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새벽에... 여자 남자가 아닌...
모든사람에게... 묻고싶어서 이렇게...
톡까지 쓰게됬어요....
이기적이지만...
제 얘기먼저 할께요...
전... 빠른 91년생.. 올해 5살짜리 딸을둔...
올해에 이혼을 하게된... 이혼녀.... 에요....
아빠도.. 벌써 3번째 아빠고...
어리다면 어린.. 16에 아이를 갖게되어서..
17에 딸을 낳았구요... 지금은...
저 혼자.. 외로히... 죽지못해 살아가는...
한 여자에요....
서론이 길었죠..?
사실전... 2년가까이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게임에서 처음 알게되서.. 남자친구가 된....
허나... 게임으로 그를 만날 시절에.....
전.. 엔조이나 하고다니고.. 술이나마시고 다니고...
본남편때문에... 혼자 많이 외로워 하던 때였어요...
그때 지금에 남자친구를 게임에서 알게됬고..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 그를 실제로 만나게 됬어요..
하지만 게임에서 전.. 88년생으로 모두가 알고있었기에..
그사람도 절 88년생으로 알고 만나게 된거죠...
그렇게 만난 첫날부터 잠자리를 술김에 갖게됬고...
그 이후...그이후로도 절 좋다고 하는 남자친구에게서..
힘든 저의 외로움이 채워지기 시작했죠...
사실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게되다보니..
부모님도 절 버리다시피 하셨고..
본 남편과도.. 1년에 한번? 잠자리를 가졌기에...
남자는.. 잠이나 자는 존재라.. 생각하고 살고있었거든요...
하지만.. 절 좋아해주는 그를 보면서...
하루하루 사는게 즐거워지고 설레기 시작했었어요...
허나...
그 애에겐.. 친한 여자애가 하나있었어요...
그여자가 힘들면 제 남자친구한테 연락했고...
새벽몇시가 됬든... 제 남자친구는 나가서 위로해주는...
그거때문에... 우리가 싸운지도... 좀 많았죠...
아... 제가.. 이혼녀인거요?
처음엔 그이는 몰랐어요..
제가.. 만난지.. 8개월만에 얘기했죠...
사촌동생이라고 만나게 했던 얘기가.. 만났던 얘기가...
내딸이라고... 그리고... 각방쓰고.. 하는 남편이 아직 있다고...
그리고 제 나이는 9개월째 되는날 얘기했죠..
그날은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했지만...
이해하더라구요...
워낙... 애기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너무 잘 따랐기때문에...
애교도 많고... 너무 이쁘거든요...
이해할수있다고...
너랑 결혼까지 생각하니..
내가 부모님 설득하고... 너도 잘하면 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어린나이겠지만.....
믿었어요,...
제 미래.. 본인에게 걸어도 된다 하더라구요...
부모가 버린것도 알고... 친구도없는거 알고...
이젠 이혼조건에 애기를 전남편집에 두고와야 하는 조건도 알고있으니..
제가 외로운거... 제가 힘든거... 다 믿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좀 잘못됬나봐요..,
전남편네 집에서 내방문 하나 못잠그고 살고...
애기 가졌을때도... 술만 먹고들어오는.. 전남편을 보고살고...
전남편이... 폭력이 좀 심했어요....
피던 그 뜨거운 담배를 제 얼굴로 날리기도 했고...
16살에.. 집에 안가고 본인 깜빵들어가게 할려고 하냐며..
싸대기에... 손톱으로 얼굴 흉지게 하는건 기본이고..
어쩔수없이 애기갖게되서 살때는..
애기 죽으라고 배를 때려서.. 유산되게도 하려했고..
욕설은 기본에.. 폭력은 옵션이었어요...
하지만 전... 아빠? 아니...말하자면 남자겠죠...?
외로움과 그리움이 너무 컸어요...
그러다보니 애를 낳고 혼인신고를 했죠....
그래요.. 저 되게 못됐죠...?
저 그런여자에요...
