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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제발 봐주세요 엄마가 바람폈엇는데 그남자가 신고한다네요

급해요 |2011.07.05 13:43
조회 3,986 |추천 6

저는 지금 고3이구요 엄마가 바람핀걸 안지는 4년째네요

그러니까 중2때부터 알았구요 .그떄는 어려서그런지 지금처럼 심각함을 몰랐어요

아빠가 지방에서 학원차리셔서 일주일에 한번 집에오셨는데 아빠오시는날만 집에

가만히있고 아빠 없는날엔 맨날 외박이엿어요. 엄마가 미워죽겠고 엄마한테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까 정말 머리터질꺼같았는데 결국 말못하고 고2때 말을했죠.

아빠가 저 고1올라가는 해에 지방학원 딴사람한테 넘기고 집에 오셔서 우리가족 넷이서 다시 살았어요.

근데 엄마가 술을 부어라마셔라 새벽네다섯시까지 퍼마시다가 들어와요 일주일에세네번정도

그럼 아빠는 당연히 화가 나시겠죠 근데 화나면 엄마를 쥐잡듯이 패요.

새벽까지 누구랑뭐하다가 술취해서 들어오는거냐고 차라리 나가서살으라고

이런말하면서 머리발로차고 목조르고 발로배차고 김치찌개들어있는 냄비 던지고 식탁의자던지고

머리쥐어뜯고 식칼꺼내서 휘두르고 진짜장난아니거든요.

제동생은 지금 중3인데 저보다 용기가 많달까? 어느날 날잡아서 엄마한테 얘기했어요.

엄마바람피는거안다고 그만피라고. 근데 엄마가 발뻄하더라구요. 뭔소리냐고 엄마바람안핀다고

아주웃기지도않아요 그이후로 엄마늦게들어올때마다 바람피지말라고 핸드폰압수라고 맨날그랬는데

죽어도 핸드폰을 안주는거에요. 그래서 틈날때마다 엄마핸드폰을 몰래봤는데 그남자랑 한

성관계얘기도있고 그남자 생식기ㅡㅡ사진도있고 지아들사진도있고 아들이 초딩이더라구요

그렇게 일년이 흘러서 고2가 되엇을땐 아빠가 엄마 떄리는모습 더는 볼수가없어서

엄마새벽에 들어오는날마다 제가 밖에서 항상 기다렸어요 네시고 다섯시고 여섯시고

혼자 핸드폰을 붙잡고......저희 엄마가 술마시면 절대 전화도안받고 문자도 안해요

저는 속이터져요 밖에서기다리고있는데... 항상 그렇게 엄마랑 새벽에 같이들어갔어요.

아빠한테는 독서실간다하고 나와서 매일 엄마기다린거죠.근데 제가진짜 독서실간날은

한시쯤에 집에들어오는데 엄마집에있는줄 알고 그냥 집에 들어가는날은엄마 혼자들어오게되잖아요. 

그럼 다음날 엄만 사망인거죠 아빠한테 또 엄청 맞고 한번은 손가락인대가 끊어져서 엄청 고생했어요.

아빠 성격이 너무 무뚝뚝해서 엄마가 바람피는거라고 합리화를시켰어요.

우리 아빠가 정말 이세상에서 제일 무뚝뚝할듯 . 가족이랑 놀이동산 한번도못가보고 

주말에 한번도 안놀아주시고 그냥 하루에 나누는 대화가 안녕하세요 안녕히주무세요

이게거의 끝일꺼에요. 얼굴 마주치는시간은 주말에 밥먹을때? 그래서 엄마가 애정이 부족해서

다른남자를 만나나보다 했어요.그러던 어느날 제가 고3올라오고 4월에 평소와 똑같이

밖에서 엄마를 기다리고있었어요.제가 그남자 번호를 알아서 그남자한테 발신버호표시제한으로

전화도 걸고 영상통화도 걸고 50통은 넘게했을꺼에요. 그랬더니 영상통화 받더라구요.

