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생각해봐
넌 남자한테 호감이 좀 있긴 했지만 사랑하는건 아니었어
근데 남자가 고백을 해왔지
그래서 사귀기 시작했어
근데 남자가 자기를 너무 좋아해서 밀당은 개뿔 죽어도 못해
미는 순간 자기가 떠나버릴 것 같으니까 무서워서 밀당은 못하고 계속 좋게만 대한단 말이야
즉, 그 남자는 여자한테 착하게만 대했어
근데 여자는 별로 안좋아해도 일단 사귀고 보는 경우가 있다잖아?
그런거같아 지금
난 여자애한테 엄청 잘해주기만 했어
여자애가 쿨해서 연애? 이런거 그냥 그래
그래서 내가 혼자서 소녀짓 다했지
선물, 편지, 계획짜기 etc...
근데 여자애가 점점 문자도 단답형이 되가고 전화도 티비보면서 건성으로 하고 그런단 말이야
결론은 이걸 묻고싶어
여자는 그저 착하고 헌신적으로만 대해주는 남자 싫어하나?
재미없고 질리고 좀 스릴있는 연애를 하고싶어하나?
난 여자의 마음을 정말 모르겠어
자신한테 잘해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한가?
남자친구랑 놀 돈과 시간은 없고, 자기 친구들과 놀 돈과 시간은 있는 여자친구가 정말 이해가 안돼
내 문자는 거의 씹으면서, 나랑 있을때는 친구들과 문자를 하고 있는 여친이 이해가 안돼
방학이라서 알바할거니까 잘 못만날거같다고 보러오지 말라면서
알바를 아직 못구해서 (이건 그래 어쩔 수 없다 치자) 집에서, 친구들과 노는 여친이 이해가 안돼
그런데도 아직까지 나랑 사귀고 있는 여친이 이해가 안돼
난 정말 그애가 좋거든
사귀기시작한 이래로 더 좋아하면 좋아하게됐지, 식었다곤 생각하지 않아
그런데, 한없이 잘해주기만 하고 그저 여친하고 있기만을 바라는 것이 잘못되었던걸까?
이런 경우 여자는 어떤 심리로 아직까지 사귀고 있는건지 궁금해서그래
냄새나는 남자들 말고 여자만 답해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