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젠말할래.

 

 

 

밤에 잠이 안와서 톡톡읽다가 저도 몇글자 적어봅니다.

티오.너

 

안녕,옛남친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그렇게 너한테 매달렸는지몰라.

왜 내가 너같은 애때문에 죽으려고까지 한건지 내가 너무 한심하다..ㅋ

니말대로 세상엔 좋은남자는 많더라 ^^ ..

나 솔직히 니앞에서는 지금도 아무렇지 않은척 하지만

너랑 니 여친이랑 잘되는거 보니깐 조금 화나긴 해.

근데 이젠 화내고싶지 않아 너 그렇게 잘난 놈아니니까.^^

난 진심으로 니가 곁에둘 한사람이라는 그여자가 니가 군대가고나서도 잘기다려줬으면 좋겠다^^

-----------------------------------------------------------------------------

 

 

 

저는 이제 막 마음이 밝아진 고등학생입니다.

솔직히..이렇게 글쓰는거..욕먹지 않을까...또 상처받지 않을까...

그래도 마음속에 담아두고있기가 이젠 너무힘들어서 이렇게 나마 글로 적어봅니다.

저도 많이 힘들었고,이제 조금 좋아졌기 때문에 욕하고 싶으셔도 참아주세요..

 

저는 한때 정말 제 모든걸 줄만큼 좋아했던 남자가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어렸던 마음에 ..그남자를 너무사랑한 나머지 부모속을 썩였습니다.

그리고 한생명을 하늘로보냈습니다.

저는 ....어린나이에 한 생명을 가졌었습니다.

한동안 생명이 생기고 난후에도 몰랐었습니다.아니 믿고싶지않았던것 걸까요?

나중에 그런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을땐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사실을 부모님껜 어떻게 얘기하나..남자친구한테는 뭐라고 해야하나..

그때 어린마음에 이사실을 숨기고 혼자 아픔을 삼켜왔었습니다.

너무 무섭고,말하고싶었지만 부모님은 못낳게 하실게 뻔하기 때문에...전 숨겼습니다.

그리고 몇달이좀지나고  어머니께서 불러온 제 배를 보고 테스트를 해서 알아버리셨습니다.

그뒤론 아시겠죠?어머니께서 울며불며 난리치시며 남자친구한테 당장 전화하라고 했죠.

전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한참 말못하던 제가 임신했다고 하니..

굉장히 당황한 말투로 지금 집에오겠다고 햇습니다.근데 전 남자친구가 집에와서도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저희아버지가 막 집에오셔서 그사실을 알고 가만두지 않겠다며

화를 내고계셨거든요.그렇게 어쩔줄 몰라하다가 결국 저희부모님과 그쪽 어머님과 남자친구가

만나서 얘기를 하러갔습니다.

집에 돌아오신 부모님은 내일 당장 병원에 가자고하셨습니다..애지우라고...

저는 울며불며 죽겠다고 그건 안된다고..하지만 결국 다음날 그집 어머님과 저희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갔습니다. 그날에대해 더쓰고싶지만...자꾸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혹시라도 제가 또

나쁜 마음을 먹을까봐...더쓰면 안될것같네요...(요즘 한국에선 애를 지우는건 안되는걸로 되있습니다.

전 그때 외국에 있었는데 하...차라리 그때 한국에 있으면 좋았을것을..)

그러고난후 저는  학교에갔습니다.몸도 다 낫지 않았는데 말이죠.

한동안 그남자를 만나지도 연락하지도 못하고 지내다가 친구랑 만나고 집에가던 그날..

차를 타고 우연히 창문밖에 있는 그를 보았습니다.그것도 다른여자와 나란히 함께 걷고있는 그를말이죠.

나중에 그얘기를 한적있는데 위험해서 데려다줬다고 했습니다 그러곤 또 후에 그얘기가 또나왔을땐

그런적 없답니다.이남자 솔직히 말하면 아무한테나 좀 잘해줍니다.

 

솔직히 이남자의 전여친 말하자면 저 만나기전에 만났던 여친때문에도 속을 좀 썩였습니다.

하필 제 친한친구랑 그 여자분이랑 친한바람에 친한친구랑도 사이가 이상해지기도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때 그 여자분도 저때문에 이 놈이랑 헤어진듯.개는 아니라고했지만

그런것같습니다.아무튼.그여자분도 저 엄청미워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그일도 그일때문에 짜증나는데 제가 생명을 잃은후로 심한 우울증이 생겨서 밖에도 안나고 그랬을땐

그새끼는 좋다고 애들이랑 당구치러다니고 심지어 그 옛여자친구한테 당구를 알려줬다나?

그때도 그일때문에 제가 당구장이라면 치를 떨었었는데,넌 알고있니? 넌 내가 왜그때 당구장이라면

죽어도 싫어했는지 모를꺼다아마 . 너 내가 얼마나 혼자 맘고생했는지 알고는 있니?