술집인데 자기폰을 엄마보여주는데 엄마 술취한게 딱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영상 끊고

전화를 걸었어요. 그랫더니 그남자 빡쳐서 이신발년이 이러는거에요.

저한테..........일단 무서워서 끊고 삼십분정도 있다가 지하주차장을 한바퀴 돌고왔어요

혹시 그남자차 있나 근데 없길래 다시 밖에 서있는데 어떤 차가 갑자기 차불을 켰다가 시동도켰다가

다시 끄고 이걸 한 세번반복하는거에요. 그래서 눈치를 챘죠. 아저차에 엄마랑 그남자랑 있구나

그래서 그남자한테 전화거니까엄마를 바꿔주는데 엄마가 엄청 울고있더라구요. 상황이 심각했어요.

근데 아까 그남자가 저한데 전화로 욕한게 생각나서 도저히 그차로 못가겠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실 가서 경비아저씨한테 저차에 우리엄마 타있는데 바람피는 남자가 엄마를 안놔준다.

근데 난 무서워서 못가겠으니까 아저씨가 가서 엄마좀 데리고 와달라 고 했어요.근데 얄밉게

경비아저씨는 느릿느릿 참 태연하게 가더니 창문을 똑똑 두드리고 뭐라뭐라 하더니 그냥 오는거에요.

와서 저한테 하는말이 저남자가 아무일아니니까 신경쓰지말라고 옆에 여자는 울고있다고.

그남자가 안놔주는거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파트 바로 앞에 파출소가 있어요.

그떄 시간이 세시쯤이였는데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제가 그차로 가기엔 너무 무섭고

근데 그남자가 아까 저한테 전화로 욕한게 생각나서 무서워서 도저히 그차로 갈수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상태로 이십분정도 있는데 그차가 시동켜고 차를 뺴서 나오는거에요. 놓칠까봐 잽싸게 가서

그차 나오는 앞길에 서있엇는데 제앞에서 살짝 속도를 늦추고 그남자가 저를 쳐다보는데 소름끼침

근데 그냥 갈려고 하길래 백미러를 손으로 팍 쳤어요. 그랫더니 백미러가 졉혔는데 그상태로 아파트 단지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아 큰일났다 위로올라가면 나혼자선 못찾는데..............하면서

파출소로 뛰어갔어요. 가서 이상황을 얘기했더니 엄마가 바람피는 사실을 아빠한테 얘기를 할꺼냐

안할꺼냐 이걸 되게 중요하게 물어보길래 아빠한테 알리긴 싫다. 그냥 지금 엄마랑 그남자만

만나면 된다고 말해서 경찰차를 타고 아파트로 갔어요.남자경찰 한분이랑 여자경찰 한분이랑 저랑

차를 타고 아파트를 천천히 달리면서 그차를 찾았어요. 저희아파트 완전 맨꼭대기에 있는거에요.

그래서 여경분이 내려서 엄마데리고오라고 하셔서 그차로 가서 차 문을 열었는데 냄새 장난 아님

엄마보고 빨리 내리라고 얘기했는데 술취해서 아예 몸도 못가누는 상태. 그래서 여경이 오셔서

어머님 일단 내려보시라고 내려서 얘기하자고 했더니 내렸는데 엄마랑 여경이랑 얘기나누고

전 경찰차쪽에 가있었어요. 얘기끝나고 경찰이 오시더니 엄마가 좀만더 저남자랑 있다가 집에

들어가겠다고 저먼저 들어가라고했대요. 진짜 어이가없어서 울뻔햇네 경찰이 지금 시간 늦었으니까

무서우면 집앞까지 데려다준댔는데 제가 괜찮다고 엄마기다렸다가 같이 갈꺼라고 해서

경찰은 먼저가고 저는 그남자 차옆에서 엄마기다렸어요. 1분정도 지났나?엄마가 손에 봉지하나 들고

내리는데 봉지뭐냐고 열어보니까 치즈케익...인데 다 산산조각나서 가루가된 치즈케익

그거보니까 진짜 눈물나더라 엄마가 기껏 샀는데 이렇게 부서진거보니까 도대체 뭔일있었던건지ㅠㅠ

엄마가 잘 못걷길래 팔짱끼고 지탱해주면서 단지 쭉 내려오는데 엄마가 볼일급하다고.

