막 울컥울컥하고..!!!!!

절대 그럴 사람 아니라고 믿고있는데도

 

 

뭐지 이런기분...

분명히 내 할일도 하면서 남자친구 생각도 하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별일 없는데도 목소리 다운되니까 남자친구는 왜그러냐고 나 뭐 잘못했냐고 그러는데

이럴수록 남친이가 지쳐서 나두고 떠날거같고ㅜㅜㅜㅜㅜㅜㅜ

 

 

 

 

연애가 무슨 기분이 엄청 좋았다가 바닥을 치다가 막 꿀렁꿀렁 거리네

이럴바엔 혼자가 편하겠어..........라고 말하지만 남친 없으면 안될것 같고.ㅋㅋ

 

 

그냥 너무 많이 좋아해서 그런가?

오래 연애한 언니들, 이런 기분 그냥 다 지나가는 과정인걸까?

 

 

추천수30
반대수9
베플흐응|2011.06.29 04:42
원래 그런거 같아요ㅎㅎ 여자든 남자든 진짜로 좋아하면 작은거 하나하나에 예민해지죠. 좋아질수록 항상 좋은것만 기억하려다보니, 그사람의 평균기대치가 그게 되어버리는거 같아요. 그사람은 원래 평범한 말투도 쓰기도 하는데, 마치 그게 기분나빠보이고 그런거. 저희 커플은 칭찬과 고마움의 표현을 굉장히 많이해요ㅎㅎ 사소한거에도 고마워하고 칭찬하는건데, 한번 얘기해보고 서로 시도해보세요. 아니면 먼저 혼자 시도해보면 남자친구도 느끼는게 있을거에요. (남자친구가 나쁜놈이 아니라면..ㅋㅋ) 칭찬과 고마움의 표현을 많이하기 위해선 역지사지를 늘 생각하고 있어야해요. 예를 들면, 밤늦게 전화하는데 남자친구가 졸린지 뭔지 대답이 조금 짧아지는것 같고, 톤이 낮아진다. 문제는 그럴땐 여자도 빨리 눈치를 채고 할말만 딱하고 끝내는게 좋구요. 그리고 중요한게 다음인데, (남자친구 애칭을 '자기'라고 해볼께요) "자기, 졸려?! 왜케 톤이 낮아.. 대답이 무성의해ㅠㅠ"라기 보단. 졸려도 끝까지 전화를 받아준 남자친구를 위해서 "자기, 오늘 피곤할텐데 말이 길었지요ㅜㅜ.(역지사지를 생각하고있음을 말하고,) 그래도 자기랑 통화하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ㅎㅎ(졸려도 전화를 받아준 의미가 있음을 알림) 졸려도 끝까지 들어줘서 고마워요~(고마움의 표시를 확실히 함)" 저희는 이렇게 대화하거든요.. 존댓말은 저희가 종종 섞어써서^^; 좀 닭살 같아도 되게 좋은 대화법이에요. 서로 같이 노력하면 정말 좋죠. 평소에는 그냥 일반사람들처럼 애교 부리는데, 필요할땐 저렇게 하는데 좋습니다ㅋ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툴툴대고 징징대면, 나중에 또 그랬던게 기억나서 남자친구가 나한테 못했줬던 걸로만 기억나고, 그게 모이고 모여서 섭섭함이 되는건데. 고맙다고 표현하면, 작은건데도 크게느껴지고. 기분 좋아지고. 뒤끝도 별로 안남고. 그게 모이고 모여서 칭찬 할 부분을 하나라도 더 찾을 수 있죠. 그럼 서로 또 좋고. 대신 섭섭한게 있을땐, 바로 바로 얘기하는 편이 좋아요.(생각정리는 하고나서) 이것도 말을 정리해서 기분 나쁜것만 딱 정리해서 얘기해야지. 비교하거나 다른것까지 모아서 얘기하면 역효과죠. 얘기할땐 조곤조곤 나는 이런점이 섭섭했었고 기분나빴었다고.. 연인사이뿐만 아니라 이건 모든 인간관계에 좋은 대화법이죠ㅋㅋ 특히나 더 소중히 여기는 연인과의 대화라면 신경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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