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 난 일인데요
제가생긴거랑다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들한테 당한일들이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제가 순진무구하게생겨가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이 워낙 후미진 곳이였음 내가 고1때였을꺼임
학교앞에서 역까지가는 버스를 타고 역에서 내려서 15분정도 쭉 걸어가야
우리집이 나왔음 근데 그 집가는 길이 정말 사람이 아무도 없음 차도없곡
그리고 모든 도시에 역주변에는 ....창녀촌?이런거 있지 않음?
우리 역주변에는 그랬음...그래가꼬 분위기도 이상하고...
그래가지고 항상 동네사는 남자애랑 같이 갔음 근데 그날따라
그애가 버스를 놓쳐가지고 나보다 한참 늦게 온다는거임
그래서 그냥 집에 빨리가서 드라마 봐야해가꼬 안기다리고 먼저감
제가 시력이 안좋음 공부할때 안경끼고 활동할땐 렌즈를 끼는데
그날은 제가 렌즈를안낀 상태였음 안경도 학교에 두고 오고
근데 앞에 무슨 검은 물체가 흐느적 흐느적 하면서 걸어오느 거임
무서워서 친구랑 계속 문자하는 중이였음
근데 그냥 동네 주민쯤으로 착각함
근데 가까이 올수록 덩치가 크고..후질근하고
이제 그 사람이 남자고 온몸에서 술냄새가 난다는게 느껴졋음
그리고 동네에서도 처음보는 얼굴임
(동네가 좀 작고 제가 거기서 17년살았음)
그래가꼬 최대한 돌아갈라고 인도 끝으로 이동했음
근데 갑자기 그 색휘가 제 앞을 막는게 아니겠음?
"돈있냐? 아저씨 술마시게 돈좀줘라"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놕 그때 솔직히 줄돈이없었음
그래요 개길려고 한게 아니였어요 아저앀ㅋㅋㅋㅋ
나도 그냥 아저씨한테 돈주고 편히 집가고싶었는덱ㅋㅋㅋ
"왜이러세요? 돈없어요"
이러면서 쿨하게 갈라했음 근데 그아저씨가 또 내앞을 막는거임
아 갑자기 시근땀이 나는 느낌이였음 차도 안지나가고 주위에 사람이라곤
이 술취한 놈뿐이였음
"돈내놓으라고!!!!!!"
갑자기 화내는거임...진짜 아 한대 맞겟구나 이런생각이 드는거임
"아...돈없어요..."
목소리가 떨려오는거임 진짜 눈물날뻔했음..
"이년이 돈달라고!!!!"
이러면서 한대때릴꺼 같은거임..진짜 엄마밖에 생각이안났음
그냥 신고할그럴 경향도..그럴 생각도 안들었음
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구세주 목소리가 들리는거임
"빵빵! 아이 새끼가 술취했으면 빨리 집가서 잠이나 퍼자지 머하는 짓이여!"
이러면서 왠 검은..봉고차가 서는거임... 아진짜 순간 아 살았구나 이런생각이였음
월래 그시간에 차가 지나갈 곳이 아니지만... 그때나는 그냥 아 살았다 이생각밖에 안들었음
근데 그새끼가 너무 순순히 가는거임 나한테는 그렇게 윽박지르고 그랬으면서
그러면서 피식웃는거임....날보면서 졸라 소름 돋았음
그새끼가 걸어가고...나는 진짜 어찌할줄 몰랐음...패닉이였음
"아 학생 어디까지가? 혹시 저새끼 또 올지 모르니까 아저씨가 집앞가지 태어다 줄께"
이러는거임....진짜 내가 멍청했다면 그 차에 올라탔을지도 몰랐음 너무무서웠으니깍
근데 갑자기 그 아저씨도 이상하게 보이느거임 봉고차도 엄청 썬텐이 찐하고..
"아괜찮아요 집앞이에요"
"그래도 모르는 일이잖아 내 딸같아서 그래 얼릉 타"
"아니에요..괜찮아요 정말 저 앞 골목이에요"
이랬음 근데 그 색히가 자꾸 타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진짜 괜찮아요! 저앞 골목이라니까요!!!"
이러면서 졸라뛰어갔음 사실...저앞에 있는 골목은 우리집이아니였음
우리집은 한참 더 걸어 들어가야 했는덱 그냥쌩까고 졸라 뛰어감
그래서 골목에 졸라 숨었음 그래서 엄마한테 문자로
"엄마 집이야? 제발 아빠랑같이 ##집쪽 골목인데 차타고 와조"
이랬음진짜 그 문자 치는데 손졸라 떨림...
"신발년아 목숨구한줄 알아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비웃는거임..근데 그 색히 목소리가 아까 술취한색히여음
골목안에서 졸라울려퍼지는데 아직도 그색히 목소리가 안잊혀짐
아마도 내가 졸라뛸때 따라왔나봄...골목이고 내가 소리를 지르면
동네 주민들이 나올수도 있으니까 아마 날 잡아가지 못한듯함
그때 진짜 온몸이떨려서 엄마아빠가 나 찾으로 왔을때 겨우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감
가는 네네 쳐움 졸라무서워서 그일 있고나서 엄마가 맨날 차가지고 와서
나 통학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