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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내가 이상한건가요?

김씨 |2011.06.29 22:38
조회 204 |추천 3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건 좀 아니다싶어서요 (음씀체 써도되죠?)

 

한.. 세네번정도 외국인이 자꼬 나에게 대쉬를 함

그 이야기를 한번 들어봐주셧음 좋겠음

 

 

 

첫번째.

한.. 1년 전 이맘때쯤 글쓴이는 용인에있는 랜드를 갔음 그것도 동생들 데리고!!

그땐 풋풋한 20살이었음.

도깨비뭐그런거 타고 이제 집에가려고 팔랑팔랑 집에가려고하는데 무슨 퍼포먼스를 하는거임

오호!! 열심히 보고 집에가려고 뒤를 도는 순간 ..

 

 

 

 

왠.. 키작은 흑인이.. (나보다 작았음 ㅇㅇ)

"워듸싸쎄요?" "울리랑 눨러가요"

이말만 계속 하는거임-_-^

 

글쓴이는 동생도 챙겨야하는 몸이기에

게다가 내가 한 짓은 곧 한국인에대한 이미지라 생각하고

좋게 그냥 네~네 그러고 빠져나오려고 했음

 

그런데..

 

아 그런데!!!

 

와씨 그런데!!!

 

 

내 손을 덥썩 잡음

내 손을 어떻게!?!?!

 

 

 덥썩 잡음

글쓴이 피부 한국인치고는 꽤 태닝한것처럼 까맘.

그런데.

그 흑인 외국인이 내 손을 잡았을때 내손은 백인손같았음

하지만 처음보는 외간남자에게 손을 잡힌 나로써는 괜히 기분이 나쁘고

요것들이 날 쉽게보나!?!! 싶기도해서 됐어요 하고 나왔음.. 괜히 집에오는데 찝찝하고

완전수박씨 발라먹을기분이었음 ㅠㅜ

 

 

 

 

두번째

글쓴이는 자동차를 꽤나 좋아함

그래서 서울 모터쇼를 두번이나 꾸역꾸역 찾아가서 열심히 놀다오셨음

 

외국인들 꽤나 있잖슴?

좀 퉁퉁하게 생긴 맥시코인처럼생긴 그런그런외국인..

 

그 왜 외국영화보면 좀 노는 외국인남자아가들이 막 여자들 꼬시러 껄렁껄렁하게 오면서 하는말 있잖슴??

 

"하알류듀읜?"

 

하왈료듀읜!?!?!

 

 

하알류듀읜!?!?!!

 

그래 그냥 그 발언,, 그 껄렁한 태도 좋아 괜찮아 지나치면되지

 

그런데.

아 그런데

와하놔그런데!!!

 

외국인당신시선어딨어?

너 시선어딨니지금?

 

 

내눈을보라고

왜 내 가슴에 시선이 꽂혀서 "하알류듀읜!?!?!?"

 

(글쓴이 옷은 그냥 정말 캐주얼 그자체였음)

 

 

 

세번째

 

이건 참 대박적인것임

이례적으로 이런일은 한번도 없었던것인데 하이고 나참 어이가없어서 ㅋㅋㅋ

 

 

글쓴이는 아주오랜만에 만난 친한 친구를 만나 밥도먹고 노래방도갔다가 마지막으로 카페로 향했음

창가쪽에 사람구경하려고 주문하고 앉았는데 테이블하나에 의자가 세개였음. 단연 남은의자엔 가방이있었음.

이게 어떻게 된구조냐면 창가가 있고 창가쪽에 글쓴이와 친구가 마주보며 앉았고

창가반대쪽 의자에 가방이앉은 의자가있는거임.

정말 3분도 안됐는데 어떤 백인외국인이 가방이 앉아있는 의자를 가리키며 자리 있냐고 물어봄.(영어로부끄)

 

왜~ 우린 자리있냐고 이 의자 쓰는거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의자 빌려가려고 묻지않음??

