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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좀 비켜주실래요? 앉게 "

|2011.07.02 19:55
조회 13,150 |추천 60

(어 쓰다보니까 반말과 존댓말이 썩엿네요 ㅎㅎ이해해주세요)

 

이건 한 일주일전인가 몇주전인가 그럴거양 ㅎㅎ

나는 720를 타고 학교에가

버스자리에 앉아있었어 수원역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막 탓거든 뒤엔 옆반친구가 앉아있엇고 ㅋ

내앞엔 2학년언니가 앉았있었어(난1학년)

 

근데 웬 머리에 음 그머리띠알아?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가 쓰던 꽃달려있는 머리띠 그거 쓰고있고 또 그거랑 비슷한 큰 꽃 머리끈으로 머리를 올려서한게로 묶어있었어.얼굴은 솔직히 내가 이말할처지가아니지만 어.................................어 그랬어 암튼 20대초반으로 보였어 ,좀 통통을 넘어선 뚱뚱에가까운정도였고 근데 암튼 그 사람이 내 앞에 앉아있던 선배에게 다가가더라고

 

"이봐요"

 

 

 

 

"?"

 

 

"비켜주실래요?"

 

 

난 처음에 그 여자분옆에 할아버지가 서계시길래 그 할아버지에게 자리 양도하라는 뜻에서 비키라고하는줄알았지,아 착하시긴한데 그래도 저렇게 말하는건 좀 아니다 했어, 여기서는 그냥 비켜주실래요 라고하는거같지만 뭔가 하이톤 그리고 좀 그런 어조있잖아 좀 무시하고 그런 말투; 착각은아니야

 

 

 

근데 보니까 내앞에앉은 언니자리가 노약자석도 아닌거야;

당연히 노인공경하는게 맞지.

근데; 노약자석도아닌데 왜 많고많은 노약자석에앉으신분들도많은데 왜 하필내앞에앉으신선배인가했지,

그래서 그때부터 좀 의문이가더라고

 

"네?저요"

 

 

 

그 선배도 뜬금없잖아 ,갑자기 와서 비켜주실래요 하는데

 

 

 

 

"네 그쪽이요,비켜주세요 좀 앉게 "

 

 

 

 

 

어이없잖아

아니 앉아잇는사람한테 비텨주세요 좀 앉게 이건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참 버스타고 오가서 아는데 그언니도; 사람많아서 좀 서있다가 자리나서 앉은거였거든,

 

 

 

근데 그래도 자신보다 나이많아보이고 당황스럽고 하니까 그 언니도 당황스럽고 황당스러운마음에 일어낫어

냉큼 않더라고

 

 

 

내가 어이없어서

 

"헐'

 

이러는데 뒤에앉은 옆반친구가그러더라고

저사람 며칠전에도봤는데 어떤여자분에게 자리비켜달라고자꾸그러길래 걍 다른 자리에 앉으신 남자분이 '제가비켜드릴게요'하고 비켜주었다고 ㅋ

 

 

 

그 자리 뺏긴 언니도 친구랑 그 여자분 어이없게 쳐다보고

더웃긴건 그 여자가 멀쩡하단사실이지

어디 다친것도아니고

팔팔

내가 그여자분 뒤에앉앗잖아 계속 핸드폰으로 자기 얼굴 비춰보는거 ㅡㅡ

난 그 여자분 얼굴을 계속 보이는거야 그 핸드폰에 비춰서

'얼굴보기싫다고 치워달라고!!!!!!!!!!!!!!!!!!!!!!!!!!!!'

이렇게 메아리쳣지 속으로 ㅋ

 

 

 

내가 뒤에서 친구랑 대놓고욕을했어

 

 

"뻔뻔하다 "

"ㅋ 이어폰끼고있지만 우리 이거 말하는거 다 들릴껄 괜히 안들리는척하는거봐"

"진짜제3인 내가 봐도 어이없다"

"진짜 뻔뻔 얼굴에 철판을달았다"

"왜 자꾸 얼굴보여주냐고 꼴보기싫은데 "

 

 

 

계속그랬더니 저 내릴때 그분이 제 눈치 좀 보더라고요

 

솔직히 그 여자분이 제앞에앉은언니한테 그랬을때 제가 뭐라고하고싶었는데 솔직히 전 제 3자잖아요;

괜히 제가 나서는게아닌가하기도하고,그래서 도와주고싶엇지만 못햇어요,

 

 

참고로 몇주지난 후에도 어젠가?봤음

난 저여자분만보면 소름끼침 걍 다 모든게 ㅡㅡ

 

 

 

 

아침에 720타시는 여자분 !!!!!!!!!!!!!!!남의 자리 강탈하는 여자분

이거 보시고있어요 ??

 

 

 

 

 

좀 그짓좀 작작하세요 ^^

 

 

 

저보다 나이도많은데 이렇게말하는거 아니라고생각하지만

어른이면 어른답게생각하셔요 ㅎㅎㅎㅎ

 

 

 

 

 

 

 

추천수60
반대수1
베플솔직히 |2011.07.03 04:22
저는 그거랑 비슷한 일 있었어요. 어떤 아주머니께서 버스에 타셧어요. 근데 그 분이 임산부 시더라구요. 옆에 3살 쯤 되보이는 아이가 있고 장바구니도 있고 갑자기 비가 내려서 사람이 많이 타서 힘들어보이시길래 "꼬마야 여기 앉아, 아주머니 여기 앉으세요."라고 했더니 괜찮다고는 하셨어도 만삭에 아이도 같이 있고 짐까지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양보해드리려 일어났더니 어떤 사지육신 참~ 멀쩡한 아저씨 한 놈이 냉큼 앉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기 이 아주머니 양보해드린건데요... " 라고 했더니 들은 척도 안하고 버스좌석은 그냥 앉는 사람이 임자지 하고 그냥 계속 앉아있더라구요. 나이도 한 30대 초반 정도인데... 참 그 아저씨 무개념하더라구요. 그 아주머니는 아무말도 못하고 저는 10정거장 넘게 서서가고... 노약자한테는 버스, 지하철 자리 양보 좀 했으면 좋겠어요. 720번 이라고 했는 데 수원 팔달구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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