바닥에 앉아서 볼일보는데 그남자차가 서서히 내려오는거에요. 그래서엄마보고 빨리 숨으라고 하고

저도 벽에 딱붙어있었는데 진짜걸리면 죽을각오로 벽에붙었어요. 걸리면 엄마 다시 데려갈꺼같아서..

근데 그남자가 진짜 시속1키로도 안될꺼 같은 속도로 내려오는데 딱봐도 아 엄마찾는구나 라는게

느껴졌어요. 다행이 안걸려서 그남자차는 가고 저희는 빠른걸음으로 우리 동으로 들어와서 한숨돌리고

집에 들어갔어요. 다행이 아빠는 주무시고계서서 엄마얼른 자라고 하고 저도 씼고 학교갔는데

집에 들어간 시간이 6시 되가고있었는데 아빠한테 뭐라고 알리바이를 말할까 학교에서 머리 터지게

고민해서 결국 아빠한테 어제 내가학원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가 답답하다고 노래방좀

가자고 하길래 노래방갔다왔다. 서비스를 많이줘서 시간이 좀 늦었었다.....고 말했는데 아빠가

믿어주시길래 진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엄마한테 그남자한테 앞으로 절대 연락하지 말라고

한번만 더연락하면 경찰에 진짜로 신고한다고 아빠한테 알리고 신고한다고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한2주정도 연락안오다가 어느날 밤에 너네집앞 횟집이야. 잠깐 일로와바 이런식으로

문자가와서 엄마가 못나간다고 남편이랑 애들있어서 못나간다고 위기를 넘겼는데

그 이후로도 다섯번 정도 갑자기 연락도 없이 집앞 횟집이라고 나오라는거에요.

엄마가 맨날 안나가고 거절하니까 이제 아침에 엄마를 찾아와요. 제가 학교가 멀어서 매일아침마다

엄마가 태워다주시는데 그남자가 그걸 알고 엄마가 저를 학교에 떨구고 집에 도착하는 시간쯤 맞춰서

주차장에서 엄말 기다려요. 그럼 엄만 어쩔수없이 또 끌려가고 이것도 한 네다섯번정도 그랬어요.

전화로도 협박엄청하고 그래서 그협박전화를 녹음해서 여성상담실가서 상담받고오고

변호사사무소 가서 이남자 고소할수있냐고 이런거 물어보고왔는데 그 협박녹음가지고는 안된다고

너 죽여버리겠다는 생명위협의 협박이 있어야 고소를 할수있대요. 그래서 고소는 포기하고

그남자 연락 씹으면서 몇일 지났는데 오늘 또 연락이 왔네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열한시쯤이면

집에 오는데 집에왔더니 엄마 술에 쩔어서 자고있길래 아 또연락왔네 이러고 엄마폰 몰래보니까

아침8시부터 전화가 한40통정도 와있고 문자고 5통정도 와있는데 전화는 40통중 받은전화 시간

합쳐봤자 5분도 안되보이고 문자내용은 싸가지없는씨X년 니남편XXX한테 오늘 너에대해서 다

말해준다. 강북에XXX찾아서 다말한다. 니가 내마지막자존심까지 짓발바쓰니까 나도 술마시고

나 꼴리는대로 행동할꺼야 경찰이랑 잘 상의해봐. 잘 아는놈이랑 상의해봐

이런식으로 와있더라구요. 엄마는 지금 술취해서 토하고 자다가 또토하고 자고있는데

이남자 어떻게 해야 물러날까요 진짜 저지금 겁나죽겠는데

끝맽음 어떻게 해야되요.......아빠는 모르는 선에서 이남자랑 엄마 갈라놓을수 있는방법좀 알려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글쓰는 도중에 동생이 와서 막 급하게 쓰느라 뺴놓고 쓴 내용이 많네요.


