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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을 피우는데 너무 파렴치한짓을 합니다.

ㅇㅇ |2011.07.02 23:38
조회 23,616 |추천 37

아빠가 바람을 피운지 1년정도 됐습니다.

거의 최근 6개월간 엄마랑 그 뒤를 밟고 캐내고 집안은 완전 전쟁이였습니다.

그렇게 아빠라는 인간이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인것을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제 대학등록금은 줄 돈 없고 나가서 몇백 몇십씩 긁고 다닙니다.

그렇다고 가정형편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엄마랑 아빠가 결혼할때부터 사업을해서 서로 동업관계인데,

주로 엄마가 일을 하는편이고 아빠는 일을 엄마가 받아오면 그일을 할뿐입니다.

집,차,가게,적금,연금 모든것이 아빠 이름으로 되어있고, 엄마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걸 다 들고 도망갈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변호사도 많이 만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들은 소송만 부추길뿐입니다.

요즘은 간통죄도 끽해야 벌금 조금 물면 끝이라고 하더군요.

소송에 이겨도 져도 어차피 재산의 반만 챙겨올뿐이고,

변호사 선임비를 생각하면 그냥 아빠를 잘 구슬러서 제몫을 잘 받길 기도해야하는상황입니다.

 

자꾸 아빠는 이혼을 요구했고, 엄마는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고했지만,

더이상 살수가 없어서 이혼을 하기로했습니다.

아빠 말로는 재산을 반반씩 나누자고 했는데, 아빠는 따로 또 챙겨둔 비자금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지껏 엄마는 개같이 일만했는데, 시어머니 모시고 고모들한테 모진말 다 들어가며

마음에 상처입고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으로 아빠한테 애원했지만,

애원하는 엄마를 패대기치고 제가 학교가고 없는날은 엄마를 돌로 찍어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더 이상 살수가 없기에 이혼을 하기로 했지만,

집이 처분될때까지는 같이 살아야 합니다.

 

저와 제 언니 앞에서는 그렇게 잔머리를 잘 굴려가며 변명만 늘어놓고

엄마앞에서는 돌변하여 개취급하듯 합니다.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고 저는 정말 나쁜생각까지 했습니다.

제가 죽어서 아빠가 평생 후회하게 만들고싶지만,

지금 그인간은 지 부모도 지 와이프도 자식도 눈에 안보이고

그 꽃뱀같은년만 눈에 보이나 봅니다. 그년도 참 가관이죠.

엄마한테 이년저년 쌍욕 다해가며 환장을 하더군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아닙니까?

 

진짜 엄마하고 제가 살아나갈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법적으로 바람핀사람한테 나쁠건 하나도 없더군요.

바람도 그렇게 따지면 피울만한거 같습니다.

처벌하기가 힘드니까요.

 

이혼하기까지 자기의 심기를 자꾸 건드리면

건물을 헐값에 처분하고 돈도 얼마 안준다고 자꾸 협박을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모든 명의가 아빠앞으로 되어있습니다.

 

소송을 하는게 좋은가요,

합의이혼을 하는게 좋은건가요.

 

소송해도 재산의 반에서 조금더 챙기고 변호사 선임비 주면 그돈이 그돈일것 같습니다.

뭘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너무 억울해서 울다 울다 이젠 눈물도 안나옵니다.

자꾸 머리가 멍해집니다.

 

전문가 혹은 이런 상황 경험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세요..

 

추천수37
반대수1
베플안됩니다.|2011.07.03 13:21
이혼절대하지마십시오. 돈이조금들더라도cctv를달아놓고흥신소같은곳에도의뢰해서 바람핀현장잡으세요. 그리고신고하고절대이혼해주시지마세요. 그런쉐리들은(죄송합니다.글쓴이)이혼을목적으로바람피는겁니다. 그렇게증거물들잡아놓고절대합의안해준다고하고감옥쳐넣는다고하십시오. 이미글쓴이의엄마는영향력이없습니다. 딸들이나가서해결해줘야할듯합니다. 일단그여시년회사나직장다니는곳에사진을다뿌리고얼굴못들고다니게하십시오. 그리고친척,시어머니누구랄것도없이이사진들을다보냅니다. 그래서아빠라는개객끼의만행을널리널리알리십시오. 이혼?이런거다~안해놓으면님어머니가다욕먹습니다. 이런거다해논담에이혼해도안늦습니다. 아빠라는넘한테이러십시오.니깟놈이내아빠라는게수치스럽다고. 그런놈들은정신적,육체적으로최하까지내려가봐야지들이잘못한걸압니다. 아니모를지도모르죠. 그러니이렇게하지않으면님이오히려당할지도모릅니다. ---------------------------------------------------------------------------------- 베플 감사합니다~!! 원래그냥읽기만하지쓴적은없는데글쓴이가너무안됐고저렇게그냥당하면 억울하잖아요ㅠ말은쉽지만실천하기가어려운것들이잖습니까ㅠ 모두글쓴이응원합시다!!
베플글쓴이|2011.07.03 14:22
댓글 잘 보았습니다. 이제는 아예 대놓고 주말은 그년 집에서 보내는군요. 전화도 안받고 외박하고있네요.오늘 밤에나 들어올 생각인가 봅니다. 그인간 하는 말이 웃긴게 엄마한테 이랬답니다. 자기가 철학관에 가서 사주를 봤는데 자기는 평생 여자가 꼬이고 자기한테는 돈이 50억이 있을 상이라고. 어휴.지금 제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알던 나를 낳아준 아버지가 아닌것 같습니다. 아니면, 원래 그랬는데.. 저하고 엄마가 모른척 하고싶었는지도요.. 이 파렴치한은 저와 언니가 태어나기전 엄마가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3일만에 사망했습니다.그때는 엄마도 임신중독증에 걸리고 생사를 왔다갔다 할때였다고 합니다. 근데 그때 바람핀 놈입니다. 예비군 훈련간다고 일주일동안을 엄마곁을 비웠다고 하더군요.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간통죄라는 것이 댓글달아주신것들 잘보았습니다만, 현실이... 변호사들이 그랬습니다. 간통죄 성립하기가 힘들고 해봤자 위자료도 얼마 못받는다구요.. 저와 엄마 모두 진짜 자존심도 없습니까? 그꼴을 당하고 재산 반 떼어준다고 이혼하고싶겠습니까? 근데 법이 그렇고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더 절망스럽고요. 변호사 선임비같은경우도 가져온 재산의 몇분의 몇 이런식으로 가져갑니다. 이런일로 많이 가져올수도 없을뿐더러, 반에서 조금 더 가져온다해도, 변호사 선임비 빠지면, 그돈이 그돈이 됩니다.. 한가지는요.. 죄인은 정말 죗값을 치르겠죠? 아빠가 파멸과 나락으로 빠지는게 .. 보입니다.. 어쩌면 저는 톡커님들한테 위로를 받고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죄인은 꼭 그 죗값을 치를꺼라고... 잠도 안오고 자고싶어도 잠들 수 없고, 울고싶지 않아도 눈물이 나고, 힘을 내고 싶어도 힘이 안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여러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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