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 그 양복남의 신음소리

뿌잉뿌잉 |2011.06.30 00:47
조회 519 |추천 1

 

안녕하슴?

 

내 인생 22년 동안 톡톡에 글을  쓸 줄은 몰랐슴..

 

대세 음슴체를 쓸 줄이야!

와우! 오메이징함 ! 짱

 

 

자 그럼 이제부터 깨알같은 지하철 그 양복남의 신음소리에 대해 말해보겠슴

 

지하철 (초록색 호선) 을 타고 집을 가는 도중이었슴..

 

지하철에 어떤 이십대후반 아저씌 (아나 나도 곧 아저씌... ㅠㅠㅠㅠ) 가

양복을 번지르르 입고 이어폰을 끼고 간즤 터지게 스마트폰을 하시고 계셨슴.

 

와..스마트폰이다..  는 무슨 ㅋㅋ나도 스맛함 ^_^ 훗

 

아무튼 .. 그 양복간지남을 이하 양간남으로 부르게씀..

 

양간남님께서 이어폰을 껴도 그 게임은 겜소리가 외장스피커로 방출되어씀..

 

그분은 고스톱을 치고계셔씀

 

근데

 

근데

 

그 고스톱 버전은 뭔가 남달라씀..

 

.

.

.

.

.

.

,

,

,

,

,

,

,

,

 

.

.

.

 

.

.

.

.

.

.

.

.

.

 

 

 

 

 

무려 에로 버전이었던 것임.. 음흉부끄

 

화투를 칠 때 마다..

 

어떤 여성의 ㅅㅇ소리 가 나오는 것이었슴..

 

"아흥헝흐이히으잉응아~~~~~"

 

부끄부끄부끄

 

그것도 매우 크게.. 널리널리..

 

순간 지하철은 정적되어씀

 

ㅅㅇ소리가 크게 널리 퍼지자,

 

건너편에 앉은 4명 여학우님들이 고개를 들었슴.

 

그리고 미친듯이 그 소리의 근원을 찾았슴.

 

(나도 잠시 의심받았음, 벗 난 여친님과 카톡중이어씀. 나도 의심받는게 두려워 미친 듯이 그 소리의 근원을 찾는 척해씀)

 

아무튼 결국 여학우 4명은 그 소리의 근원인

 

양간남을 보고, 똑같은 표정을 지었슴.

 

아. ㅂㅌ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4명은 ctrl + c , ctrl + v 한듯한 표정이었슴

 

중요한 건 그 양간남은 그사실도 모르고 끝까지

가히

타짜의 오오라를 보이며

 열심히 게임에 임하셨음..

 

 

 

 

 

 

 

 

 

 

 

 

 

 

아근데

난 절대 양간남이 아님을 밝히는 바임

난 그날 캐주얼복입고있었음

난 아님

절대 짱

 

 

ㅜㅜㅜㅜ

뭔가 되게 재밌고 신날 거같았는데

막상 쓰고나니까 재미가 없어서

좌절감느낌

그저 슬픔.

눈에서 땀이나는것만같음.당황

여러분이 기대한 그 신음소리가 아니어서 뭔가 죄송함.

 

그럼 이만 가겠슴

안뇽 뿅 짱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