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점 >
1. 쓸데없는 장면
트랜스포머3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장면들이 삽입되는 바람에 지루함을 주고 있습니다. 그 장면들은 너무 흔해빠지고 상투적이어서 가뜩이나 빈약한 이야기의 긴장감을 아예 증발시킵니다.
2. 매력없는 캐릭터들
일단 메간폭스가 나오지 않은 것만 해도 짜증이 납니다. 전작들에서 그녀의 비중은 자체적인 매력 이외에도 이야기 전반에 상당했는데 말이죠.
새로 바뀐 여주인공은 등장부터 007시리즈스럽게 등장해서(그녀는 둔부로 등장했죠) 그대로 묻힙니다. 뭔가 배우의 기본적인 아우라같은 것이 희박해 보입니다.
둘의 러브라인이 살지 못하자 샤이야 라보프의 매력도 죽어버립니다. 그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시키는대로 뛰고 또 뛰다가 로봇들이 던지는 믿지 못할 강인함을 가진 장난감이 되어버립니다. 전작에선 충분히 '영웅'이라 할 수 있었는데. 허어.
그건 그렇다치고 이젠 로봇들이 문제입니다. 완전 뭐 이건 애들인데다가(메가트론 바보,최고밖에 모르는 바보) 인간을 위한다면서 인간적인게 하나도 없습니다.
디셉티콘들이 더 정이 갔을 정도입니다. 오토봇들은 마치 지구라는 아이돌에 빠진 10대 같습니다.
어떻게 고민 하나, 협상 하나 하는 장면이 없습니까.
3. 게다가 아무리 로봇영화라지만
여기서 나오는 모든 군사작전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 >
1. IMAX 3D 의 위엄
(=16.000 원의 위엄)
2. 볼거리
< 총평 >
차지지 않은 스토리로 영화를 쌈싸먹어서
볼거리가 아깝게 줄줄 흘러내린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볼만한
굉장히 비싼 킬링타임용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