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런 분이랑 절대 밥 같이 먹지 마세요
1.쩝쩝 거리는 인간
-진심 꼴불견임
-왕따 시켜버리고 싶어.진심.
2.자기 중심적인 인간
정말 자기 중심적이더라구요.
-하루는 바닷가놀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바닷고기를 잡아서 회를 잡는데
횟집 주인이 같이 도와줬어여.근데
주인이 뼈 바르는 방법 가르쳐 준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뼈가 같이 씹어야 진짜 회라면서 뼈까지 통째로 같이 넣더라구요.
제가 좀 연약하고 그래서 가시 있는거나 딱딱한거나 매운거 잘 못먹거든여
초등학생 여아 한명이랑 중학생 둘이나 있는데도 말이죠.
진짜 그 어른분 정말 자기 중심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애들은 회 한점도 못 머고 아빠랑 그분만 신나게 먹었다죠...-_-
-저희집이 춘천이라서 닭갈비 먹으러 많이 갑니다.
그 분은 서울사람이라서 닭갈비 보면 정말 수족도 못쓰는 분이죠
그렇게 어느날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저 매운거 잘 못 먹거든요...?
근데 저 있는거 알면서도 한국인은 매운걸 잘 먹어야 한다면서 본인 입맛에 맞게
고추장을 더 넣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매운걸 먹으면 재미없다,밋밋하다 맛 없어서 안먹죠?
저희는 매운거 자체가 통각이라서 아무리 맛있고 유명한 음식도 매우면 거기서 거기고
맛없고 있고를 못 느낍니다.매운거 못 먹는 사람 있는거 알면서도 그렇게 자기중심적으로 구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아니면 그 사람껀 따로 시키던지..!
-초등학생 사촌애가 하나 있어여.(6학년)
애라서 뭐 모르긴 하지만 아빠처럼 은근히 자기중심적이더라구요
지역이 가까워서 저희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고깃집을 많이 가거든요?근데 고기 먹으면서 후식으로 냉면이나 볶음밥 이런거 많이 시키잖아여
시킬때는 자기는 안 먹는대요.그래놓고선 주문한 음식이 오잖아요
그러면 같이 나눠먹자면서 몇스푼씩 덜어가고 그러더라구요.
영화관에서도 저 팝콘 잘 안먹어여.저는 비교적 여성적이라서
자칩이나 핫도그(정통핫도그) 많이 시키거든요
걔는 좀 남성적인면도 있고 입맛도 신토불이라서(김치 오징어말린거 이런거 좋아함)
하여튼 팝콘을 시키는 편이에요.저는 팝콘 잘 안먹거든요.
자기가 팝콘 시켜놓고서 남의 덜어가고 그러더라구요.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_- 주문할때 먹고싶으면 지도 시키던가
왜 가만히 있다고 나중에 지도 먹겠다고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겁 니까?
그리고 먹고싶은 메뉴 있으면 그거 시키던가 왜 다른거 시키고 나중에 다른사람들꺼
다 뺏어먹고 피해주는지 모르겠네요,.-_-
뷔페 가서도 상대방 음식 맛있어보인다고 슬쩍해가질 않나.-_-먹고싶었으면 담았어야지.
나는 뭐 상관도 안했지만 그래도 사람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봄
-하루는 영화관에 갔습니다.애가 그것만 빼면 되게 인간적이고 착한 친구에요.
아까도 말했듯이 저는 오징어 땅콩 이런거 잘 안먹거든요......?
걔가 영화관 팝콘은 비싸니까 다른데서 몰래 사서 들어가자는 겁니다.
"콜!"했죠.그리고 편의점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포x칩,수x칩 같은 맛나는 감자칩을 골랐죠.
근데 그 꼬꼬마가 이거 사지 말랍니다.그러면서 마른오징어를 고르더라구요
"언니는 이런거 못 먹어.^^"하고 일러줬습니다.
근데도 이런거 먹어보다 보면 먹을수있다고 오징어 사자고 고집부리더군요
저 진짜 치아 약해서 이런거 못 먹거든요.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제 허락도 없이 오징어를 두개씩이나 사더라구요.
그래서 딴 과자 하나더 사려고 했는데
오징어 두개 계산해놓고
"언니.. 돈 모잘라서 안돼."
그러면서 당당하게 나가더라구요.
오징어 못 먹는 저는 영화보는 내내 입 한번 못 댔구요 혼자서 지 좋아하는 오징어 실컷 먹었다죠
-하루는 그 아이 집에 놀러갔습니다.
이모(그 애 어머니)가 우리 왔다고 횟집 한턱 쏘고 후식으로 편의점에서 커피랑 샌드위치를 먹었죠
하하호호 정겹게 이야기꽃 피우다가 제 사촌(아빠쪽) 결혼식 얘기가 나왔는데
걔가 가고싶대요.그래서 이모랑 걔랑 저랑 엄마랑 넷이서 결혼식에 갔습니다.
