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구미에 살고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4대강으로 인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지금 단수마져 저희를 괴롭힙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옥계동과 양포동과 장천 지역에
50일만에 또 다시 단수가 된다고 합니다.
오늘 학교를 마치고 스쿨버스를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소방서앞을 지나가는데
소방차 15대 정도가 한꺼번에 모여있었습니다.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바가지며 냄비며 모두 꺼내 물을 받아놓으셔서
전화를 하니 단수라고합니다. 오늘 어떻게 될지몰라 빨래를 부랴부랴
해놓으시고 가게에 나가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장사를 하시는데
저번 단수로 인해 4일간 장사를 하지 못하셨습니다. 음식장사하는데
물이 없으면 장사를 하지 못하고 돈도 벌수가 없습니다.
변기물도 내리지못해 집안에는 냄새가 진동을하고 물이
필요하면 20거리의 공원에 물을 떠가 쓰는데 집에있는
물담을수 있는 통은 모두 가져가 물을 떠다 나르고 음식을 먹으려고하면
설거지가 걱정이라 그나마 설거지 양이 적은 비빔밥을먹고 샤워을 할려면
1.5L 페트병 1병반으로 샤워를 하고 빨래를 하려고 시골에 지하수를 쓰는
큰아버지 댁에가서 빨래를해오고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7일이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다른 친구들중에는 한달이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런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보상은 안해주고
가뜩이나 이번에는 장마철인데 제대로 씻지도못하고....
벌써 2번쨰 에다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장담도 없고
지금 만 육천 세대가 불편을 격어야하는데 한숨밖에 안나 옵니다.
이런식으로 서민들에게 불편 주는 공사 그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