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왜 남자는 연애 초기랑은 행동이 다를까?

흠.. |2011.07.13 20:07
조회 859 |추천 3

이런글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하도 마음이 답답하기도하고 공허하고 울컥울컥하고,

아무튼 우울의 끝을 달리고 있네요..

비도 어찌나 추적추적오는지 그냥 아주 대놓고 처울라는건지..

 

정말 속상한게

처음에는 그렇게 예뻐해주고 안달하고 그랬던 남친이 변했어요

자신은 변했다고 하질 않아요

그냥 편해졌을 뿐이래요

그건 지나친 자기합리화아닌가요..

 

연락이 줄고 만남이 줄고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는데

말이 좋아 편해졌다라고하지 그게 변한거지 뭐에요

인정을 하지 않고 싶겠죠

 

남자친구를 사귀는데 왜 외롭고 힘들고해야하죠?

왜 너가 좋아한다고 매달려서 사귄건데

이제는 내가 얼굴한번 보자고 그럼

요즘힘들다 바쁘다 개 난리인지

 

왜 만나는 거, 얼굴 한번 보는걸로 사람 치사하게 만드는지

뭘 이해하라는건지

 

그럼 니가 내마음 이해해서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면 그거 시간 좀 못내니?

 

요즘 힘든상황 충분히 들어서 이해하려고했어

그런데 내가 이해한다고 하면

넌 가만히 내 이해만 받고 있을게 아니라

더이상 섭섭한 마음 안들게는 해줘야 하는거 아니니?

 

내가 이해해 준다고 했으면

아 이해해 준댔으니까 계속 그대로 하란소리로 들렸니?

 

너가 좋아한다고해서 사귄 그 연애 초기엔

일이있건 뭐가있건 어떻게든 같이있을라고 애쓰고 아쉬워하고 그랬었고

지금은 충분히 시간 쪼개서 만날라면 만날 수 있지만, 그러지 않고 핑계만 대고

이런 모습을 보고 변했다고 그럼 아니라고 그러고

왜 귀찮게 하냐고?

 

니가 나한테 애정이있었을 때 집착했던 모습을 생각해

 

니가 집착하면 니 사랑이 너무 커서 내가 어디서 뭘 할까 불안 걱정인거고

내가 하면 정신나간 여자가 남자친구 못 믿어서 집착하는거니?

 

니가 집착했을 때 내가 힘들어하면

남자친구 사랑 이해 못하는 년이고

내가 집착했을 때 니가 힘들면 드는 생각이

지치고, 지겹게하는 남자친구 사정 이해 못하는 년이니?

 

헤어지기 싫고 계속 만나고 싶고 내 마음은 전과 똑같은데 왜 그러냐고 말로는 뻔질나게하고

돌아오는 행동은 바뀐거 없으면 나보고 뭘 어쩌라는거야

 

진짜 말이 길어졌는데요

혼자 마음에 쌓였던걸 속사포 처럼 타자치고 있으니 이상하게 차분해지는것 같아요

 

정말

남자분들

진짜로

여자친구 만난지 조금돼서

편하게 생각하는거 좋아요

처음처럼 여자친구를 위해 뭐든 다해줄꺼 같이 못하는거 좋아요

처음처럼 여자친구 좋아죽겠다고 까지 표현 못하는거 좋아요

 

근데

만나나는거 가지고 여자 치사하게 만들지 맙시다

연락하는거 가지고 여자 치사하게 만들지 맙시다

 

처음부터 몇번 못보고 연락자주못하는 상황의 장거리나 각자 사정이 있는 커플들은

그 커플 특성이니까 뭐라 못하지만,

처음에는 간이고 쓸개 다빼줄것 처럼 매일만나고 연락했던 커플이라면

이런걸로 여자친구 속상하고 우울하게 하지마세요

 

가끔 친구들 보면 학생커플들 보면 금전적인 문제도 무시 못한다고는 하는데..

일단 그런 상황은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돈이없어도 얼굴 한번 보는걸로 치사하게 만들지말라는 취지입니다..

 

가끔은 제가 미친여자가 된 것 같기도해요

하루는 혼자 울컥해서 미친듯이울고

하루는 너없어도 잘살거 같으니 연락 하루종일 안하다

하루는 조르고 징징대고

하루는 화나서 화내고

 

이러면 서로 힘들잖아요

이런 상황까지는 가지맙시다..

 

연애하면서 많이 싸우고 다퉈도 만나서 얘기하고 얼굴보고 쓰담쓰담하면서 풀리는거지

계속 쌓이기만하니

끝이없네요

 

노력한다고 이번까지만 이해해달라고 했으니

마지막으로 믿어볼께

 

추천수3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