그래서 흔쾌히 자리없다고 하니까.

 

 

 

자기가 앉음.

그때 깨달았음.... 이건 자기가 앉아도 되냐는 그런말이었던것이었음..나의 얇팍한 영어실력으로인해 저 외국인 앉음.

 

 

 

그냥 자기가 앉음.

 

 

갑자기 와서 앉음.

 

 

그러더니 갑자기 얘기를 막 하기 시작함.

웃긴게 나보고 외국인이냐고 물음.

그래서 난 한국인이라고 말했음

나를 빤히보더니 또 외국인아니야고 물음.

나는 진짜 아니라고 한국인이라고 말함.

웃으면서 나보고 괜찮다고 말해도 된다고 외국인이냐고 어디서왔냐고 물음

한국말로 욕을 한사발 날리고싶었지만 참았음 그리고 한국인이라고 함.

 

 

글쓴이는..

나름.. 정말 나름..  외국인은 잘 대해줘야한다고 배움

우리가 해외나갔을때 현지인이 서운하게 하면 슬프지않음?ㅠㅜ

 

일단 이야기를 막시작함.

내옷이 맘에든다며 뭐 패턴을 좋아하냐며..

처음엔.. 그냥 아. 여긴 강남이니깐. 영어선생님인가보다....하고 계속 이야기 들어주고

되지도않는 영어 막 써가면서 대답도 해주고..

 

아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글쓴이와 글쓴이친구는 표정이 굳어졌음

 

그럴수밖에 없었음!!!

 

 

 

이외국인.. 뭘믿고 내 허벅지를 툭툭치면서 얘기함.

내 허벅지를 툭툭치면서 !!

 

뭐 내가 (반대편건물을 가리키며) 저쪽에 있는 카페를 좋아할것같다며

자꼬 자리를 옮기게 하려는 거임 버럭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데!! 그걸 내가 분명 영어로 충분히 설명한것 같은데!!

 

내 허벅지를 손등으로 툭툭 치면서!!! 이런ㅆ...

 

그때부터 분위기 딱히 좋지않았음

 

내 핸드폰 번호 달라고함.

없다고했음.

없는사람이 어딨냐고 그럼

그냥 핸드폰 줘버림

자기 폰으로 전화함

그러더니 내이름이뭐냐고 물음

그러고 난 저장을 안하고 친구와 눈으로 대화하고있는데

자기이름을 왜 안물어보냐고함

 

그런데 난 영어실력이 개똥인데 거기다 혼자속으로 화나서

"너좀 가줬음좋겠다 난 너에게 정말 관심이 없다. 다른사람 알아봐라"

이말을 영어문장으로 지어내지못했음ㅜㅠ

 

다니엘인지뭔지와 헤어질때쯤 자기가 다시 자기이름을 물어봄

그래서 딱히 좋지않은 시선으로

"D"

이러니 갑자기 나보고

남자가 많으니 자기를 D라고 저장해놓을수도있겠지만 십년뒤엔 남자가 없어 궁해질거라고

갑자기 그러고 감

 

 

-_-. . .

 

저자가 떠난 뒤 글쓴이와 친구는 넋이 나간듯 함..

 

 

 

 

딴거)

 

여름이 돌아와서 갑자기 생각났는데..

케리비비베비 거기 작년에 놀러갔다가 그 야외 파도풀? 거기서!!

영국국기그려진(AS*) 수영복한테 따라붙어서 파도 올때마다 겨드랑이 사이로 손넣어서 가슴만진애!!

결국 친구들에게 물속에서 디지게 당한 너!!!(영국국기 수영복은 폐기처분했다)

이 버터바른얼굴같으니라고!!!

세상에 두번이나 나갔다왔는데도 거기서 그러고있냐 이 그지똥아!!!

올해도 거기있다가 걸리면

어떻게될줄은 각오를 하고오는게 좋을거다 이런씨뻘건똥쌀놈아!!

 

 

 

 

 

 

 

 

쓸데없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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