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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모든걸줘도 아깝지 않았던 내사랑아 이젠 정말 안녕,

진절머리 |2011.07.12 12:31
조회 618 |추천 3

여자가 더 사랑하면 힘들다는 말, 이젠 알것 같아

 

 

 

 

내가 조금더 사랑해주고, 내가 조금더 이해해주고

내가 조금더 챙겨주고, 내가 조금더

내가 조금더 잘하면 니가 변할줄 알았어

 

 

아니더라, 내가 어떠한 노력을해도

남자는, 아니 너는 변하지 않더라

 

 

너와 내가 혈액형이 같아서 다행이다생각했어

니가 아프면 내피를 빼서 줄수 있어서, 내장기라도 줄수있어서

정말 나는 내인생에서 내모든걸 내목숨을 줘도

아깝지않을만큼 널 사랑했어

 

 

그런데, 너는 내가위험해도, 내가 힘들어도, 내가 기뻐도

한번도 옆에 있어주지 않았어

 그래도 괜찮았어

'아사정이 있었겠구나'하고 이해했지

 

 

 

니가 어떤말을해도, 니가 어떤행동을해도

난 다괜찮았어 사랑했으니까

  

10번중  9번을 잘못하고 1번을잘해도

 1번 잘한것 때문에 버텼는데

시간이 지나니  나도 사람인지라 지치더라

 

 

매번윽박지르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니할말만하고 명령하고

나는성질이없어서 참았는줄아냐? 나도할말하고살어

그런데 너사랑해서!!!!!!!! 싸우기싫어서

내가사랑하는사람이 나한테 소리지르고 막말하는게 너무마음아파서 참았어

모르는사람이 나한테 그렇게하면 욕이라도하지..

근데 내가사랑하는사람이니까 욕도할수없었고, 너무사랑해서 그래서 그래서 이해했어!

이런 내마음을 니가아니? 조금이라도 알았줬다면 이렇게까지 내가 냉정해지진 않았을꺼야

 

2년 4개월을 만나면서

헤어지고 사귀고를 반복했지만

난 매번 다버리고 너한테 매달렸어

 

 

 

그리고 지난 6월 6일

서서히 지쳐가던 나에게 결정타를 날려줬지

윽박지르고 욱한 마음에 해버린 말

그 말이 진심이었든 아니든  나에게는 상처였어 

 

 

혼자서 울면서 생각해봤어

'나..헤어질수있을까?'

내 대답은 '아니,아직은..'이었다

참 병신같고 바보같더라

도대체 얼마나 사랑하기에 그런소리듣고도 널 못놓았는지..

 

 

 

그리고 그날 다짐했어

'원없이해주자 사랑한다는말도, 내가힘이되는한 최대한 너한테 맞춰보자'라고

이렇게하면 내가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미련없을것 같아서

 

 

 

그래서 난 그날부터 정말 진심을 다해서

그동안 안했던 '사랑해'라는말을 하고

널볼때마다 진심으로 안아주고 눈마주쳐줬어

그리고 니가 해달라는거 원하는거

내능력되는한 다해줬지

  

난 마지막으로 잘해준거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내가 니꼭두각시처럼 움직여주니까, 맘에들었니?

너만 마음에 들었겠지

난지옥이었단다

  

그래도 고마워할줄 모르는 너...

그래도 화나면 소리지르고 막말을 해대던 너...

정말 진.절.머.리 나더라

 

 

 

이젠 헤어질수 있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넌 여느때와같이 별거아닌일로 소리를고래고래 지르더라

나보고 성격이 이상하다고 하던 너

난 이때다 싶어서 몰아붙였어

그리고 니입에서 '가라' 소리를 듣는순간

'땡큐^.~'  했단다

 

 

 

그동안 뒤에서 혼자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시원하고 해방감이 들더라

헤어진지 5일이나 됐지만 눈물은나지않아

니가 생각이나긴하지만

그립거나 보고싶다거나 너에게 다시돌아가고싶지도않아

그냥 단지 허전함이겠지

  

매번 너한테 돌아가서 이번에도 돌아갈꺼라고 착각하고 있는거 같던데,

꿈깨라 제발!

 

 난 너한테 헌신했는데 정말 헌신짝이 되어버렸구나

그래도, 고맙다

널만나서, 널 발판으로 내가 더 좋은남자를 만날수 있을것 같거든

 

 그리고 넌 성격 고치지말고 꼭 그렇게 계속 살아가길 바래

내생각에는 요즘같은 시대에 니성격 맞춰줄 여자는 없으리라보거든

수녀님이나 천사가아닌이상

그래서 나중에라도, 혹시라도,

니가 내생각을할때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지 내가얼마나 헌신했는지 조금이라도 알았으면좋겠다

나중에라도 니가 미안해하고 후회했으면 좋겠거든^^

 

 내모든걸줘도 아깝지 않았던 내사랑아  

이젠 정말 안녕,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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