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지 2주 됬어요 CC인데요...

톡톡쓰기 |2011.07.05 03:47
조회 427 |추천 0

20살 남학생입니다.

그녀와 전 CC였어요

 

첫사랑이었구요

제가 원래 성격이 사교성 많고 익살스러운 그런 성격인데 오티 첨본순간 좋아해서

그녀에게만 숫기가 없다보니 그녀가 의식이 되고

처음부터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로 모두에게 이미지가 박혀버렸어요

짝사랑을 끙끙 앓다가 제가 너무 힘들어죽을거 같아 차이더라도 마음을 전하고 끝내자 했는데

서로 마음이 있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걔앞에서만 서면 상상 이상으로 너무 그녀를 어려워하고 어쩔줄 몰라해서 편하게 대해주질 못했어요

너무 심각하게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깨지고 나서야 제정신이 드네요

제가 잘 해주지 못한 거죠 한달 사귀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정확하게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를 못들었지만 아마 제가 너무 그녀를 불편하게 대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2학기때 또 봐야 하니깐 친구로 남자고 하고 어색해 지지 말자고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쿨한척 끝냈지만..

그녀는 어떤진 몰라도 저는 정말 이렇게 힘든적이 없는것 같네요... 아직도 하루걸러 이틀씩 밤을 셉니다.

 

너무나 붙잡고 싶었는데 지금 제 상황으론 편하게 대해주지 못할거 같아서

차마 매달릴수가 없겠더라고요 다시 똑같은 싸이클의 반복이 되어버릴것 같아서 제가 잘 못해줄 것 같아서요

 

오늘로부터 일주일 전에 전화를 했습니다. 목소리도 듣고 싶었고....

매달리려고 전화를 했다가 차마 못하고 평범하게 잘 이야기만 하고 끝났습니다. 이렇게 된거 그래 편해지자.. 노력하자 했습니다.

 

 

일주일간 마음 잘 추스리고 그래 이젠 편해졌다 아직도 그녀가 밤마다 꿈속에 나타나지만

처음처럼 아프진 않다, 이젠 그녀를 내 원래 모습대로 대할 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었는데

 

야간알바를 하느라 네이트온을 못들어오던 그녀가 오늘 로그인을 한겁니다

이름을 보는 순간 그 많던 의지와 자신감이 싹 사라지네요

 

정말 어렵게어렵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한번 답장 오더니 씹혓어요...으아...

이젠 진짜 그냥 친군데..  그 아이쪽지만 기다리면 제가 너무 힘드니까 다른 사람들이랑도 쪽지를 하기 시작했는데.. 다른 애들처럼 대하듯이 생각하고 편해야 하는데 맘처럼 안되네요...

 

진짜 편하게 지내자고 서로 잘 끝냈고, 그아이는 이미 마음을 접엇으니까 이별통보를 한것 아닌가요

그럼 이젠 그녀가 저를 보는 시선이 다른 남자들 보듯이 됬을 텐데

근데 왜 그녀는 저를 이렇게 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답을 안해주는지.. 저는 너무 으으 겨우겨우 아물었는데 상처가 다시 도졌어요

 

아나 클났네 이거 낼 알바 면접인데 떨어지게 생겼다

의식을 안하려고 해도 안할 수가 없네요 안간힘을 써도 안되요... 아... 과연 2학기때 편하게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까요...

 

같은 과 같은 반에 교양까지 모두 같이 듣고, 같은 동아리에 그 안에서도 같은 팀에 같은 임원인데... 제 친한 친구 둘이  또 그 아이랑 엄청 친한데... 이렇게 많이 엮여있는데 안보고 무시하고 지낼 수가 없잖습니까...

제가 용기를 내서라도 계속 말을 걸어야 하는건가요.. 이제 겨우 두번 째인데 자신감이 사라지네요 으아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