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경력 7년간 단 한번의 요리도 해본적이 엄는 제가 드디어 첫 요리에 도전하여씀미다!
저도 나름 미클 회원이니까요 ㅋ
저의 첫 도전 요리는 '짬뽕'이 되겟슴다!
우선 준비운동!! 헛둘~헛둘~
재료를 사러 가기전에 메모하능 것은 초보요리사의 기본!!
재료를 사기위해 아끼두던 신사임당 조상님을 꺼내들엇슴다!
그리하야 마트로 고고~
30분만에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컴백!
자! 이제 요리를 해야겟죠?
그전에 신나는 노래를 틀고여~
안냥이란말 헬로헬로~ 너능 굿바굿바~
요즘 가장 좋아하능 노래에요 ㅋ
우선 양배추를 썰어 놉니다.
양이 쫌 많앗지만 뭐 ;;; 풀떼기는 몸에 좋은거니깐요 ㅋ
그리고 양파도 대강대강 썰어놉니다!
자, 이젠 해물을 준비 해야함다!
싱싱한 오징어를 물로 행구고 내장을 제거!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여 그릇에 담슴미다 ㅋ
글고 거따가 새우와 바지락도 넣고여~
울 엄니는 칵테일새우와 껍질까지 잇능 바지락, 그리고 홍합, 쭈꾸미 같은 것도 다 넣어주능데
전 껍질까서 먹능걸 싫어하기 때문에 그냥 다 까져 잇능걸로 샀어요 헤~~
쭈꾸미도 어제 사놧능데 냉동고에 넣어 놧드만 꽁꽁 얼어가 ;;; 해동시키기 구찮아서 그냥 오징어만 느코 햇슴미다!
암튼!! 준비된 해물에 밑간을 해야함다!
우선 소금 약간, 후추약간을 넣어준다음 젓가락으로 쓱싹쓱싹!!
그 담에 해물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하야 청주를 넣어야하지만 비싸므로 내가 좋아하는 이슬이를 넣어줍니다.
예전에 엄니께서 청주 두 큰술을 넣은걸 본 기억이 있으므로 전 소주 두 큰술을 넣엇어요 ㅋ
그 담엔 시원한 궁물을 위하야 굴 소스를 넣습니다. 전 매운걸 좋아하므로 매콤 굴소스를 준비햇슴다!
요것도 두 큰술!
그런담에 다시 젓가락으로 쓱싹쓱싹!!
자 이르케 적당히 간이 벤 해물이 준비 되엇슴다!!
이젠 뽀까야 함다!!
고추기름이 잇음 그걸로 바로 하믄 되능데 어디에 잇능지를 모르는 이유로 직접 고추기름을 맹글기로 햇슴미다!!
우선 만능 펜에 식용류를 두릅미다. 음... 한 네큰술정도?
그 담에 고추가루를 넣어요. 이건 한 두큰술정도? ㅋ
글고 아까 준비해논 해물을 넣고여
전 매운걸 좋아하기땜시 청량고추도 듬뿍 넣엇슴다!!
이제 준비 끗!!
중불에 슬슬 뽀끄믄 댑미다!
해물이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믄 맨 처음 준비해 둔 양배추랑 양파도 넣고 함께 뽀까요!!
룰루~ 랄라~
자!!! 어느 정도 뽀까졋고 짬뽕 냄새가 솔솔~ 풍김미다. ㅋㅋ
이제 물을 붓고 끓임 되요!!
짬뽕의 꽃인 목이버섯도 투하!!
센불에 2분 정도 더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믄 댑미다!!
한번 맛을 본 담에 소금이나 후추로 본간을 하믄 되요 ㅋㅋㅋ
개인적으론 오징어짬뽕 스프를 추천하나 오늘은 그 스프가 엄능 관계로 걍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햇슴다!
짜잔!!! 이리하야 완성된 짬뽕!!
면을 삶으야 하능데 구찮아서 걍 짬뽕밥으로 먹기로 햇어요 ㅋ
어때요? 때깔 좋져? 헤헤~
항상 엄니가 끓여주싯능데 오늘은 엄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신 관계로 제가 직접 끓여뭇네요!!
이제 맛을 볼 차례!!
자!! 나의 첫 요리를 위하야 감빠이~
참이스리 후레시 일잔을 목에 넘기고
짬뽕 궁물의 맛을 봄미다!!
음~ 스멜~
대망의 한 숫가락 퍼묵!!
음~ 맛은요?????
갠히 맹글엇어ㅠㅠ 차라리 시키 머글껄 그랫어 ㅠㅠ
5000원이믄 데능데... 갠히 돈지랄햇어 ㅠㅠ
으헣헣헣헣헣헣헣헣헣헣헣헣
소금대신 미원을 넌나 보네요 ;;;;
맵고 느끼하고 느끼하고 느끼하고 느끼하고 ;;;;;
하지만 그르타고 밥을 안먹을 순 없잖아요 ㅠㅠ
그르케 상구는 스팸을 구워 맛나게 밥을 머거씀미다!!
이상 끗
나의 조상님하!!
밟아!! 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