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족마트에서 편의점 일을 하고있는 21살 대딩 녀자사람임
내 첫 판을 알바경험담을 쓰게될줄이야..
맨날 눈팅만하다가 편의점알바 공감너무많이되고
할말이 많아서 쓰게되었음..ㅎ
참고로 나님 편의점 알바 한지 한달도 안되는 녀자 ^^;;
(멋도모르는게.. 라고생각하시고 악플달지마시길.. 여린여자임 ㅠ)
음.. 일하는 시간대는 평일 오후. 우리편의점 크기가 좀 커서 혼자 일못할정도,, 사람들 다 인정함 이거는.
그.래.서.........!!!!
난 점장님과 함께 일을함...................................................................흑ㅠ
음.. 이제 내가 하고시픈말 써보겠음,, 두서없고 쫌 그래두 이해해줘요 ^-^
첫쨰, 편의점일하면서 힘든점
1. 점장님의눈치
젤힘듦....ㅠ_ㅠ
나와 함께 일하시는 우리점장님.
나이 40을바라보는것같음 , 근데 시집을안가셨어...!![]()
말다했지머.. 그냥 편의점에 사시듯 일하심,
나말고 다른 주말 알바 오빠들하고는 막 오빠들이 누나~♥ 라고 부를정도로 친근하신것 같음,
근데 나만..... 나만............!!!!!!!!!! 췌,,
내전파트인 분(점장님 친구분) 이 돈 빵꾸내고 나가셨거나 뭐,, 교통카드 충전해주고 거스름돈을 안주신 실수를 하셨다 등등 뭔가 안좋은 일로 기분이 상하시면
내가잘못한것도 아닌데 막 나한테 짜증내면서 "쫌 잘하자!" 이럼..
나쁜........!!!!!!
만만한게 알바생이어서 서러워라아~~
여자라서 서러워라아아~~~
그리구 나님은 그냥 동네버스정류장근처에있는 편의점이라 막 사람이 확몰리거나 하는일은 없음, 근데 참...
꾸...준...히..! 들어오심, 꾸준~히들어오시고 저녁시간 쯤 갑자기 바쁠때 몇번있고
난 편의점알바 걍 앉아서 있는줄만알았오, 절대. 나님 하루에 5분도 안앉음 이거진짜야!!ㅠ 점장님이 나 앉아있는 꼴을못봄,ㅠㅠ
2. 연금복권 ![]()
연금복권이란게 어제처음들어왔음
연금복권,, 아,,, 편의점일하시는분들 다공감하실꺼라믿어요!!+_+
도데체 어쩌란거임
새 연금복권 280장짜리 점장이 짜증내면서 나님한테 새보라했움,
<아는사람들은 알꺼임,, 새연금복권 샐려면 2장씩 새지않도록 신중히 손가락을 빡빡비벼서 새야하는거..>
그거 새면서 아내가 왜 이짓하고있지 짜증나서 사표쓸뻔했음ㅠ_ㅠ
오늘 내전파트인 분은(점장님친구분) 연금복권 3장이나 빵꾸났음 돈이 3처넌비엇다는거쥐..
또그 분 인수인계하면서 나랑 복권세다가 열받아서 점장님한테 니가세봐!! 하고 싸우고나갔음..
남은저는어쩌라구욧!!ㅠ0ㅠ!!!
점장님 역시나 나한테 짜증내며 나 1시간동안 온갓 멸시의말들을 들으며 구석퉁이에서 연금복권갯수샜음............ 나도 열받아서
저안할래요!!!!!!!! 하고 뛰쳐나오고싶었지만 나님 소심한 여대생이기에...
근데 표정은 정색했음!!도저히 표정관리가 안되는상황이엇음 진짜 그만두고싶었긔........
3. 젤 중요한 시급??
나님 시급 3천7백원임.. 그것도 식비포함....ㅠ_ㅠ
이건뭐 더이상 말할것도없다생각함.
둘째, 편의점일 하면서 뿌듯할때
1. 외국인손님들 오실때
우리동네는 공장단지... 공장이 많음 즉, 외국인 근로자분들도 많음. 흑인도 있구 백인도 있구, 다양한국가의분들이 계심.
난 외국인근로자분들 한번도 무섭다생각한적 없음
한번은 밤에 우리매장에있는 ATM기로 고향에 돈을 보내시고 고향분과 통화하시는 걸 봤는데 뭔가 아,, 저분도 한 가정의 가장이구나.. 하는 느낌? 뭔가 짠했음.
외국인분들 보면 굉장히 주눅들어 계신분들이 틈틈이 보임, 뭔가 내 눈치를 보는거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굉장히 소심한분들이 계심,
( 밝고 활발한분들도 있지만 ^^ )
그래서 난 외국인분들 오시면 더 밝게 인사함, 더 친절하게 대함, 물건을 찾으시거나 아니면 ATM기에서 삐삐삐 소리나서 당황해하시는모습 보면 먼저
May I help you?
하고 물어보고 해결해드리고, 나가실때도 한국말로라도 인사해드리고 그럼 정말 좋아하심.
자주오는 외국인손님들은 이제 매장들어오시면서부터 미소지으면서 인사하고 들어오심 참 기분좋아요
외국인분들 참 착하답니다
혹시나 편견을 안고계신분들이있다면 깨시길바래요!!!^ㅇ^
2. 수고하세요~ 고맙습니다~ 이런말 들을때
진짜 이건 설명할껏두없음 ㅋ 알죠오다들~~~~~~~~~~~~~???ㅎㅎ
3. 과일집갔는데 날 알아볼때 ㅋㅋ
아이건 쫌.. 몰라 나만뿌듯한가?ㅋㅋ 나님 이동네로 이사온지 몇달안돼서 동네사람 아는사람이라고는 옆집아줌마밖에없음 ㅋㅋ
어제 출근길에 방울토마토사러 근처 과일가게갔더니 원레 3000원짜리 다라이보다 더 큰 다라이주면서 이거 3000원에 가져가라며,ㅋㅋㅋ "오늘은 출근안해~?" 하시는 ㅋㅋㅋ 악 뭔가 고맙 +ㅇ+
암튼 기분좋았오 ㅋㅋㅋ
음...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
무튼 최저임금도 못받는 우리나라의 모든 편의점알바생들 화이팅!!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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