아침 못 먹고와서 인근 노점상에서 먹을꺼 사오기로 했죠.
한쪽에는 오징어,땅콩,군밤 이런거 파는데였고 또 한쪽은 제가 좋아하는 순대,새우튀김,떡볶이
이런 류 였습니다.
제가 튀김류 쪽에 가려고 하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 오징어 쪽으로 끌고 가더라구요
근데 오징어나 튀김이나 거기서 거기거든요.-_- 제가 그냥 튀김 먹자니까
튀김은 시간없어서 안된다내요.-_-그래서 오징어 끝나고 돈 남길래 튀김 사자니까 시간 없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저는 밥 먹을 생각도 없었고해서 그렇게 기분나쁘고 그러진 않았는데
그렇게 이중적으로 구는건 사람으로써 좀 그렇더라구요
-치킨 이런거 시키잖아요.본인이 싫어하면 안된다고 딴거 하래요.
그래놓고선 자기가 좋아하는 거 시키면
"통닭,,,나 이빨 약해서 닭가슴살 못 먹는데...."
"사줬는데 그냥 먹자.고마운 사람들이잖아..."
"-_-"
그래놓고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거 시키면
"아,나 이런거 못먹어!! 딴거 시켜!!!"
본인이 좋아하는건 감사하게 먹어야 되고
남이 좋아하는건 바꿔도 된다?
본인이 싫어하는건 죽어도 안되고
남이 싫어하는건 불평?!
좀 이중적이네...
3.지 좋아하는 음식 안 먹으면 배타적으로 보는 인간들
-제가 아는 또 어떤 분입니다.
가끔 매운거 싫어해서 김치 잘 안 좋아하는 분 계세요
근데 체질때문에 김치만 안먹는다는거지 막국수/파전/불고기 이런건 기가막히게 좋아하거든요
또 한명은 애국심(???)이런게 쎄가지고 월드컵에도 되게 열광적이고 김치보면 환장하는 님 있습니다.
근데 그 김치 좋아하는 님이 못 먹는 분 보는데 매국노로 보더라구요.-_-
나라팔아먹은 이완용이 따로 없더라구요.-_-
그분이 김치만 못 먹지 한국음식 잘 먹는 편이거든요.
빵보다 떡을 더 좋아하는 분이구요.피자보다 파전을 더 좋아하는 분 입니다.
근데 김치 하나 때문에 사람 매국노로 보는거 좀 그렇더라구요....
-하루는 감자전 파티를 했습니다.
저는 김치도 제대로 못 먹을정도로 매운거 잘 못 먹습니다.
저 빼고 매운거 못 먹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더라구요.
엄마는 그 사람들 맞춰 파,부추 매운거 신나게 넣어서 만들었죠.
엄마는 저 생각해서 제 분량은 따로 주셨습니다.
제꺼는 정말 파전 만들면 5~6개 분량이고 그 사람들 분량은 수십장이죠.
어머니가 그 사람들 먼저 먹자고 그분들꺼 먼저 했고 저는 기다려 줬습니다.
제 차례가 됬죠.그 사람들이 매운감자전 하하호호 먹는동안 저는
주린배로 감자전을 부쳤습니다.
제가 먹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맛있어보인다며 자기들도 달래요.
양이 정말 안됬거든요?그 사람들 대로 다 주면 2~3장 정도 밖에 안 남아요
그래서 죄송한데...분량이 안되서 조금만 줬거든요?(한장에 딱 반쪽 한개만)
근데 사람 야박하게 보더라구요...
양이 모잘라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너 정말 쪼잔하다,자기 중심적이다 이렇게 보더라구요
그 사람들 입장에선 그거 없어도 본인들 꺼는 2~30장이라서 충분합니다.안 먹어도
문제 없겠죠.제 입장에선 저는 매운걸 못 먹기때문에 그거 마저 없으면 아예 못 먹습니다.
저는 실질적으로 5장도 안되고 그 분들은 2~30장이죠.
안 매운걸 먹으려면 진작에 그걸 시켰어야지 왜 매운거 먹자고 고집 부려놓고선
나중에 자기도 안 매운거 달라고 남한테 피해주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때문에 상대방은 기껏해야 7장인데 거기서 몇장을 더 달라니요.
좀 뻔뻔하다 생각 드네요
이글 보고 저보고 쪼잔하다니 먹을꺼 하나에 친척 팔아먹었다니
이런 비난 하는 분들 계실겁니다.
저는 먹을꺼를 먹고 못먹고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쓴 글이거든요
본인들도 본인이 못 먹는 음식 강요하고,본인 못 먹는거 허락도 없이 시키고 이러면 기분 좋습니까?
지가 좋아하는거 시키면 닥치고 먹어라.남이 좋아하는거 시키면 딴거 먹어야되.
본인도 본인메뉴 먹는데 갑자기 다른사람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뺏어먹고 이러면 기분 좋습니까?
인간적으로 우리 이러지 맙시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