아빠도 제가고1때 어떤여자랑 바람피다가 음식적에서 엄마랑 딱 마주쳐서 그때 엄마가


진짜 충격먹고 힘들어하셨어요. 근데 그떄 엄마도 바람피던 상황이니까 저랑 동생이 엄청


엄청 엄청 엄청 엄청 엄마를 혼냈어요. 가정에 남편이나 아내나 바람나서 딴놈 딴년 만나고

 

이게 도대체 무슨 콩가루 집이냐고 나진짜 살기 싫으니까 이혼안하면 내가 죽겠다고....


이런식으로 말을 많이 했었는데 이혼은 안했어요. 


그리고 엄마는 그남자랑 진짜 헤어지길 원하고 아빠한테 미안한 마음도 정말 크고


저랑 동생한테 미안한 마음도 굉장히 크세요.


제가 엄마 두둔하는 거 같아요? 전 모르겠네요.


아빠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무뚝뚝 하시거든요. 아 그리고 아빠는 주식에 빠지셔서


십년전부터 중독되셨는데 십년전엔 2억정도 잃고..그때 돈으로 2억이면 큰돈이라고 알고있음


아빠가 차린 학원 남한테 판 돈으로 엄마한테 말한마디 없이 다 주식에 넣어놓았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엄청 많이 넣어논 돈중에 다 날리고 200?정도 빼왔음 


학원 하나만 차리면 재벌될듯이 항상 엄마한테 얘끼해왔었는데 막상 차리니까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많았어요. 한달에 일억정도씩 학원에 투자하고. 전단지나 티비에 광고


실으려고 돈 정말 많이 지출하셨어요. 혼자 차린 학원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6명이 같이 차림)


욕심이 앞서서 너무 크게 차린탓인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돈이 나가더라구요.


엄마가 진짜 이러다가 우리 다 나앉게 생겼다고. 스트레스 무지 받으셨어요. 제가보기에는요............


그래서 아는 아줌마랑 술집가서 술먹고있는데 어떤 남자 두명이 오더니 합석하자고 해서


했다가 엄마는 그냥 정말 고민 털어놓을 친구로 지낼 생각으로 번호를 줬다고 해요.


근데 그남잔 아니였던거죠. 물론 엄마도 제정신아닌거 알아요 유부녀가 무슨 남자친구가 필요해요


그래도 지금은 정말 아빠, 제 동생, 저한테 무릎이라도 꿇고 싹싹 빌고싶다고 


가슴에 피멍들게하고 죽을때까지 상처로 남을꺼 안다고 엄마눈에서 피눈물난다고 


정말 진심으로 이런말들을 하세요. 엄마도 아빠가 때리지만 않으면 벌써벌써 바람피는 사실


말하고 정말 내가 죽을죄를 지었다고 말하고도 남았을 거라고 하세요.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엄마나 그남자가 똑같다고 하시는분 많으신데 상처받았아요ㅠㅠ


저한테는 엄만데::  아무리 정신나간 엄마라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에요

 

 

추천수6
반대수0
베플;;;;;;;;;|2011.07.05 13:54
글보니. 합리화시키려 하시네요 아버지가 애정이 없어서 바람폇다.. 말도안돼네요 엄마불쌍해요?? 그럼 아버지는요 x신같이 학원운영하면서 가장노릇하고있는데 마누라는 맨날 딴남자만나서 술먹고 뒹굴고 그랬다고 생각해보세요 자식이라고 있는것은 벌써 수년전부터 바람피는걸 알고도 숨기고 거짓말쳐서 엄마잘못가려주고.. 보는내내 님 아버지가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님 어머님께서 벌받는거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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