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습관? 손에서 놓지못하는? 항상 작업표시줄에 띄워져있는?
제일 팔팔할 나이에 남자친구도 없고 방학 잉여잉여20.5세......후..흐흔녀입니다:)
톡 처음써봐요....부족해도 귀엽게 봐주세요! 왠지 스압예상
읽기 귀찮으시면 그냥 뒤로 가셔도 되고요...ㅠㅠ...잉
악플은..미워여>,<
톡을 쓰게된 계기는 갑자기 써보면 재밌겠다! 하는 주제가 생각이 났는데
그게바로 저희 세모녀^,^; 아주 귀차니즘에 빠져사는 엄마와 저 그리고 제 동생을 소개해볼까해요 :)
1. 엄마느님
피곤한 하루를 끝마치고 퇴근하세요~
집에 발 들여놓자마자 가방과 핸드폰을 내려놓으신 후
편한 옷차림으로 갈아입으십니다.
편한 옷차림의 소재지는 빨래건조대, 갈아입으신 외출복의 위치도 건조대.......?.....
그러면서
' 큰 딸아ㅡㅡ 빨래 안개고 뭐해!!!!!!
하루종일 집구석에서!!!!!!!!!!!!!!!!!!!!!!!!!!!!!!!!!!'
전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빨래를 개키고 있는데
엄마는 냉장고가는 겸사겸사 싱크대를 보시면서
'야!!!!!!!!!!!
넌 하는것도 없는애가 설거지도
안하고 뭐하니!!!!!!!!!!!!!!!!
또 이건뭐야 !!! 당장 안치워!!!!!!!!!!!!!!!!!!'
하셔서 치우려고 가보면 미처 쓰레기통에 가지못한 아이스크림 봉지 하나...
뭐 다들 아이스크림 봉지 싱크대에 놓고 그냥 먹은적 다 있잖아요????
나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에휴..그리고 전 얼른 빨래를 보이지않는 손놀림으로 개킨후
쓰레기를 버리고 설거지를 해요.
그러면 엄마는 제가 설거지를 하는동안 또 제 방에 가세요
'이년 방구석 꼬라지 좀 봐라..
이게 돼지우리지 사람새끼사는 집인지ㅉㅉㅉㅉㅉ'
그래서 제가 또 따라가서
'아 어디가 더러워 깔끔하구만?' 이러면
'니 침대커버 밀려난거 안보여?! 당장 제대로 원위치 해놔'
'아!(잠깐 반항의 의지표현)........넴....'
이렇게 안방에 앉아 기본 잔소리 3종세트를 날려주시면
제가 귀찮음이 가득담긴 한마디를 합니다.
'나도 나중에 내 자식들 낳으면 다 부려먹을꺼야 ㅠㅠ!!'
'내가 봤을땐 딸 두명으론 안될듯..
딸 셋은 있어야 할거야' 라고 .........:(
그렇게 저희는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늦은 저녁을 세모녀가 같이 앉아 먹으면서 수다를 떠는데
전 그시간이 제일 좋아요 :)
그래서 제가 똑같은 옷을 매일매일 입고다니는 한 친구에 대해서 얘기를 꺼냈는데
엄마曰
'엄마두 바지는 매일 똑같은거 입고 위에만 바뀌어^^ 너는 몰랐니?
그런데 사람들이 왜 바지가 맨날 똑같냐고 물어보면
진짜 똑같은 바지 맨날 입는거 티 안내려고
전 똑같은 옷만 여러벌이에요^^ 라고 말하려고
항상 준비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풀 뿜을뻔.... 준비할것까진 없잖아요 엄마 ㅠ0ㅠ...