1~2 주 전부터... 지금 남자친구가...
제게 너무 말을 쉽게해요...
연락하지 말라던 여자랑.. 연락하다가 걸리기도 했었고...
헤어지자는 말... 너.. 미친여자같다는말.. 싸이코냐는말...
제가 전남편이 욕할때 제일 많이 듣던게.. 미친년....
싸이코냐... 또라이냐....
이거였어요... 그걸 알던 남자친구가...
너무나 쉽게... 자기열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2주정도가 지났고...
2일전 토요일엔.. 남자친구 부모님을 처음 뵜어요...
사실 전... 여자지만... 몸무게가... 100kg 가까이 나가요...
알아요... 저 뚱뚱한거...
근데... 어제인 일요일...
남자친구와 싸웠어요...
연인이 싸우는거야.. 있는일이긴하겠죠...
하지만...
저도 두려웠어요.. 맘에 안들어하실꺼 뻔히아니까...
손이 떨리고.. 위염과 장염이 도지도록...
신경썼어요... 만나는 순간까지 약에 의지했고...
만나뵜죠...
오늘 싸우는데...
혹시나해서.. 물어봤어요...
남자친구 술마신김에..
부모님이 뭐라고 하셨어...??
라고 물어보니...
남자친구 입에선...
자기보고 눈이 있긴 하냐고...
데리고 다니는데 쪽팔리진 않냐고...
저게.. 여자친구냐.... 뭐냐...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헤어지재요,.../
그래요.,.. 제 잘못이죠....?
동정... 듣고싶긴하지만...
아니...솔직히 말할게요...
듣고싶어요.. 동정에말도,,,,
하지만..... 그냥 솔직히 말해주실래요....??
이 뒤에말은 신경쓰지마시고...
솔직한 그냥 말 듣고싶어요.. 어떤말이든....
이 뒤는 혼자말이니 신경쓰지마시구요...
감사합니다...
나 진짜 살기가 싫어,..
뚱뚱해서 못생겨버린 나.. 나도 내모습이시러...
전 시댁에서 자유도 못느끼고...
술로써 모든걸풀려하는 나도 내가시러...
나라곤 좋을까...? 할머니.... 엄마.....
다 내가 죽이긴 시러...
할머니는... 내가 돌아가시게 한거 맞아..
맞는데... 엄마까진 그렇게 보내기시러..
내딸? 그불행 주기도 시러..
나어떡해...? 나 진짜 너무힘들어...
기댈 편한 친구도없고.. 심지어....
부모도없어... 내옆엔,...
알잖아... 왜 자꾸 날 버리려고해..?
살...? 애 낳으면서.. 쪘고.. 산후조리 잘못해서...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어서 더 쪘어...
나혼자.. 아무것도 못이겨나가..
언제나 누구한테 기대려고 하냈지...
이젠좀 기대고싶어...
이혼하고 재혼하는 엄마에게..
기댈수도없었고... 난... 아무에게도 기댈수가없엇어...
내가... 뚱뚱하고 못생겨서 너도싫으니...?
뺄게.. 너네 부모님 맘에들게..
뺄게......... 빼고 잘할게.....
왜 나 힘들게해....
나 자격지심 있다구....
나있어... 욕해도... 참아./..내가 참을게...
떠나지만...마....
나.... 너가부담스럽겠지만말야....
이기적이지만... 많이믿어....
나.... 버리지마....
너없이 어떻게살아...?
애기도 엄마도 내가 아니...
내게 제일소중해하는...
어떤 존재조차 내옆에 없는거 알잖아...
아는데... 너까지 왜그래.....
내가 좀더 해볼께....
잘해볼게.. 살도빼고...해볼께.....
버리지만마...
내가 다정한애도아닌거알아...
애교도 있지않은거 알아..
근데... 너... 나 버리지만마.....
버리지마... 더이상 버림받는거 무서워...
너까지 사라지면....
너까지 사라져버리면...
하... 삶의 이유가 없어지잖아...
가지마..... 가지마....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