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마, 화장으로 말들이 많지???
그 글들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들 한 번 적어보려고해
먼저 치마에 대해 얘기해볼게
요즘 학생들사이에서는 치마 길이를 줄이는게 유행이라고들 하더라
근데 정도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해
나는 학생 교복의 적당한 치마길이는 무릎 약간 위 정도의 길이라고 생각해
요즘들 입고다니는 똥꼬치마 말고
그런 치마 입으면 물론 다리도 길어보이고 좋기야하지
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불편하지 않아?
나도 가끔 짧은 치마 같은거 입고 외출할 때
버스 타면서 버스 계단 오를 때도 신경쓰이고, 지하철에서도 신경쓰이고, 어디 앉을 때도 신경쓰이고
하루 왠종일 신경쓰이는데
학생들이라면 등교하고 하교하고, 하루종일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불편하지 않아?
그리고 짧은 치마 입으면서 변태같은 아저씨들이 뚫어져라 친구들 다리만 쳐다보면 불쾌하지 않아?
무조건 치마를 길게 입으라는게 아니야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한 선에서 예쁘게 잘 입으라고 말하고 싶다
다음은 화장에 대해 얘기해볼게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화장을 한다던데 그게 진짜야?
중학생 친구들도 화장에 관심이 많다고 화장한 사진들 올려놓고들 그러던데..
그리고 요즘 학생들은 기본으로 비비에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뭐 틴트? 라던가?
그 정도면 다한건데? 그건 기초도 아니고 기본도 아니고 그냥 풀메이크업이다 풀!
화장해서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은 잘 알아
근데 정말 이건 내장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말인데 너희는 지금 화장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뻐
이 말에 부정하는 친구들이 있겠지만 진짜 너흰 화장 안해도 예뻐 예쁘다고!
게다가 그 어려서 뽀송뽀송하고 탱글탱글한 피부가 얼마나 축복받은건데
거기에 화학약품 같은 걸 처덕처덕하면서 너희의 그 좋은 피부를 왜 파멸과 절망의 도가니로 빠뜨리니
그리고 너희 아마 피부도 화장품 같은것에 약한 피부라 자꾸 화장하고 그러면 더 안 좋을거야
예뻐지고 싶은 맘 충분히 이해하지만 화장은 나중에 성인이 된 뒤에 해도 괜찮아
너희는 정말 화장을 안해도 충분히 예쁘고 피부의 미래도 생각해주자고
참고로 이 글보면서 '지도 학생 때 치마 줄이고 화장 했을거면서'라는 반감이 든 친구들에게 얘기해주는데
하늘에 맹세코 우리 고등학교는 규정이 심해서 화장, 교복 줄이는 거 상상도 못했고
중학교 때는 치마 줄이고 화장하고 이런거 유행도 없어서 그런거 안하고 산 사람이야
그럼 나는 이만
재미없는 글 읽어준 친구들 모두 다 복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