그렇게 하루가 저물고 세모녀는 엄마가 즐겨보는 드라마를 시청하다가 잡니다~:)
드라마 보다가
'큰 딸아 커피좀'
'큰 딸아 이것 좀 치워라'
'큰 딸아 커피 더 타줘'
'큰 딸아 행주 가져와서 탁자좀 닦으렴'
그다음날 엄마는 빨래건조대에서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출근하셨다는 .........ㅎ_ㅎ
전 저희를 위해서 열심히 사시는 엄마가 좋아요ㅠㅠ 항상 미안하고 고맙죠
귀찮아도 엄마 피곤하니까 제가 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노력은
뭐 엄마가 시키면 하지만............:)
2. 여동생
이 친구 정말 귀차니즘의 종결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많큼 짱입니다 짱...진심으로 짱
니년 시집은 다갔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하ㅡㅋ햐캬컇캬햨햐캬ㅑ캬ㅑ..^^:
날 덜이쁜언니라고 저장해놓은 벌이닷. 지금은 츄파춥스더라? ㅡㅡㅗ
고등학교 2학년인 제 어 여 쁜 여 동 생은 학교에서만 멀쩡한 사람이지
집에만 오면 이게 사람인지 ..........싶어요
정말 하는짓보면..깨물어 죽이고싶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은 시험기간이라서 집에 일찍와요
딱 오면 '언니 라면 끓여 줘 치즈 두장 JIN라면으로'
하..그래 방학이고 아직 아르바이트 연락이 안오는
할 짓없는 언니가 밥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라면을 딱!!!!!!!!!!!!!!!!!!!!!! 차려놓으면
내 동생은 침대에 딱!!!!!!!!!!!!!!!!!!!!!! 주무시고 계시고
일어나라고 동생을 딱!!!!!!!!!!!!!!!!!!!!!!!!!!! 깨우면
동생은 TV앞에 차리라고 딱!!!!!!!!!!!!!!!!!!!!!
그럼 발로 차고 나와서 TV앞에 상을 차려요.
이제서야 (내 욕을 작은 목소리로 하며)
닝기이이이이이이적응기이이이기기이이이이적 기어나오는 내동생님
기필코 라면은 먹어야 겠다는 동생님
라면을 다먹은 내동생님 하는말이
'언니 밥 머글꼬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니 방댕이를 봐 밥이 넘어가니)
' 그래 밥 먹자'
'언니 밥 퍼와'
'ㅡㅡ니가 먹는다며 니가 퍼와'
'아 언니도 먹는다며 ㅡㅡ'
'ㅡㅡ아나 안먹어'
'아 언니 내가 퍼오면 언니도 먹을꺼잖아'
'당연하지'
'ㅡㅡㅡㅡㅡㅡㅡ아빨리 퍼오라고'
'아 싫어 니가 퍼와!!'
'언니 그럼 밥 먹기만 해라 ㅡㅡ'
'시른데? 먹을껀데?'
'아 언니 빨리 퍼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ㅡㅡ에휴 그래 널 보내면 니 고귀한 방댕이님이 바닥과 이별해야하시니 내가 감'
결국 밥을 떠오고 밥을 맛있게 드신 후 학원에 갑니다.
또 다른거
같이 세모녀가 밥을 먹고 있어요.
어이쿠 숟가락이 떨어졌네요
'언니 주워줘'
'니가 주워'
'아 귀찮아 ㅠㅠㅠㅠ'
'아 너가 더 가깝잖아'
'아니야 나 손이 안닿아' 이러면서 장애인 흉내를 냄
그래서 주워줘요
밥먹고 있는데 제가 물이 먹고싶은거에요
'동생아 물 좀'
'귀찮아'
'ㅡㅡ 아 좀 떠와 내가 숟가락도 주워줬잖아'
'아 그럼 아까 일어서 있을 때 시키던가!! 이미 내 엉덩이는 의자에 앉고 말았어'
그래서 물도 제가 떠와요
아 더있는데 기억이 안남...
3.글쓴이
동생에게 전화가 와요
'언니 비가 너무 많이와 ㅠㅠ우산 좀 가지고 나와'
'귀찮아'
'아 언니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싫어'
끊어요
동생이 시켜요
'언니 나 핸드폰 좀'
'없어'
'아 ㅡㅡ언니 앞에 있잖아'
'안보여'
'아 거기 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가 가져가 난 못찾겠어'
동생이 가지러 왔다가 머리를 세게 당기고 가요.
아 제꺼도 별로 이거 두개말곤 생각이 나질 않아요 전 여기서 그만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우리떨거지 옹이
자고 자고 맨날 자고 또자고 먹고 자고 자고자고자고자고자고자고자고
아귀찮앙ㅋ하ㅓ니아런 ㅏㅣㅇ러ㅣ카헌 ㅣㅏ 러자고자고잘래잘래자고싶어
동생
이게 저 옹이
톡 되면 사진 제대루 올릴게여!
아 근데 용기가 엄청 필요할 듯 휴0ㅠ0ㅠ0ㅠ0ㅠ0ㅠ0무섭다
아 근데 톡은 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춤법 틀린거 있으면 지적 좀 해주세요 ㅠㅠ
얼른 고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