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사귄 여자
만나는 동안 서로 결혼을 약속하고
서로 집안에 남자친구 여자친구라고 인사까지 드린 사이..
근데 6개월전 전 차였습니다
설레임을 들먹였을땐 단순 권태기라고 생각했고
결혼이야기를 할때마 나의 조건에 불만과 투정을
부렸을땐 좋은날 있겠지 하며 자존심은 내가 상하지만
그년한테 맞쳐줬던게 저였습니다
저 차고 2달만에 다른 남자친구 생겼을때 저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리의 3년이 고작 2달만에 다른 남자를 만날수 있는건가..
그리고 저번달 다신 연락안올거 같았던
그녀한테서 연락이 왔을때
잘지내냐고,,좋은여자 만났냐고,, 전 만나는 여자 없다고 했더니
자기가 생각해보니까 잘한게 없다고 합니다.그리고 웁니다
전 가슴이 너무 찢어지고 미치는지 알았습니다
남자친구랑 잘 되가냐고 물었더니 헤어졌데요
왜 헤어졌냐고 하니까 그런 나쁜새끼 말은 하고 싶지도 않데요
전 그말 듣고 천천히 다시 시작해 보자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다가갈때마다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고
내가 포기하려고 하면 다시 다가오더군요
감정보다 이성을 좀더 추수렸을때 뭔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여자를 소개시켜준건 같은과 1년 후배여자였어요
전 여친과 되게 친하고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거든요
근데 그 1년 후배여자애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내가 남자애한테 셋이서 같이 술자리 한번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셋이 술을 마시면서 전여친은 잘 지내고 있냐고 물었더니
언니 요즘 많이 힘들어 한다면서 자세한 속사정은
말을 안해주는겁니다.
그래서 남자애 불러내서 니가 좀 이러이러하게 물어봐 달라고 부탁하고
전 이만 일어나겠다고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
낙태하고 차이고 저한테 연락한겁니다
그거 알게 됐을땐 그여자를 죽이고 싶다는 충동까지 들었습니다
그날 저녁 그년한테 걸래 같은 년아, 더럽다 라고 있는말 없는 말
다 하고 끊었습니다.
욕은 내가 그렇게 퍼부었는데도 시원하기 보다 내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는거 같아서
미치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전 술폐인이 되어 버렸네요
소주 한병도 겨우 마시던 제가 이제 하루에 2병도 마시네요 ㅋㅋ
저 여자 다시 사귈수나 있을까요 ㅋㅋ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이런여자도 이런데 다른여자들은 어떨까 생각하니까
여자가 무섭고 소름돋기하는데. ㅋㅋ
어쩌다 저딴 여잘 만나서 내 인생이 이렇게 됐는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