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고생입니다![]()
판을 처음 써서 쪼끔 부끄덩하고 글도 잘 못써서 두서없이 써도
그려려니 이해해 주세요........![]()
이번에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처음으로 여자친구들 만큼이나마 친해진
남자애가 있습니다. 편의상 이 애를 A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남자애들하고 쉽게 말을 섞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처음 A를 봤을때는 말도 못걸도 눈도 못마주쳤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 친구중에 A와 친한 아이가 있는데
이 친구가 A와 집에가는길도 같으니 이제 집에갈때 같이 가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그때만해도 A에대해서는
잘 몰랐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때부터 저와 제 친구와 A는 집에갈때 같이가게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애와 같이 가려니 어색하고 뻘쭘했습니다![]()
제가 뻘쭘해하는걸 눈치챘는지 A는 저에게 먼저 말도 걸어주고
개그도 쳐줬습니다. 사실 남자와 친해진건 처음이라서 낯설고 기분은 좋았어요...............☞☜
둘째날은 친구와 A는 같은 동아리이기때문에 동아리얘기를 하느라 집에가는길에
잠깐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그때가 초여름이라
낮에는 더워서 반팔을 입고있었는데 저녁이 되니 쌀쌀했습니다.
그냥 혼잣말로
"아.............춥다
"
요러니까 가디건을 벗어 주면서
"이거 입을래
?"
이러는 거예요! 남자가 옷 벗어준건 처음이라 떨렸어요..............*ㅎㅡㅎ*
그러다가 갑자기 대뜸
"내가 너 번호를 알았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응? 아닌거같은데.....?"
이러면서 번호 교환을 했어요. 그러다가 네이트온도 친추도 하고 그랬죠^0^
A는 스맛폰이기때문에 문자 요금이 별로 없어서 집 앞에서 헤어진뒤에
A가 집에가는동안 네톤으로 쪽지하고 그랬어요!
(저는 이때 스맛폰이 아니었기때문에 카톡따위 되지 않았아요
)
A도 네톤을 자주 이용하는지 매일 성실하게 들어와 있더라구요!
제가 네톤 들어갈때마다 항상 먼저 쪽지도 보내주고 해서 호감을 조금씩 갖게 되었죠!
근데 문제점이 하나 있었어요! 쪽지할때는 친한데 막상 보면 어색한........?ㅠ^ㅠ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집에 가고 있는데 집에 갈때 셋이서 다같이
헤어지는 갈림길이 있어요. 여느때처럼 모두 바이바이를 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A가 저를 따라오는거에요!
그래서
" 너 집에 안가?"
이러니까
"너랑 친해지고싶어서
"
이러는거에요!
그러더니 A가 저희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이 날을 계기로 저희는 더 친해지게 됐어요.
1달 전쯤인가 제가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카톡이라는 신세계를 접하게 됐어요.
그 뒤로A와는 매일 카톡을 하게 됐죠
카톡양이 너무 많으면 그 전에 있던 카톡 내용이 사라지잖아요!
근데 저희는 카톡양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있었던 내용도 다 저장이 안될만큼
카톡을 많이 했죠! 그런데 조금 이상한게 제가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카톡으로 갈아탐과 동시에
A도 네이트온을 안하는 거예요! 흐잉.......괜히 혼자 이런저런 생각만 하게하고......![]()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카톡을 하다보니 이제 A가 좋아졌어요![]()
그러던 어느날밤 카톡을 하다가 어떻게하다가 장난으로
"난 사실 니가 좋아ㅠㅠ"
라는말이 튀어나왔어요.
그런데 갑자기 A가 장난을 치다말고 진지하게
"이성으로?"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글쎜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랬더니
"에이 뭐야 왜 긴장하게 만들어ㅋ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흠..........그냥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할 걸 그랬나요? 흐잉![]()
어느날은 복도에서A를 마주쳤는데 저는 습관적으로 인사할때
"하잉
"요러거든요!
근데 갑자기 A가 하이파이브하는것처럼 와서 내 손에 깍지끼고
가는거에요! 저는
이표정으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죠!
그리고 뒤늦게 설레고..............![]()
그리고 야자할때도 주로 제 옆이나 제 뒤에 앉고
고민같은것도 주로 저한테 많이 털어놔요!
그런데....................언제 A에게
좋아하는사람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A는 아직은 설레는 사람을 못 찾은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만들고 싶다고는합니다!
잉............뭐죠?_?
하.......................... 이 애의 속마음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