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조광래 “홍정호 승부조작 사실이면 용납 할 수 없는 일”

대모달 |2011.07.05 11:08
조회 140 |추천 0

[일간스포츠 2011-07-05]

검찰의 승부조작 수사가 현역 국가대표선수로 확산됐다.

국가대표팀 센터백 홍정호(22·제주)가 창원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됐다. 검찰은 지난해 6월 6일 제주 유나이티드-FC 서울의 컵대회 경기에서 제주 선수들이 승부조작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당시 제주는 1-5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홍정호는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남 제주 유나이티드 홍보팀장은 "구단 자체조사에서 홍정호 선수는 승부조작 가담에 대해 일관되게 관련 없음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홍정호의 주장은 승부조작 브로커로 알려진 지난 시즌 팀동료 K로부터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는 것이다.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의 심경은 착찹하다. 그는 "사실을 파악하긴 힘들다. 7일 검찰조사가 발표된다고 하는데, 일찍 이름이 거론돼 안타깝다. 홍정호 선수가 검찰에서 혐의사실을 부인했다고 들었다. 그게 사실이길 바란다. 하지만 승부조작 가담이 사실이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홍정호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리그에 데뷔해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은 차세대 간판 중앙 수비수다. 그의 혐의가 사실이라면 큰 파장이 우려된다.

〈일간스포츠 장치혁 기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