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판에서 지하철에서 본 이상형이었나...?그거 봤었는데
저도 생각나는 사람이있어서 올려봐요...ㅎㅎ..
처음으로 이런거 써보는데 어캐쓰는지 몰겟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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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살고있는 고3임니당...ㅋㅋ
걷는걸 좋아해서 자주 걸어다니는데요
오늘도 운동삼아 학원끈나구 오랫만에 집까지 걸어왔어요ㅋㅋ
대략한시간정도 걸리는데
출발할땐 비안왔었는데 가다보니깐 비가 주룩주룩퍼붓더군요;;
작년이맘때쯤에도 학원끝나고 밤10시에 집가고있었는데..
그때도 비가왔었는데...
그때 우산씌어준오빠가 생각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속에 우산있는걸 까먹고 그냥 후드집업뒤집어쓰고 가고있었거든요?
근데 횡단보도앞에서 신호기다리는데
갑짜기 내머리위로 우산이 씌여짐??
잉???뭔일인가하고봤더니
왠 낮선 사내가 나에게 우산을 씌어주는것이였음..
그땐 멍.......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깐 참 좋았음....ㅎㅎㅎ
전항상 그래요 뭔가 그런 예상치못한 상황이 다가오면 머리가 텅비어지고
멍..........백지장이되버림 당황해서......ㅠㅠㅋㅋㅋㅋㅋ
예전에도 학원에서 오빠들이 전부터 자꾸 째려보길래
내가 뭐잘못한거있나 이생각했는데...
저를 부르길래 내가 혹시 무슨 실수한거있나하고..
까이는줄알고 잔뜩 쫄아서 최대한 불쌍한척하고 갔는데..
오빠들이 저를 둘러싸더니.....
아 해코지하려는구나..내가 뭐 실수한거있나....
이렇게 잔뜩긴장을했는데................
뜬금없이 번호를 물어봐서
당황해서 머릿속이 텅비고 제가 그때 무슨말을했는지 잘기억도안나고
횡설수설헛소리만하다가 도망쳐나온기억이.....
그때도 그러고 나와서 지나고 난다음에 엄청후회했는데...
전항상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어요ㅠㅠ
이렇게 바보같이 멍때리고 횡설수설한게 한두번이아님.....
아...이야기가 딴데로 샜네요^.^;;;
아무튼..
그때 우산씌워주면서 그오빠가
저한테 몇살이냐고 자긴 고3이라고 그랬었구요
대진고등학교 다닌다고했었어요
저는 그때 고2였구...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이구요ㅋㅋ
그오빠가 우산씌워주면서
비맞고다니면어떡하냐고 데려다준다고 집어디냐고 그러길래
저 그때 또 당황해서 멍때리고있다가
네..?!!.오빠는요?이랬더니
마침 그때 그오빠 집앞을지나려던참이었나봐요
바로 여기야 여기 6동??이라그랬나...
암튼,,,그아파트 단지를 지나고있었던거임...(오마중학교 옆에있는)
갑짜기 미안해진 저는
아...그래요?그럼 저 갈께요 감사합니다~
이러고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오빠가 얼빠진듯 나쳐다봤음......
근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깐...
제가 눈치가 엄청없었던거죠,,,ㅋㅋㅋㅋㅋ
집에 온다음에 제정신차리고 상황파악하고 보니깐
아..... 후회가 밀려왔어요........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비오는날밤에 후곡사거리를 지날때면...ㅋㅋㅋ
그아파트 단지를 지나갈때면..자꾸만 생각이나네요...ㅋㅋㅋㅋ
뭐 다른 의도가 있는건 아니구요 그냥 그오빠 잘살고있나 궁금하네요
연락이닿으면 그냥 알고지내고싶어요...ㅎㅎㅎ
ㅋㅋㅋㅋ그 축구유니폼바지같은거?입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전 체대입시하는오빠인줄알고
대진고 친구한테 선배들중에
후곡사거리에서 모르는여자애 우산씌어준사람있나 물어봐달라했더니
없다그러네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축구유니폼은 우리학교에서도 반티로 맞추기도하고 그러는거였음..ㅋㅋㅋㅋ
난 그런거 입으면 체육인인줄알았는뎅...ㅋㅋㅋㅋ암튼
그사람좀 찾아주세요,....☞☜
혹시 그오빠가 이 글을 보신다면...댓글좀달아주시겠어요..........?ㅋㅋㅋ
그때 정말 고마웠어요!!!!
제....사진을 올려야 알아보시려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