 

지금생각하면 그때 개가그랫는데도 왜 내가 개를 계속 좋아하고있었는지 전

그때의 제가 이해가 안되고 화가납니다.그후로도 헤어졌다가 다시사귀다가

결국 나중에 지 공부한다고 연애같은거 하기싫다고 해서 제가 힘들게 하지않겠다고

매달렸었거든요 그랬더니 내가 이만큼 너랑 사귀면서 참아준것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그러더군요..혼자 상처받고 솔직히 죽을 생각도 여러번하고...그러다가 다시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떄 저는 그놈을 다시 만났으면 안됬었는데..참.결국 그냥 좀 친한사이로 만나다가 다시 사귀자고

하더군요.그러다가 또 그냥 친한 사이로 지내잡디다.그리고 공부한다고 떨어져있었는데

제가 집착이 생겨서일까요 그 남자도 공부하느라 힘든지 제가 전화해서 얘기해도 시큰둥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지금 현여친이랑 사귀고있었나보네요.

그러면서 나중에 돌아올때 쯤 나한테 술먹고 전화한거니?하긴 머 술먹고 전화는 다 돌렸지만.

솔직히 니가 나좀 헷갈리게 말한것도 있었잖아.

 

사건이 커진건 그후였습니다.제가 그 남자가 다른여자가 생긴걸 한참후에 알았거든요.

그때 그새끼 생일이라고 도시락도 싸던 내가 참.....한심합니다.

그래서 전 그냥 마지막으로 그것도 줄겸 그 남자 집에 갔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좀 궁금한 나머지 언제 부터 그 여자 만난거냐고 했더니

니 알빠 없지 않냐고 난 널 여자로 생각한적 없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그날 나한테 키스할려고했니?내가물어봤더니 그냥 마지막이라서?

미친...웃기지마 넌 진짜 내가 이런말까지 안할려고했는데 쓰레기다..너

솔직히 저 그날 욱해서 수면제 먹고 결국 병원갔습니다.

어머니는 또 그남자한테 전화했는데 그남자가 그랬다더군요

난 개 좋아한적 없는데 나혼자 그런거라고했다네요...자기도 나때문에 짜증난다고..

자기는 다른여자 만나서 잘 사랑하고있다고 ..

결국 어머니는 막 정신이 든 저한테 화부터 내셨습니다.그 나쁜놈이 너한테 머길래 니가 이러냐고..

맞습니다...그깟 남자가 나한테 머엿길래...그날 퇴원한 아침.

저는 왜 괜히 그때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지 문자를 했었는데

...그러더군요 그 놈이...너때문에 내가 이런소리까지 들어야하냐고 너란애 정말 짜증난다고..

다신 연락하지말라고..그러면서 나중에 연락을 그새끼가 먼저 했습니다..참....

 

너란 남자...내가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겟는데.그냥 내가 미친거였나보다...

잘살아라 그쌔가빠진 정신으로.

 

------------------------------------------------------------------------------------

제가 한국에 돌아오기 며칠전에 친구에게 임신한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친구도 그때 대충 눈치 채고 있었다고...근데 많이 당황하더군요...

솔직히 너무 털어놓고싶었지만 그친구한테만은 실망시키고싶지않아서 얘기를 안하다가

결국 털어놓았습니다.그렇게 힘들고도 왜 아무말 하지 않았냐고..친구로서 알지도 못했다고 미안하답니다..

제가 곁에 그렇게 많은 좋은사람을 두고서 왜 그놈한테 목매달았는지...제가 한심합니다..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고 .앞으로 제가 얼만큼 잘해드려도 씻을수 없는 아픔이겠죠...

저도 이상처를 계속 안고 살아가야할 생각을 하니..

친구가 제게 묻더군요...넌 뭘 제일 후회하냐고...전그랬습니다..아이를 보낸게 제일 후회한다고...

그남자때문이아닙니다..전 떠나보낸 그아이를 매일 생각합니다..차라리 내가 낳고 길렀으면

이렇게 아프진 않았을텐데 .....친구는 제가 말했더니 니가 낳았으면 머 어떡할려그랫냐고

니가 키울수있는 능력이 있었냐고 그 미친놈이 지금도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그 애 잘 키웠겠냐고

그러면서 말이죠...하...가끔 티비에서 어린 엄마아빠들이 애낳고 키우는거 보면...

난 왜 저러지 못했을까..싶으면서 눈물이 납니다...전 책임감 없는 그런 한심한 엄마였습니다..

그 아이 대신 제가 죽었어야 마땅한거 엿는데...압니다...전 정말 평생 죄안고 살겁니다..

그래도 여러분만큼은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저도 많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힘듭니다..그래도 이젠 잘살고싶습니다...

 

 

 

그남자는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데 저도 그래도 되나요..이젠..?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