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인턴을 끝내가고 있는 성인입니다.
인턴이라고 하시면.... 어디 대기업?! 무슨 좋은회사!?
아니요..중소기업입니다...^^...
워크넷에서 집 앞에 있는 회사인지라 우왕ㅋ굳ㅋ 하고 바로 신청했지요^^
그리고 면접보고 연락와서 바로 그다음날 출근하고 계약서썼네요^^
이렇게 순탄한줄알았지요.......................세상은 그리 쉽지만은 않더이다.......
처음에 인턴이란 말도 없이 시작하였습니다 기본급이 150이었구요
첫 직장인지라 150이면 우왕ㅋ많닼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주5일째에 5시 30분 퇴ㅋ근ㅋ완전 신나했었죠
그런데 그 곳을 다니고 나서 월급날... 대리님이 부르시더군요
상담실로 들어간 제게 내밀어진 것은 근로계약서
120만원으로 감봉되어있더이다..
또한 인턴이라는 보도듣도 못한 조항...
이게무슨일이냐 따져보았지만
쓰기싫으면 쓰지마라, 강제로 쓰게 할 생각없다,
그런데 쓰기 싫으면 짐싸야지요^^
뭐이씨..........발.............? 하고 때려쳤어야했는데....
전 아직도 인턴을 하고있고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인턴이끝납니다.
하... 사무보조인지라 일도 잘안시킵디다,
오늘도 하루종일 컴퓨터만 멍청하게 바라보다왔습니다.
주말에 일시키려는거 저 학원다녀서 안된다고 딱잘랐습니다.네, 물론 했어야죠,
그런데 이런 상태에서 저한테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 나오면 월급 제대로 받을 수 있답니다
장난합니까...?갖고놉니까...?
이런 일이 있고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친구들한테도 말했습니다.
그런데 첫 직장인데 그냥 다니는게 어떠냐 하는 분들도 있고 그냥 나와버려, 너 왜그러고 사냐 이런말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네, 월 순수140에서 월 100만원으로 떨어진 이 기분이란^^..
게다가 인턴끝나면 주말에도 나가야합니다^^...
전공도아닌데다 사무보조라 일이 없으면 눈치가 보입니다.
오죽하면 수건갖고 탁상닦고 쓰레기봉투버리고 별의 별걸 다 하겠습니까..
휴.. 고민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