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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19금찍던 중딩커플 조용히 시킨방법..ㅋ

ㅋㅡㅡ |2011.07.02 22:15
조회 45,565 |추천 74

ㅣㅇㅇㅇ●ㅇㅇㅇㅣ

      ↑ ↑ 저  ↑ ↑

  다 커플이었음 그때가 막차 끊기기 바로 전, 늦은 밤이라 그런건지 제가 탄게 사람이 없었는지 지하철에 좌석 많잖아요? 제가 앉아있는 좌석에만 사람들이 있었음 원래 봉 옆에 다들 앉는데 유독 ㅋ 제 양옆에 ㅋ

 

근데 이 사람들이ㅡㅡ공공장소 in public에서 망할 쪽쪽 소리를 내면서 뽀뽀를 한단게 말이나 돼? 저 역시 여고생이고, 사귀는거에는 어리든 어쩌든 좋아하믄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무슨 딱 봐도 중딩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남녀 구분없이 화장을 한건지 뭔지 새하얗게 밀가루처럼 얼굴에다 바르고서 여자애는 입은건지 안입은건지 치마가 허벅지 거의 끝까지 아슬아슬하게 걸쳐있고 근데 그 남자애는 발정이 ㄴ난건지ㅡㅡ 사람들 안본다고(내가 다 보고있는데 그 망할놈이) 허벅지 안으로 손 넣어서 만지고 있더라. 이건 사랑 그런거를 떠나서 너무하잖아요. 그렇게 양 옆으로(왼쪽이 더 심하긴 했지만) 과감한 스킨쉽을 하고앉았으니 내가 속이 다 타들어갈 지경이었어요

 

그래서 그 때가 장마 한창일때였는데, 억수같이 내리는 밤요. 내가 그때 내 우산이 찢어져서 굉장히 큰 우산, 그러니까 아빠 우산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펼쳤어요ㅋ

 

갑자기 풩 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 큰 우산 펼치니까 얼마나 미친년으로 봤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더이상 볼수가 없었어요 무슨 야동보는거 같고, 사실.. 조금 그 상황이 무섭기도 했어요..ㅋ 그래서 우산펼쳐서 가만히 있는데 져ㅈ전화가 왔어요

 

 

 

 

 

 

대충 이랬음

 

a - 야야!!

 

나 - 왜 ㅋ

 

a - 어디임?ㅋ

 

나 - 지하철

 

a - 야 나 우산이 아예 꺾였어ㅠㅠㅠㅠㅠㅠㅠ돈도 없음 좀 델따줘ㅠㅠ

 

나 - ?

 

a - 제발.. 노래 선물 3개

 

나 - 갈게. 어디야?

 

a - 여기 ㅇㅇㅇ역ㅠㅠ 비 엄청온다 ㅠㅠ

 

나 - 나도 엄청 많이 오는데 여기 ㅋ

 

a - 어딘데?

 

나 - 지하철안 ㅋ

 

a - ?

 

나 - 뭐

 

a - 지하철인데 비 어케옴? 아 기다리고 있다고?

 

나 - 아니 지하철 안이라고 너무 많이 와 비 어떡하지 너무 많이 오네 어쩌지 에고 큰일났ㅇ네 비가 엄청 오네 ㅎㅎ..ㅋㅋ걱정이야 ㅋㅋㅋㅋ살려줄랠? 119좀 부ㄹ러줘 어땤ㅋㅋㅋ

 

 

 

 

 

 

 

 

 

 

 

지어낸ㄷ거 아니에요 저때 친구 전화와서 정신 나갔는지 간땡이가 부었는지 저렇게 나댐

 

근데 중딩커플이 겁을 먹은건지 혐오하는건지 무서웠는지 19금 찍던것도 잊고서 아무말도 안함 굉장히 조용해졌어요 미안할정도로..ㅋㅋㅋㅋ..ㅋ..............................ㅋ

 

아 지하철 다신 못탈거 같은데 사실 오늘 또 탔어요ㅎㅎㅎ 미친거 같아요 오늘 참 행복한 밤이네요 여러붆ㅎㅎㅎㅎㅎㅎ

 

 

 

 

개념 상실한 사람들에 올렸는데 내가 개념 상실한 사람은 아닐까 의문이 드네

추천수74
반대수20
베플|2011.07.03 04:09
니머리딸리나봐.. 뭔소린지 모르겠네
베플민꽁|2011.07.03 10:24
진짜 세상이 왜이렇게 된건지.. ----------------- 우왕나베플됬어 . 완전신기해..너무감격스러워..ㅠㅠ 집짓구가용우휄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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